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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냉장고사용기 및 도마자랑 ^^

| 조회수 : 27,38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4-25 11:50:40

안녕하세요... ^^

 

살돋에 컴백한 딸기가좋아 입니다..

(너.... 어디 갔었냐?????? ㅎㅎㅎ

그게그게.... 네... 우물쭈물.... 다단계사무실도 아닌데 내발로들어가되 내맘대로 못나오는... 어디 좀 갔었어요... ^^;;;;)

 

거기 들어가있는 동안 도마는 왔다는데... ㅠㅠ 보지못해서 속상해있다가...

탈출성공하고 돌아와서 도마를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잠시 흘리고.. ^^

그래도 살돋덕에 탄 도마니 살돋에 자랑도 해야 할 것 같고 ^^;;;;;;

도마도 탔으니 뭐라도 하나 더 뱉어놔야 할 것 같아서...

제 냉장고 사용기를 올립니다..

(왜그러니... 응... 냉장고라.. ㅠㅠ 부끄러운데... ㅠㅠ)


요게... 저희집 냉장고 입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랑 냉동고랑...

 

저희집은 일반냉장고가 없어요... (없으면 뭘하냐... 두개나 더 있는데 ㅠㅠ)

네네.. 사실은 일반형냉장고가 있었는데... (에휴휴... 네네... 저희집 두식구 입니다.. ㅠㅠ 제가 왜그랬을까요 ㅠㅠ)

자취 때부터 쓰던 그 아이가 10살이 넘어가니 자꾸 고장나서... 지금집으로 이사올때 이별을 고하고 왔어요.. ㅠㅠ

그때도 이번에 간 거기 가느라... 십수년동안 수고했다고 인사도 못하고 그냥 보냈네요.. ㅠㅠ

얼마나 서러웠을까요... 이사가면서 지만 안델꼬 가서.. ㅠㅠ

미안해 냉장고~~~ 그동안 고마웠어~~~

 

암튼... 지금을 보여드리기 전에...

 

예전에는 제가 어떻게 썼었냐면요...

일반냉장고는 물이랑 반찬이랑 소스 등등... 일반적인거 넣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제일 상칸에는 야채, 과일, 아래 서랍 두칸에는 김치... 이렇게 넣어두고...

김치냉장고에 야채, 과일 보관하니 오래오래 보관이 되어서 좋구나~~~하며 살았는데..

 

어느날....

그래도 싸다고 사다놓고... 전기요금들여 보관하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구요.. ㅠㅠ

두식구다보니..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결국은 다 못먹고 버리고... 그러고선 또 채워놓고.. ㅠㅠ

그래도 그래야 하는 줄 알았어요.. ㅠㅠ

 

여기 82쿡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어마어마하게 살림 잘하시는 주부님들 보면...

막 이런거저런거 좌르륵~~~ 갈무리해놓고... 이런거저런거 다 해먹고...

무슨요리를 하려고 하든 촥~ 재료가 준비되어 있고...  간단히 요리만 하면 되고... 우와 멋지구나..

나도 저렇게 해보겠다고 맘먹고나니... 요리'장비'에만 욕심이 많은 제가 얼마나 신나서 이걸 다 샀을까요.. ㅠㅠ

 

근데 문제는...

그분들은 프로주부... 실행하는 뼈주부고.... ㅠㅠ 전 그걸 따라하고자하는 '마음'만 간절했을 뿐이고.. ㅠㅠ

게다가 그분들은 먹여야할 아이들이 있어서 소비가 되는데... 저희는 두식구 뿐이고.. ㅠㅠ

결정적으로.. 저는 저질체력이고... 잠깐 꿈꾸었던 전업주부의 삶에 곧 실증을 느끼고 자꾸 다른 일을 벌인다는거...ㅠㅠ

 

전 요리책고르고 요리책 보는 것 까지만 좋아하지, 막상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던거죠... 으헉.. ㅠㅠ

막상 제가 주부로서 지키는 철칙은 바로 1식3찬!!!!!

프리님같은 밥상은 죽었다 깨나도 못차린다는... ㅠㅠ (진심으로 먹어보고는 싶어요 ㅠㅠ)

(그리고 프리님 왜 요즘 안오세요... 보고싶어요.. 수줍...)

 

그걸 깨닫고 시장을 적게적게 보기 시작했더니...

냉장고가 널널~~해 지더라구요... 일반냉장고도 널널하고 김치냉장고 한칸은 거의 비워져 있는데...

제 스탠드형은 구형이라 칸칸별로 끌 수가 없어서 전기요금이 너무 아깝고...

마침 일반형이 먼저 고장나주시고, 이사도 하는 김에, 이 구성이 되었습니다...

 

헥헥... 사전설명이 너무 길었죠...

(그러게... 빨리 사진을 내놔라.. 주먹불끈!)


여기가 일반냉장고 처럼 쓰는 상칸이예요...

 

제일 윗칸은 원래 플립(?)이라고 하나요.. 위아래로 열리는 뚜껑이 있었는데...

이사올 때 깨졌었나봐요.. ㅠㅠ (아아.. 정말 이가 갈리는 이사 업체예요.. ㅠㅠ)

깨졌음 깨졌다 말을 했어야 했는데... 말없이 실리콘으로 깨진부분을 대충 붙여서 끼워놓은거 있죠...

남편이 냉장고 청소하다가 뚝~!! 실리콘부분이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이휴.. 그래서 지금은 그냥 저렇게 써요..

 

전 밑반찬을 잘 안만들어 놓거든요... 남편이나 저나 여러번 올라오면 잘 안먹어서..

반찬도 딱 그 끼니에 먹을만큼만 만들고...

그래도 가끔 만들어 놓을 때랑, 조금 남는 반찬이랑... 그런거 넣고...

전기밥솥 안쓴다는 얘기는 지난번 글에 했죠...  저녁에 밥해놓고 남은거 락앤락글라스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다음날 아침이나 점심때 제가 먹는데 그 밥도 보이네요...

 

그 아래 서랍에는 계란이랑, 정말 잘 안먹는 장아찌 몇가지랑 들었어요.. ㅠㅠ 저걸 다 어찌할꼬.. ㅠㅠ

서랍 무거워지면 열기 힘들어서 잘 안열어보는 것만 들었어요...

 

그 아래는 원래 서랍이 2개있었는데 빼버리고 저렇게 써요...

아무래도 통으로 스려면 좀 불편하니까 저렇게 바구니 2개 놓고...

왼쪽엔 냉장보관해야되는 소스랑 참기름, 버터, 잼 이런거놓고..

오른쪽엔 물이랑 우유 뭐 이런거...

조금 남는 틈새에는 지금 먹는 계란이랑 파통...

(아..소스 얘기 나온김에... 새똥님도 쓰셨지만... 저... 소스 좋아하'던' 여자예요...

요리책보고 온갖 소스는 또 다 샀어요... 다들 경험하셨겠지만... 한번도 유통기한내에 다 먹은 적이 없어요.. ㅠㅠ

지금은 그냥 케찹, 마요네즈, 시럽종류하나, 가끔 샐러드드레싱(이것도 요즘은 거의 그냥 만들어먹어요)

이 이상 안넘어가게 해요... 뼈주부가 아닌 이상 소스욕심은 노노노)

 

써보니까 크게 불편하지 않네요...

한가지 불편한건 일반 냉장고는 문열면 불켜지는데... 이건 그게 없다는거...

그래서 깜깜한밤에 냉장고만 열어서 물꺼내먹는거 이런거 못해요.. ㅎㅎ

뭐... 저야 찬물 안먹고... 남편은 밤에 나와 물마시는거 안하는 사람이니...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

요즘 스탠드형은 불켜지나요??? 궁금하네요...

 

 


 

요기는 중간칸... 서랍중에 윗칸이예요...

 

원래는 큰 김치통 2개 들어가는 사이즈인데...

통 다 빼버리고 야채랑 과일이랑 넣어두고 먹어요..

 

새똥님처럼 매일매일 그날의 야채만 사다먹고 싶기도 하지만......

제가 야채를 사다먹는 곳은 차타고 10분 가야 하는 곳이니... 매일 갈 수도없고...

제 체력엔 1주일 한번이 낫더라구요.... 본인스타일로 응용 ^^;;;

야채가 한눈에 다 보이니까 썩어서 버리는게 없어서 좋아요...

야채는 가능한 지퍼백에 보관하니까 크게 상하지 않네요...

이때는 장봐오고 이틀 삼일? 정도 지난 때인데... 이거보다 아주 살짝 많아질 때도 있고...

확~~ 줄때도 있고 그래요...

 


 

여기는 제일 아랫칸.. 큰김치통 2개, 얇은 김치통 2개, 뒷편으로 작은김치통 2개 들어가는 사이즈예요..

 

여기는 김치랑, 된장, 고추장, 고기사온거... 이렇게 넣어요..

고기도 조금씩만 사다가 냉동 안시키고 먹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배추김치를 1년에 한번만 담으세요...

김장때가 배추도 가장 맛있고 무도 가장 맛있잖아요...

그래서 많~~~이 담으셔서 잔뜩 주시거든요...

김치냉장고 산 가장 큰 이유가... 그 많은 김치를 어찌하지 못해서 샀었거든요...

김장때면 이 김치냉장고가 상중하칸 모두 가~~~득 김치로 채워졌었지요...

 

정말 감사하지만.... 문제는...

저희 남편은 김치가 아주 생김치였을 때랑, 딱~ 익기 시작했을때... 그때만 먹어요.. ㅠㅠ

조금이라도 시어지기 시작하면... 김치소비량이 확~~~~~~~ 줄어요..  주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안먹죠 ㅠㅠ

처음엔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그런가하고 김치냉장고를 샀는데...

아무리 김치냉장고라도 김치는 조금씩 점점 익어가더라구요.. ㅠㅠ

1년 내내 남편입맛에 맞추는건 불.가.능...

게다가 저는...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김장김치가 맛이 없어요.. ㅠㅠ

그때부터 김장김치는 그냥 어쩌다 한번 맛있게 먹거나...

씻어먹거나... 볶음밥, 찌개용...

 

그러니...

1년에 한 김장이 2년 김장할 때도 남아있고.. 3년이 되면 1년 김치 2년김치... 2년치 김치가 남아있는 상황 ㅠㅠ

죄송하지만.. 저희 결혼하고 김장을 점점 늘려가시는 어머님께 제동을 거는 수 밖에요.. ㅠㅠ

(저희 친정부모님이 외국에 계셨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양가에서 주셨으면 김치냉장고 2대 될뻔 했어요 ㅠㅠ)

저희는 정말정말 딱~~!! 2통만 주시면 된다고...  진짜로 통 딱 2개만 들고 갔어요...

작은통에 총각김치 조금만 더 받아왔군요...

저희부부는 이걸로 1년내내 김치 되구요...

봄되면서부터는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나박김치... 이런거 조금씩해서 먹으니까 공간도 충분해요..

김치소비량이 많지 않은 집이라면 충분하지 싶어요....

 

지금 있는 김치냉장고랑 냉동고랑 같이 샀으니 수명도 비슷할 것 같은데...

몇년 더 쓰다가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사이즈가 좀 더 커지고 4칸으로 나오니까...

그땐 그냥 4칸짜리 김치냉장고 하나로만 살까해요....

1칸 냉동, 1칸 일반냉장, 1칸 과일야채, 1칸 김치... 제가 꿈꾸는 이상향이지요.. ㅎㅎㅎ

가격은 양문형냉장고 하나보다 비싸겠지요? 그래도 김치칸이 필요하긴하니 제게는 그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850리터 냉장고는... 촘... 무섭기까지 해요... ㅠㅠ

 

냉장고 이야기 쓰는 김에 하나 더...

한달전인가 두달전인가... TV에서 다큐멘터리에 점점 커지는 냉장고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도 경험했지만... 이 커다란 냉장고에 보관만 자꾸 하지.. 진짜로... 결국은 다 못먹는다는 거...

냉장고에도 세균 많고 냉동실에도 세균이 산다잖아요...

심지어 냉동실살려니 걔들은 완전 기운쎈 수퍼박테리아...

냉장고 비우기가 답이더라구요...

 

또 그때 같이 나온 이야기가 주인장인 혜경쌤께서도 쓰신 로컬푸드 이야기.....

푸드마일을 따져보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 탄소발생량이 참 무섭더라구요...

지구가 아프다는데.... 나라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야겠다 싶어요...

 

그리고 식량주권 지키려면 소비자가 우리농산물을 소비해줘야지요...

그게 농민을 위해서... 소비해'주'는게 아니라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한 거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완전히 안살수는 없겠지만... 가급적 수입농산물 수입과일 안사려고 노력중이예요...

(너네집 서랍에 오렌지있는거 봤다... ㅠㅠ 오렌지 진짜 싸~~ 이럼서 남편이 사왔어요...

남편도 점점 동참시킬께요...)

 

어휴...

말 긴거 보니 저 맞네요... ㅎㅎ

 

자 이제 본편상영~~!! (이제 본편이라구????????????? 네네... 아시면서.. 원래 주인공 늦게 등장하는거... ㅎㅎ)


 

요게 바로 이벤트 당첨된 도마 입니다.. ^^

소형이구요...


 

사이즈 보시라고 도마친구 칼이랑 같이 찍어봤어요...

소형은 약간 두꺼워요... 한 5mm 정도?

그래도 흐느적거려서 세로로 세워서 보관하는건 좀 힘들고 가로로 세워서 보관은 가능합니다.

 

제가 지금 나무도마를 쓰면 안되는 상황이라 나무도마 치우고...

가지고 있던 유리도마쓰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또 치우고...

다른 도마를 샀는데 걔도 너무 딱딱해서 시끄러웠거든요...

이건 굉장히 부드러워서 썰때 충격이 없어서 좋네요...

부드럽다고 약한것 같지는 않아요...

 

이제 3일쓴거라.... 아직 짱짱한건 당연하지만...

일반 시트도마는 사서 쓰자마자 스크래치 너무 많이 나서 별로였는데

이건 그런게 없어서 좋네요.. ^^


 

오잉????

네네네~~~ 저 도마2개 탄 뇨자~~예요.. 으~~~~~쓱!!!!!

저는 큰도마 잘 안써서 아직 포장 안뜯고 잘 모셔두고 있구요 ^^

대형은 소형보다 얇아요

이건 많이 흐느적거려서 세워서 보관은 불가능입니다. 반으로 접어서 세우는 건 가능해요..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게 더 편할듯요...


 

크기 보시라고 다시 칼 등장...

 

다시한번 도마주신 82쿡~~!! 감사합니다 ^^

그리고... 무려 4개나 되는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셨던 분들도~~ 감사합니다~~~~ ^^

 

그리고 또...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이름은룰라
    '12.4.25 3:00 PM

    저도 도마를 보내주셔서 오늘 개시했어요
    칼자국이 나지 않고 해서 좋은데 사용후에 보관을 어찌할찌
    좀 고민스럽던데...
    제건 중형이거든요
    둘둘 말기에는 두겁고 세우기에는 자꾸 쓰러지고 눕히니 자릴 많이 차지하고..

    도마 받으신분들 보관 어찌하고 계세요??

  • 딸기가좋아
    '12.4.25 3:34 PM

    룰라님.. 반가워요~~~
    전 이걸 펀치로 구멍뚫어서 걸어야 하나...까지 생각했어요.. ㅠㅠ
    너무 예뻐서 차마 구멍은 아직 못뚫었다는.. ㅎㅎ
    진짜 다른분들은 보관 어찌하시는지요...

  • 2. 자두가좋아
    '12.4.25 6:31 PM

    ㅎㅎ 전 자두 조아하는 녀자~~^^'' 댓글 달라고 로긴했어요~ 냉장고 보면서 저도 새똥님 글 읽고 반성하고 줄여나가자.. 시간이 좀 지나니 또 그 몹쓸습관이~~ 쩝쩝.. 글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흠...
    냉장고는 한가득... 식재료는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ㅜㅜ 저도 뼈주부가 아닌 관계로.. 요리책 보고 살림 도구들 구경하고.. 요리책보면서 요리 방법보단.. 이거 맛있겠다~ 무슨 후라이팬이지? 이런거.. 컥..
    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글보면서 ㅋㄷㅋㄷ했어요~~ ㅎㅎ 아~~ 전 딸린 아그들도 있는데..
    뼈주부로 가는 길 좀 아시면 알려주세용~~~ 도마 넘 부러버용~~~ 자주자주 살림 이야기좀 올려주세용~

  • 딸기가좋아
    '12.4.26 12:41 PM

    우오~~ 저도 자두도 좋아요 ㅎㅎㅎ
    ㅋㅋㅋ 그쵸그쵸 장비 좋아하는건... 이 맘을 꾹꾹 누르는건 초큼 힘들어요...

    뼈주부로 가는 길은... 제게 물으시면 아니되지요... ㅠㅠ
    그 길은 저도 포......기....했는걸요.. ㅠㅠ

    다른분들이 잘 알려주시지 않을까요 ^^;;;;;;
    뼈주부가 되는 길... 키톡에 물어보는게 빠를지두요...

  • 3. 나나뿡뿡이
    '12.4.26 1:10 AM

    너무 너무 공감하면서 잘 읽었어요.. ^^

  • 딸기가좋아
    '12.4.26 12:42 PM

    감사합니다 ^^
    1식3찬은 법으로 정해야해... 중얼거리면서 시장봅니다.. ㅎㅎㅎ

  • 4. 둘리
    '12.4.26 9:15 PM

    저희는 들어오는 과일들이 많아서 괴로와요.. 전 과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딸기 조금, 오렌지도 한 쪽
    수박도 한 쪽 먹으면 안 먹고 포도는 있으면 먹지만 제가는 안 사요. 먹고서 벌레 끼는 거 너무 싫어서...
    그래서 냉장고가 복잡...반성하고 갑니다.. 저희도 일반냉장고 사망하면 김치스탠드형 하나 살까생각중.

  • 딸기가좋아
    '12.4.26 11:03 PM

    우오.. 그래도 전.. 들어오는 과일 많은게 부러운데요.. ㅎㅎ ^^;;;;;;;;;;;;;;;;;;
    과일 안먹는 사람이면... 또.. 처치곤란이긴 하겠어요... ㅠㅠ

    냉장고 널널하니... 날잡아 냉장고 청소하고 정리해야 하던 걸 안해도 되는거... 그게 가장 좋더군요..
    야채칸은 1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정말 텅텅비게 될 때 슥~ 닦으면 되고...
    다른 칸도 생각나는날 슥~ 닦으면 되니까.. 편해요..

  • 5. 낭만 아줌니
    '12.4.27 11:07 AM

    절대공감입니다. 전 냉장고를 하나 사야하는데 큰걸루 안사려구요... 애들이 있어서 김치냉장고만으로는 한계가... 그리고 그 소스 ㅎㅎㅎ 유통기한까지 쓴거 정말 하나두 없고 유통기한 버얼써 지난것 중에 개봉두 안한게 있네요... 저두 뼈주부 아니거든요... 욕심을 버려야해... 아~~ 이번 주말 냉장고 청소나 다시 해야겠어요...

  • 딸기가좋아
    '12.4.27 1:54 PM

    아이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간식거리도.. 요리거리도 필요하겠지요...

    으으윽.. 소스...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ㅠ
    개봉두 안한... ㅠㅠ
    다 그런겁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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