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일반 빵집들 많이 있나요

얼마만인가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1-12-06 12:01:01

 

저희 동네  빵집이라고는 파리바케트.뚜레쥬르. 던킨만  근 7년을 있다가

며칠전  일반 빵집이 생겼어요.

 

어제  몇가지 사서 먹어봤는데  파리바게트류의  획일화된 맛이 아닌것만으로도 그냥

기분좋더라고요.

식빵도  우유향 가득나는게 맛있었구요..

 

요즘 일반빵집들이 이렇게나 없나요.

뭐 경쟁이 안되니 없겠지만.. 저희동네만 없었던건지.

 

사시는 동네.. 어떤가요~

빵맛은요.

 

 

 

 

IP : 122.40.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동네는
    '11.12.6 12:04 PM (122.34.xxx.26)

    인구 7만 좀 넘는
    아주 조그만 시 인데요.
    그 안에 대기업 빵집 말고 빵집이
    딱 하나 있어요.
    딱 하나....
    다 망했어요.
    뚜레주르나 파리바게트 던킨은 여러군데 있구요.
    저도 동네에 대기업 말고 자영업하시는 맛난 빵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 2. ^^
    '11.12.6 12:07 PM (121.152.xxx.134)

    저희동넨 얼마전에 하나 생겼어요.
    너무 좋아서 자주 가려구요.
    확실히 빵맛이 달라요..^^

  • 3. 저는
    '11.12.6 12:07 PM (14.52.xxx.192)

    한국에 처음와서 파리바게트 빵 먹어보고 실망
    예전에 아파트 상가에 있던 동네 빵집들이 훨씬 맛있었던 기억이...
    지금 저희 동네에는 파리바케트 2개가 있고
    동네 빵집이 2개가 있어요. 그냥 동네 빵집이 맛있어요.
    뭐 던킨 같은 곳은 너무 맛없어서 아예 안가고요.

  • 4. ..
    '11.12.6 12:09 PM (221.138.xxx.102)

    그 우유향이 인공우유에센스인거 아시나요? ㅠㅠ
    원래 지벵서 우유식빵 만들어도 우유향은 거의 나질 않아요..

  • 5. ////
    '11.12.6 12:11 PM (121.160.xxx.81)

    우리동네는 이지바이 빵집이 생겼어요. 체인인데 500원짜리부터 있고, 맛이 파리~ 등과는 달라요. 좀 투박한 맛. 단팥 든 종류가 맛있더군요.

  • 6. ...
    '11.12.6 12:12 PM (110.12.xxx.164)

    우리동네에는 없어요.
    가끔 남편이 퇴근길에 사오는 김영모 빵 먹어 본 이후로 파리나 뚜레는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한번 높아진 입맛은 내려오질 않는다는...
    그나마 하나로클럽(수원)에 있는 쥬벨베이커리가 식빵도 담백하고 옛날 빵집맛이 나더라구요.

  • 7. --
    '11.12.6 12:13 PM (211.206.xxx.110)

    개인빵집 3개 있는데..좋아요..뚜레 파바도 있는데 안간지 백만년 됨..

  • 8. 없어요.
    '11.12.6 12:31 PM (211.210.xxx.62)

    작년까지 있었는데 그냥 체인점으로 바뀌더군요.
    그래도 주인은 바뀌지 않아서 빵 맛은 그대로에요.
    체인에서 받기만 하는게 아닌가봐요.

  • 9. 맛있으면..
    '11.12.6 12:34 PM (218.234.xxx.2)

    동네 빵집이 다 맛있진 않아요. 그리고 관리 안하면 며칠씩 묵은 빵 그대로 있더군요. (저 한번은 빵 사갖고 왔는데 집에 와서 먹으려고 하니 빵속에서 개미 줄줄줄줄.. 어찌나 기겁했던지..)

  • 10. ...
    '11.12.6 12:40 PM (175.193.xxx.132)

    우리 동네에는 브랑제리 르와르, 브래드 핏 정도가 개인 빵집인가봐요.
    두군데가 다른 스타일이어서 어느날은 두군데 다 가는 날도 있어요.
    남편이 엄청난 빵돌이어서 김영모, 나폴레온까지 적립해가며 빵 사먹거든요.
    폴도 자주 가더니, 요즘은 브래드 핏에 꽂혔더라구요... ㅜㅜ 남편이요.

  • 11.
    '11.12.6 12:47 PM (112.148.xxx.143)

    파리바게트,뚜레쥬르가 한동네에 몇개씩 있는데 그와중 동네빵집 선전하고 있어요...
    집하고 거리가 있어서 한번도 안가봤는데 신세계를 발견한 기분이랄까... 빵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차별화된 빵도 많고... 매장이 성인 세명이 서있으면 꽉차는 조그만 가게인데 항상 사람들이 북적 거리고...
    아들이 빵을 안좋아 하는 아이인데 그곳 빵은 잘 먹더라구요...

  • 12. 다음
    '11.12.6 12:55 PM (110.11.xxx.190)

    우리동네는 요 몇년사이 다 없어지고
    근 이십년 넘은 빵집만 딱한군데 남았어요
    이태리빵집!
    전 이집빵이 맛있는데 애들은 맛없대요
    게다가 할인도 안되고 포인트점수도 쌓을수없고..
    그러면서 뜨레나 뽜리만 갑니다.

  • 13. 브랑제리
    '11.12.6 1:50 PM (14.39.xxx.128)

    위에 .... 님 여의도 사시나봐요. ㅎㅎㅎ

    저도 여의도 살때 브랑제리 르와르 엄청 좋아했어요. 바로 집앞이여서 자주 사다 먹었는데 이사오니 이런 빵집 찾기 힘들어요.

    요새도 여의도 가게되면 가끔 들러요.


    브래드핏은 제가 아는 분이 하는 가게라 가끔 가는데 매번 늦게 가서 빵이 많이 팔리고 없어요.

    거기 빵도 맛 있죠.

    재료 아끼지 않고 팍팍 쓰신다고....아마 그게 맛이 비결이 아닐지 ^^

  • 14. 솔트
    '11.12.6 3:20 PM (122.40.xxx.14)

    프렌차이즈 빵집들 이제 슬슬 본색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동네 빵집들 다 문 닫고 나니까 이제 빵맛도 형편없고 어이가 없을 만큼
    형편없었어요. 빠리바게트 완존 시장에서 파는 빵만도 못했어요.

  • 15. 서울대입구
    '11.12.6 4:01 PM (61.41.xxx.100)

    그냥 빵집이 두세개 있어요.
    하나는 옛날 단팥빵이 엄청 맛나고 엘리게이터 맛난 집이구요.
    하나는 나름 유명베이커리에 있다 나온 젊은 남녀가 하는 빵집, 여긴 식빵이랑 거친빵들이랑 마카롱이 맛있구요
    나머지하나는 뭐 그냥 동네 옛날 정말 오래된 방식의 빵집이에요. 그래도 가끔 가서 크림도 아니고 잼 발라 있는 맘모스 먹으면 맛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5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 MB 손윗동서에 수억 고문료 3 세우실 2011/12/16 950
50834 코오롱 아웃도어 제품서,, 기준치20배 발암물질 발견,,,, 2 베리떼 2011/12/16 1,902
50833 태양의 신부 넘 잼있지 않아요?? 2 으흐흥 2011/12/16 2,053
50832 가리온 빠진 윤제문씨 정기준만 남으니 매력이 반감... 3 뿌리깊은나무.. 2011/12/16 2,163
50831 학교폭력을 당하는아이..자식문제로 너무 고민입니다.. 21 힘듭니다. 2011/12/16 3,665
50830 아이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뽑혔어요..^^ 11 유치원전쟁 2011/12/16 3,914
50829 수도꼭지 틀어놓는 사람들.. 11 .. 2011/12/16 2,749
50828 유럽여행... 14 .. 2011/12/16 2,972
50827 재건축 아파트 구입 어떨까요?(꿈해몽도 부탁~) 2 베어 2011/12/16 2,427
50826 아래 믹스커피 싫어하시는 분글 보고 손님들 어떤 커피 대접해야하.. 12 신경쓰여 2011/12/16 2,520
50825 욕조에 몸 담근 후 일어났는데 머리가 무겁고 아파요 5 반신욕 2011/12/16 1,900
50824 아래 믹스커피 싫어하시는 분글 보고 손님들 어떤 커피 대접해야하.. 12 신경쓰여 2011/12/16 2,211
50823 저기 허벌 라이* 어떤가요.. 2 라이푸 2011/12/16 1,509
50822 강남고속터미널 친구들 만나 식사하고 대화하기 좋은 곳 추천 많이.. 13 지방민 2011/12/16 2,592
50821 나는 이렇게 아까고 신다! 하는 채찍질 글좀 올려주심 안될까요?.. 7 연말 2011/12/16 2,461
50820 김용민교수 시사자키 멘트... .. 2011/12/16 1,737
50819 밥은 뭐드셨어요? 1 인천공항 2011/12/16 1,237
50818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 설명 좀 부탁드려요... 7 나 모냐~ 2011/12/16 1,740
50817 12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6 1,139
50816 아이명의 청약통장이 나을까요. 다른 예금상품이 나을까요? 2 궁금 2011/12/16 1,793
50815 옆에 베스트 고1 성정체성 댓글들 완전 쩔어요 1 ㅋㅋㅋ 2011/12/16 1,824
50814 한복이 너무 입고 싶어요. 13 아휴 2011/12/16 1,875
50813 잠들기전 보일러1번 돌리고 자고일어나기 전 1번돌리는게 헤픈가요.. 33 정말헤픈가?.. 2011/12/16 5,882
50812 혹시 집에 책 많으신 분들요 (아이책말고 어른책요) 8 girl 2011/12/16 1,955
50811 한나라당 의원들이 해체니 쇄신이니 떠들면서 뒤로는 딴 짓을 하고.. 3 sooge 2011/12/16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