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들어간 회사에 할일이 별로 없어요

-_-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11-10-26 23:30:21

약 일년 정도 쉬다가 집근처 가까운 회사 들어간지 한달 정도 됬어요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제가 생각해도 이해력 이런게 빠르고 손도 빨라서 일 배우면 금방금방 해요

그런데

처음엔 인수인계 할때는 몰랐는데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진짜 오전에 길어야  평소에는 한 30분 정도만 하면 할 일이 없어요;;;

약간 바쁠때만 오전에 좀 바쁘고

그 뒤에는 진짜 한가해요

지난번 회사는 일이 많아서 야근은 기본이었거든요

처음 이 회사 다닐때는 그 지긋지긋 하던 야근 이런게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진짜 회사에 멍..하니 있다 오는거..아시는분들은 그게 얼마나 고역인지 아실 꺼에요

처음 면접 볼때는 일이 많아서 뽑는다..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일이 꽤 많은가 보다..했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직원도 딱 한명만 일이 좀 많은 편이고

나머지 다른 직원들은 별로 할일이 없어 보여요

한달 정도 되니까 대충 보이더라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음달쯤에 업무분장을 새로 낸다고는 하는데..

진짜..일이 없는 것도 이렇게 힘든거였네요

차라리 일이 많아서 힘든게 낫겠어요

회사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거리도 가깝고 월급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요즘 같은 불경기에 왠 행운이야

했는데..

회사 직원 몇명 짜른 다는 말도 들리고..

이렇게 일도 별로 없는데 나는 도대체 왜 뽑은 건지..

이러다 할일 없다고 짜르는건 아닌지 걱정 되요

IP : 112.186.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6 11:32 PM (59.19.xxx.163)

    어휴,,참 그렇겟네요,,그래도 힘든거 보다 낮다 생각하시고 다니세요,,힘들면 병도 생기는데,,

  • 2. ....
    '11.10.26 11:40 PM (74.101.xxx.244)

    일을 찾아서 하시는 건 불가능한가요?
    새로운 걸 기획하고, 기존의 것을 효율적으로 다듬고 그런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22 알바들이 전략을 짜고있나봐요 14 아무래도 2011/11/04 2,420
35821 경향신문 3 경향신문 2011/11/04 2,193
35820 홈쇼핑 아구찜 먹을만할까요? 3 궁금불안 2011/11/04 2,677
35819 인천공항 2 나무꾼 2011/11/04 1,843
35818 꿈에서 시체들을 봤어요. 무슨뜻인가요? 6 Olivia.. 2011/11/04 5,167
35817 진짜 영혼 없는 공무원?…시장 바뀌자 태도 돌변에 '깜짝' 9 세우실 2011/11/04 4,109
35816 압력솥 또는 건조기 뭐가 더 잘쓰일까요? 5 뭘 사까나 2011/11/04 2,006
35815 수준 고만고만한 MBC, 가만 있을리가 3 yjsdm 2011/11/04 1,813
35814 영어 좀.. 2 영어. 2011/11/04 1,498
35813 쇠고기 파동때랑 어쩜이리 똑같은지............ 2 똑같네요 2011/11/04 1,949
35812 한나라 5인, 'MB 최후통첩 연판장' 서명 착수 28 참맛 2011/11/04 3,799
35811 30대의 반란이라... 2 학수고대 2011/11/04 2,144
35810 단감도 홍시가 되네요 2 ..... 2011/11/04 2,584
35809 흠 준표네 전화하니 안받네요 ㅋㅋ 6 교돌이맘 2011/11/04 1,997
35808 13개월아기 피부과문의 초록 2011/11/04 1,989
35807 오늘은 어딘가요? 2 집회 2011/11/04 1,524
35806 이정희의원 - 오바마 대통령도 ISD 문제점 인정했다 2 바람의이야기.. 2011/11/04 2,010
35805 아직도 열받네요,,국민으로 FTA 반대 의견 하겠다는데,,왜 시.. 6 막아야 산다.. 2011/11/04 2,170
35804 매일 먹을 수 있는 견과류 구입하고자 합니다. 4 견과류 2011/11/04 2,725
35803 주진우 “‘나쁜놈’이라며 與-靑서 기삿감 준다” 5 참맛 2011/11/04 3,145
35802 혹시 생리 중 대장내시경 해 본 분들 계시나요? 3 두근 2011/11/04 10,862
35801 어버이연합이 와서 깽판을 치고 갔어요 18 ... 2011/11/04 4,057
35800 저희 동네 1 된다!! 2011/11/04 2,046
35799 msn 다운중인데 Windows installer 3.1 Red.. 4 msn도와주.. 2011/11/04 1,897
35798 관리자님께 조심스럽게 건의합니다. 174 건의합니다... 2011/11/04 8,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