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안틱 티스푼세트

[tazo]

저번에 올린 안틱 포크에 이어 오늘은 안틱 티스푼세트 보여드립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서두...^^;;)
제가 워낙이 구닥다리 물건만 좋아하니 조금은 묘한취미다.하시는분도 있겠습니다만.
사람은 누구나 열이면 열사람다 취향이 다르니..^___^;;
이건 1930년대의 물건입니다.
각설탕을 집게를 제가 너무 이뻐라 하고있지요.
차를 마시면서 섬세한 문양을 이리돌리고 저리 돌려가며
이생각 저생각 오래된물건들이 지나온세월, 거쳐간 주인들의 대한
백일몽에 빠지는건 얼마나 재미난지요.
요즘 어린딸래미와 놀아주느라 그 몽상의 홍차티타임(?)을 자주즐기지는못하지만..
그리고 물건에 많이 집착해서도 안되지만 아름다운물건에 대한 경외감은
아무리 하찮은 물건도 천금 만금의 가치를 지니게 만드는듯합니다.

[소박한 밥상]

님의 앤틱 소품들 볼 때마다 얄미운 생각이...
어느 날 슝~~날아가서 살짝 챙겨올지 모릅니다요
혹시...앤틱 가구에는 관심이 없으신가요?
저는 테마여행으로 영국앤틱투어도 했었는데....
앤틱 가구도 마구 살 것 같네요

[kettle]

으악..제가 꿈에 그리던 티스푼이예용~ 홍차마실때 분위기 딱이죵...^..^

[감자]

아! 정말 이뿌다

[장지현]

너무 예쁘네요,.... 이제는 저도 하나씩 모아볼까 생각중이에요... 너무 부러워요

[mk]

정말 이뿌네요... 티스푼과 설탕 집게 에서도 분위기가 느껴져요.
근데 젋은 새댁이 이런 안틱을 좋아하니 특별한 분일것 같아요.

[무수리]

넘넘 예쁩니다.
제가 찾던 티스푼입니다.
이런거 요새는 안 나오나..

[유나]

루이스님 말씀 맞네요 국보유출.타조님.
그렇다고 본국으로 회수할수도 없으니.
그곳에서 멋진 앤틱정보.계속 날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