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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손맛이 솔솔한 모기채

| 조회수 : 8,111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8-08-07 19:18:19
요즘 길에서도 많이 팔고  인터넷시장에서도 팔고 있더군요.

전기충전식모기채와  건전지를 넣어 쓰는 모기채 두가지를  올여름에 준비했습니다.

아무리 방충망이 있어도 모기 한두마리가 들어와서 더운날씨에 더욱 신경쓰이게 할때가 있죠.

그렇지 않아도  불쾌지수올려 주는 날씨에  겨우 잠들라 할때  앵앵 모기소리나면  정말 화가 나더군요.

잘려고 하던차라  모기약 뿌리기도 그렇고  한두마리 때문에 모기향 피우기도 마땅치않더라구요.

모기소리가 나면   불을 키고  가만히 누워 모기가 어디쯤 앉아 있나 살피다  전기 모기채를 살짝 갖다대줍니다.

찌지직  찌지직 하면서 모기가 전기모기채에 달라붙어 더이상 애앵 소리를 낼수가 없게 된답니다.

이게~ 이게~~손맛이  정말 짜릿한 맛이랍니다. 낚시할때 물고기가 찌를 무는 순간과 아주 유사한...

우리집식구들 이제는 모기가 나타나면 전기모기채들고 서로 잡겠다고 난리랍니다.

오늘은 손맛을 봤네 못 봤네 하면서... 심지어 우리 아들은  엘리베이터에 까지가서 탑승중인  모기를 잡기까지...

집집마다 성질대로  모기잡다 벽지에 모기 시체 몇마리씩 붙여 놓고 지내시는 분들 계시죠? ㅎㅎㅎ

아이고 ~ 우리집만 그런가요?   ㅎㅎㅎ

어쨓든 이러신분들 아주 유용하실듯 하네요.

가격 ~~전기충전식 7000원   건전지 사용모기채 2개에 7000원 (5월쯤사서 쌌던것 같아요)

산곳~~전기충전식 지하철역입구노점상에서  건전지사용모기채 (g~켓)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08.8.7 7:37 PM

    저도 그 모기라켓 들고 운동 중입니다.
    어제는 포도 껍질에 달라붙어 있는 초파리들을 일망타진 했다는거,ㅋㅋㅋ

  • 2.
    '08.8.7 7:50 PM

    저희집은 모기는 없는데 간간히 보이는 그 노무 초파리 때문에 사야하나마나 고민중입니다.

  • 3. 박현희
    '08.8.7 8:48 PM

    동네 생활용품점에서 파는거 봤는데...저런게 왜 필요하지 했거든요.
    우리집 벽에 파리, 모기땜에 생긴 핏자국 많거든요. 이게 필요한거였어요.
    당장 가서 삽니다.
    정보 감사해요. ^^

  • 4. 푸른두이파리
    '08.8.7 9:09 PM

    저는 남편 위협용으로도 씁니다...^^
    파팍하는 소리만으로 깜딱 놀라거등요...ㅋㅋㅋ

  • 5. 겜마
    '08.8.7 9:44 PM

    저도 이것 써요. 원래 모기때문에 샀는데..저도 초파리 몇마리 날아다니던 것들 일망타진 했습니다.
    초파리를 향한 분노가 해소되면서..쾌감을 느꼈어요. 그 뒤로 전 이걸 '사냥채' 라고 부릅니다.
    충전하는 부위가 넘 약한게 흠이에요. 제것만 그런지.. 충전하는 동안 손으로 붙들고 있어야 하는..

  • 6. 기현맘
    '08.8.7 10:11 PM

    친정 갔다가 저걸로 우리 아들 잡을뻔(^^;;) 했어요...
    손으로 만졌다가..
    울고불고 난리나서 얼마나 아픈까 제손을
    대어 봤더니...
    흐흐흐흐흐흐
    등꼴이 오싹해요...
    파리나 모기가 죽을만 해요..ㅎㅎㅎ

  • 7. 노니
    '08.8.8 6:48 AM

    예쁜솔 님 ~저희집도 모기채들고 테니스 폼 연습도 하고 그런답니다.

    쏨님~동네 마트가보니 과일 코너에서 이 모기채로 초파리 잡고 있는 점원도 봤어요.

    박현희님~ 맞아요 핏자국...ㅎㅎㅎ

    푸른두이파리님 ~저도 처음 모기 잡힐때 파팍하는소리에 깜짝 놀랬어요.

    겜마님~초파리를 향한 분노 >>>저도 주먹이 불끈 져지는군요...
    충전하려면 소켓부위가 좀 짧아서 소켓을 하나 더 끼워서 충전하니
    손으로 안잡아도 되는것 같아요.

    기현맘님~ 이채를 파시는분말씀이 안쓸때는 스위치 꺼놓으라고 하더군요,

  • 8. j-mom
    '08.8.8 8:38 AM

    ㅎㅎㅎ 저거 원래 대만에 있던건데(다른나라도 있었나요?) 요즘 한국에 붐인가보네요...
    대만이 모기,바퀴벌레 무쟈게 많아서 여기 오래사시는분들 한국갈때 저거 선물갖다준다고 들었거든요....ㅎㅎㅎ
    근데 한국벌레들은 다 재빨라서 잘 죽나요?
    여기는 모기도 무쟈게 느려서 보고있다가 채 가져와서 잡을때까지 안움직이거든요....
    바퀴벌레도 무쟈게 느리구요....
    ㅎㅎ
    반가워서 로긴했네요....ㅎㅎ

  • 9. 하얀책
    '08.8.8 9:22 AM

    전 채 가지러 가는 사이에 모기 놓쳐요...
    게다가 이거 산 뒤로 모기들이 자취를 감췄어요...
    (어쨌거나 모기는 없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걸지도... ^^;;)

  • 10. 멋쟁이토마토~~
    '08.8.8 11:25 AM

    컥~~이런거 첨봐여~~신기하당..내년엔 함 장만해볼까나??ㅋㅋ

  • 11. 예쁜이슬
    '08.8.8 5:03 PM

    저희집에도 이거 사용하고있는데 참 좋아요^^
    다만,찌지직~~파파팍~~~그 소리가 쫌 무섭긴(**;;)해요~~~
    전,옥*에서 건전지식을 1600원씩 사서 주위에 선물도 하고 모기 잘 잡힌다 칭찬도 많이 받았어요~~~ㅋㅋㅋ

  • 12. 마리나
    '08.8.8 5:58 PM

    동대문에서 충전식 4천원에 샀구요....(누가 사다줬어요...ㅎㅎㅎ)
    침대마다 쓰윽 갖다대면 진드기가 죽어요... 파팍...ㅎㅎㅎ
    침대마다 하도 갖다 댓더니 지금은 아무 반응이 없어요... 비가 많이와서 모기도 별로 없어서
    요즘은 파팍소리 듣기 힘드네요... 그거 진짜 재밌는데....

  • 13. 빈빈이
    '08.8.8 6:37 PM

    모가채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전 2년전에 아파트생활 접고 시골로 이사를 왔어요 4월달에
    이사와서 처음으로 마트에 갔는데 사람들이 파리채를 사가지고 다니는 거에요 이상하다 왜 사람들이 파리채를 사가지고들 다니나하고 생각했는데.....몇일 후 저도 파리채 4개 샀어요 사람수대로...... 시골 파리 엄청 많더군요 집에 염소랑 개키우고 닭키우고 심지어는 돼지 키우는 집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비닐하우스 할려면 벌이 필요하잖어요 그래서 방역도 못해요 한번하면 그 귀한 벌들이 모조리 죽어버리니까...결국 파리에 굴복하고 파리채 샀어요
    이곳에 이사와서 그때는 8살5살 딸들 파리 무섭다고 비명지르고 난리 치더니 지금은 파리채가지고 배드민턴 폼 나와요....... 아마 배드민턴 따로 배우지않아도 잘 칠듯....

  • 14. 햇살처럼
    '08.8.8 10:25 PM

    마리나님.
    진짜 진드기가 죽는 소리가 나나요? 와! 정말 신기해요.
    모기는 잡고 싶지 않은데 진드기는 잡고 싶네요.

  • 15. 송현주
    '08.8.9 1:19 PM

    전 그 "딱~~!!" 하는 소리가 공포스럽기까지 하던데요.
    그래도 초파리 날라다니는게 싫어서 휘두를때면
    우리애들 둘다 귀를 막습니다.
    그리고 아주 간절히,,,
    "엄마,,그거 휘두르기전에 미리 얘기해주세요~~~~~"
    음,,침대에 한번 대봐야겠네요..^^;

  • 16. 알므맘
    '08.8.10 8:50 PM

    저희는 구입해놓고 사용하지 않는데! 윗님처럼 소리가 공포스러워서

    모기채만 들면 우리집강쥐 까지 꼬리 내리고 숨는데~~

    다들 대단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

  • 17. 초코봉봉
    '08.8.11 5:45 PM

    딱 우리집에 필요한 모기채네요...
    자다가 모기소리에 잠을 설쳐대서 ~~

  • 18. 잠오나공주
    '08.8.11 7:15 PM

    스위치 꺼도.. 양손으로 잡으면 감전됩니다..
    그러니까.. 채 양쪽으로 잡으면요..
    저도 한 번 디게 놀랬어요..

  • 19. sylvia
    '08.8.12 8:07 AM

    헉... 신선한 충격...
    저런 제품도 있군요...

  • 20. 아이미
    '08.8.12 9:31 PM

    아이 있는 집에서 위험하지 않을까요?
    저도 길에서 파는 것 봤는데 딱 그 생각부터 나던데,,
    진드기 잡는데 효과가 있다면 저도 써보고 싶네요 ^^

  • 21. 마리나
    '08.8.13 5:35 PM

    아파트에서 젤 그늘진 방 침대에 갖다 대니까 파파팍 하던데요... 확실히 햇빛이 덜 들어와서 벌레가 사나봐요... 진드기 라고 하든데.... 하여간 햇빛잘드는 방은 괜찮구요... 그 방 침대만 그래요...
    전 진드기 잡는거라고 알고 산건데요...

  • 22. 노니
    '08.8.16 1:11 AM

    아이미님 우리 아이도 만지다 전기가 왔다는군요.

    그래도 별문제 없었나봐요. 약간의 전기가 느껴 졌다네요.

    저도 진드기가 잡히는줄 몰랐어요.

    위험한걸 생각한다면 뭐 이런식의 생각은 어떨까요?

    아주 위험한 칼도 우리는 매일쓰니 조심히 다룬다면 별문제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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