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파카 코트 원래 털빠짐이 있나요?

알파카 조회수 : 11,912
작성일 : 2011-11-28 15:53:04

작년에 백화점에서 80만원 정도주고 알파카 60% 모 40%인 검정색 코트를 샀어요.

디자인도 맘에 들고 해서 잘 입었는데, 털 빠짐이 있어서 다른 옷에도 잘 묻고

청소할 때 청소포로바닥  밀어보면 검정털이 붙더군요.

다른 옷 사러가서 매장에 얘기하니 원래 알파카가 털 빠짐이 많다고 얘기하면서

남한테 민폐 주는 옷이라고도 한다고 황당한 말을... -.-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겼는데, 올해 꺼내 입으려고 하니 생각이 나서요.

원래 알파카가 그런가요?

알파카 코트는 그거 하나 뿐이라 저는 비교를 못하겠네요.

IP : 61.98.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4:03 PM (112.149.xxx.54)

    5년전에 구호에서 산 알파카100%코트 아직까지 털빠짐 없이 멀쩡해요

  • 2. 알파카
    '11.11.28 4:05 PM (61.98.xxx.95)

    아...네... 그렇군요. 제가 외국서 오래 살다가 왔는데, 코트 정말 몇 년만에 하나 산거 였거든요.
    예전에는 그냥 모 인지 캐시미어인지 그정도만 구분했는데,
    한 10년 사이에 라마,베이비라마, 알파카,수리 알파카... 정말 겨울코트 원단이 다양해졌네요. -.-
    너무 어렵습니당...

  • 3. ..
    '11.11.28 4:06 PM (1.225.xxx.52)

    처음에 좀 빠지다가 말아요.

  • 4. 알파카
    '11.11.28 4:46 PM (61.98.xxx.95)

    빠지다가 만다니 다행입니다.
    더 비싸고 좋은 브랜드에서 샀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산건 아이잗** 이었고, 할인해서 80만원대였던거 같습니다.
    올해도 코트 사려고 돌아다녔는데, 라마나 캐시미어가 많네요
    대강 있는대로 입고 살다가 한국와서 옷사려니 참 어렵네요.
    돈도 많이 들고 알아야할 것도 많고...

  • 5. loveahm
    '11.11.28 5:10 PM (175.210.xxx.34)

    저도 첨 샀던 알파카 털이 너무 빠져서 입고 나간날은 스트레스 만빵이었어요.
    마시는 커피에도 털이 빠져있을정도.. 윗님처럼 비닐봉지 같은데는 수북히 묻어있고..
    매장에 가져갔더니 드라이 한번 하면 괜찮다고 했는데.. 드라이 해도 마찬가지여서 환불 받았어요.
    다른 알파카코트로 다시 샀는데 털 안빠지더라구요. 그게 원단 불량 이었나봐요
    값은 나중에 산게 좀더 저렴했어요

  • 6. 코트 매니아
    '11.11.28 6:17 PM (81.178.xxx.110)

    저도 알파카 코트가 하나 있는데.. 생각해보니 벌써 7년전!
    에고이스트에서 복숭아뼈까지 오는 긴 알파카코트를 40만원 주고 샀는데.
    저는 털이 한번도 빠지지는 않았네요.
    친한 언니는 15년전에 흰색 알파카를 사서 지금까지 입는데, 언니도 털빠진다는 이야기 안했었고,
    어떤 알파카는 확실히 잘 빠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58 올라가서 한마디 해야할까요? 3 카라 2011/12/10 1,934
48857 국민연금문제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1/12/10 2,150
48856 헐리우드 시크리츠 아름드리04.. 2011/12/10 1,194
48855 너무 웃겨서 눈물 나요~~^^ 8 rr 2011/12/10 4,100
48854 오늘아침 잘먹고 잘사는법에 나왔던 계란밥에대해서요.. 6 잘먹고 잘사.. 2011/12/10 9,629
48853 친정하고 의절해 버렸는데 5 친정 의절 2011/12/10 8,143
48852 빨간고추 말리기 3 도움 2011/12/10 1,702
48851 여기인가요? y2vkfd.. 2011/12/10 1,430
48850 오늘 김근태님 둘째 따님 결혼식이 있었다네요. 6 꿀벌나무 2011/12/10 3,642
48849 바람피는 사람들 왜이렇게 많죠?? 46 .. 2011/12/10 23,075
48848 올해 지방의대.. 1 .. 2011/12/10 2,886
48847 학교인지 과인지 고민합니다조언좀 13 입시고민 2011/12/10 2,895
48846 청계천 소라광장..많이 모였는데..!! 너무 비좁다 3 참맛 2011/12/10 4,489
48845 (1주째) 8주간다이어트일지 8주간다이어.. 2011/12/10 2,332
48844 40대 아줌마 1 코트 2011/12/10 2,872
48843 아들 서울대공대와 지방의대 66 이런 시국에.. 2011/12/10 23,388
48842 올해 외고 합격한 자녀두신 분들이나 외고1학년 학부모님께 여쭤봐.. 13 중2맘 2011/12/10 4,995
48841 간만에 볼만했던 SBS TV토론 2 642 2011/12/10 2,560
48840 돌아버리겠어요.. 50개월남아.. 엄마없이 혼자 못 노나요? 8 .. 2011/12/10 3,190
48839 홈플러스 알바 점순이 2011/12/10 2,381
48838 '수저'의 정확한 의미? 국어 전공분들 답변 부탁해요~ 8 한국어 2011/12/10 7,523
48837 노가리가 많은데 너무 딱딱해요 4 부탁해요~ 2011/12/10 5,938
48836 2,500명모였다면서 경찰은 6,000여명 동원? ㅋㅋ 2 참맛 2011/12/10 2,995
48835 생크림 없이 까르보나라 해도 맛이 날까요? 14 ... 2011/12/10 5,196
48834 친구 사이의 권력 관계..? 후후 2011/12/10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