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튼튼한지라 가끔 다툽니다...신랑이랑...그것도 미시적으로다가 유치하게 ㅋㅋ
꿀꿀해서 혼자 나왔었는데...
잠깐잠깐 이동할 때마다 어찌나 퍼부어 대는지...빗속에 발가락만 쭈굴쭈굴해지고(망사 운동화 신고 나감)
달랑 유리컵 4개 사가지고 왔어요^^

닭이랑 야옹이,토깽이,그리고 젖소...소는 맘에 안 들어 그냥 떨구고 오려하니 어찌나 "음~메"하고 울어대든지 ㅋㅋ...천원 소비에 대한 옹졸한 정당화!

젤 이쁜 토깽이^^...머리 위엔 당근이 두둥실~
좀 더 화~악 질렀어야 ㅋㅋ
완전 화해 모드일텐데
어쩡쩡 질러서
불투명한 안개 속 분위기입니다...저희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