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가 뒤집기후 밤에 무한깨요 ㅠㅠ

다크서클무릎까지 조회수 : 3,342
작성일 : 2011-11-21 14:54:18

4개월된 우리 아기..

 

101일째에 뒤집기 성공하더니

뒤집기가 능숙해진이후로는 밤에 자꾸 뒤집으면서 무한 깨네요. 거의 한시간에 한번꼴로...

 

못뒤집게 쿠션으로도 막아보고 포대기 둘둘말아 끼워보고 했지만 못뒤집게하면 끙끙거리면서 깨고,

뒤집도록 두면 뒤집은후 고개들고 놀래서 앙~하면서 깨고...

 

이런지가 2주가 넘어가고 있어요. 저는 그때마다 달래서 재우기도 하고 젖물려 재우기도하고..

밤에 거의 잠을 못자니 좀비상태 + 감기몸살에 걸려버렸네요.

 

제주위 엄마중에는 아기가 이랫던경우가 없어서 저를 더 우울하게 하네요 ㅠㅠ

밤새 잠을 푹 못자는 우리 애기도 참 딱하구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까요? 자꾸 젖물려서 재워버리니

이것또한 버릇될까 두렵고...

트림과 방귀때문에 잠못이루던 나날이 지나니 이젠 또다른 난관이 생기네요. ㅠㅠ

 

IP : 112.154.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이
    '11.11.21 3:10 PM (58.141.xxx.43)

    원래 그래요..ㅋㅋ

    그때가 엄마가 미치는 시기랍니다. 돌때까지는 아마... ㅜㅜ

  • 2. 귀여워요~
    '11.11.21 3:22 PM (61.79.xxx.61)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
    엄마가 조금만 참아주세요~
    우리 애들은 뒤집기를 안 해서 저는 모른답니다.
    젖물려 재우는 것도 금방이에요. 엄마가 편하고 좋은데요.
    아기가 무척 건강한 아기 같아요.
    낳실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어머니 노래처럼..엄마는 희생이네요..힘내세요~~

  • 3. 뒤집기 폭풍.
    '11.11.21 9:41 PM (121.147.xxx.145)

    그걸 뒤집기 폭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되뒤집기 폭풍,
    배밀이 폭풍,
    기어가기 폭풍,
    앉기 폭풍,
    걷기 폭풍,
    젖니나기 폭풍, 등등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폭풍이 기다리고 있어요.
    으허허허허허허허, 그럼에도 애를 둘째 낳고 셋째 낳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니까요.
    주변에 그런 애기가 없다는 다른 엄마들의 말은.. 단지 그들이 그 시기를 다 잊었기 때문이에요. ^^
    어쩌나요, 그저 시간이 흐르는게 답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3 아기 낳은지 6개월정도된 친구에게 하면 좋을 선물 뭐가있을까요 4 알라븅베뷔 2011/12/07 1,106
47612 슈퍼싱글이 싱글보다 종류가 더 많네요? 2 자매맘 2011/12/07 1,462
47611 새마을금고 가계부 받으러 갔다가 맘 상했어요. 16 흰둥이 2011/12/07 5,841
47610 죽은 사람이 보고싶을땐..어떡하나요? 11 보고싶을때 2011/12/07 13,200
47609 수학 선행은 왜 해야하는 건지 궁금한데요 9 수학 2011/12/07 3,053
47608 속보 - 민주당 의총에서 혁신과통합이 주장한 혁신내용을 받아들였.. 9 참맛 2011/12/07 1,749
47607 화장실문제에요... 6 등산고민.... 2011/12/07 1,585
47606 이정희 의원님 말고 후원해드릴분 누가 있을까요? 5 야미야미 2011/12/07 1,114
47605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자게 글이 안써져요... 1 2011/12/07 820
47604 美 언론, "한국 트위터 페이스북 검열 시작" 흠... 2011/12/07 1,080
47603 ‘지하철 막장남’ 응징한 아줌마 화제 11 참맛 2011/12/07 3,271
47602 점심 뭐 드세요? 3 라면으로 한.. 2011/12/07 1,678
47601 정수재단 부산일보 직할 야욕 5 noFTA 2011/12/07 1,229
47600 영화 러브액츄얼리...몇 번을 봐도 꼭 울어요. 7 dma 2011/12/07 2,268
47599 지금 강정마을 귤이 왔네요 1 지연 2011/12/07 1,720
47598 전세얻을때 주의점? 5 오피스텔 2011/12/07 2,797
47597 소송중 변호사교체해보신 분 계세요? 1 의뢰인 2011/12/07 3,782
47596 美 언론, "한국 트위터 페이스북 검열 시작" 보도 7 참맛 2011/12/07 1,635
47595 급>조금전에 올린 명품백구입 문의-추가질문이요! 3 도움요청 2011/12/07 1,489
47594 “나경원 도우려고 선관위 누리집 공격했다” 7 세우실 2011/12/07 2,306
47593 뽁뽁이 단열비닐 붙이신분들께 여쭈어요 10 싱아 2011/12/07 4,617
47592 홍삼 어떤게 괜찮은지... 2 은새엄마 2011/12/07 1,164
47591 쿠쿠 어느 상품이 좋은지 3 밥솥 2011/12/07 1,410
47590 예원중 준비 11 토끼 2011/12/07 5,125
47589 "MBC, BBK 판결문 입수하고도 뉴스 안 내보냈다" 2 광팔아 2011/12/0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