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아 결국엔 백화점에서...일본 하나

[매드포디쉬]

3일 쉬지 않고(거의)
다리가 돌이 되도록
걸어다니며
그릇 엄청 봤네요...교토에서...

첨엔  와~
담엔  어머~
결국엔  어떡해~

하두 많아
갈피를 못잡고는
친구 엄마 말씀대로
뭘 살 지 모르겠으면 그냥 백화점에서...

오사카에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타치키치 공기와 종지 셋트(전에 벼룩시장 싸이트에서 본 거라 눈에 들어 온 것 ㅎㅎ)
아리타 돔부리(?) 두 개
구입했어요 ㅎㅎ

정말 나중엔 신랑이 이거 이쁜데 저거 이쁜데 하면서 골라주더라구요(일찍 끝내려구 ㅋㅋ)
하긴 남자들이 쇼핑하는 데 인내하는 시간이 14분(티비서 본 듯?)밖에 안 된다는데
3일 동안 이리저리 끌고다녔으니...(물론 좋은 곳도 갔지만...ㅎㅎ)

[소박한 밥상]

지름신 강림 시간이 비교적 짧은 저도
14분은 너무 무리인데 ㅎㅎ

위의 사진 오른쪽은 金그릇인가요 ?? 골드 칼라죠 ??

돔부리...라고 하는군요.
아리타에서 만들어진건가 봐요 ???

흐뭇하겠어요 ^ ^
기념품 역활까지 겸한다. 그죠 ??

[매드포디쉬]

소박한 밥상님...
잘은 모르겠는데요...
돔부리가 아마 덮밥음식을 의미할 거예요...
근데 예전에 남대문서 이런 모양 그릇 사는 데 주인아저씨가 그리 부르시길래 저도^^

[aristocat]

너무 이뻐요!
이런 화사한 일본그릇, 정말 갖고 싶은데...

[비니엄마]

색감이 좋아요
적당히 일본스럽고
갖고 싶네요
이런 그릇 그릇장에 넣어놓으면 기분도 덩달아
화사해질것 같네요.

[setclock]

아...저도 다찌기찌 노란색 샀는데...긴자 백화점에서요...다른것들도 다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