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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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샷시와 발코니확장 경험담입니다.
혹시 정보가 필요한 분이 계실까해서 제가 발코니 확장을 3번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몇까지 말씀을 드릴께요.
좀 깁니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가 달라는 확장비용은 엄청 바가지입니다. 순수 샷시값은 평당 10만원 잡으면 됩니다. 기준이 되는 모델은요..
LG하우트 130mm베스트창 22mm페어유리 기준입니다. 좀 복잡하게 들리시겠지만..그냥 용어라고 생각하고 외워두세요.
페어유리를 복층유리라고도 합니다. 만약에 LG하우트인데 140mm가 되면 더 비싸고..유리두께가 24mm면 더 비쌉니다. 두께가 두꺼울수록 비쌉니다. 그리고 더 비싼 유리는 로이유리라고 하는데..이건 시스템창호에 쓰는 유리입니다. 단열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만..굳이 이거 안해도 됩니다.
그럼 가격얘기부터 하겠습니다.
샷시가격은 평당 10만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래 샷시에서 말하는 평은 아파트 평수가 아니구요 계산하는 방법이 있는데요..뭐 곱하기 뭐를 10000으로 나누는건데..대략 아파트 평수에 10만원을 곱하면 되더라구요.
따라서 26평이면 샷시값만 대략 260만원이 됩니다.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대략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32평이면 320만원이겠지요?
발코니 확장을 하면 샷시를 2개 답니다. 이걸 이중창이라고 합니다.
좀 얇은 창을 안쪽에하고 두꺼운 것을 바깥에 하는 경우도 있으나..무조건!!! LG하우트 130mm 베스트창 22mm 페어유리를 두겹 달라고 해야합니다.
제가 KCC제품으로 더 얇은걸로 이중창해봤는데요..더 춥습니다. 물론..LG정품 부자재도 써야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부분이 많습니다만..제대로 한다고 치고 가격만 따지면 이렇습니다.(제가 이렇게 LG하우트를 강조하는 이유는..이게 시장점유율이 높고 정보가 많이 공개되어 있구요..무엇보다 LG화학 사이트에 가시면 샷시업체가 인증업체인지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샷시업체가 날림인지 아니면 공식인증 업체인지 확인이 되는거지요. 인증제도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인증업체한테 맡겼는데도 하자가 났을 경우 LG에 직접 전화하면 해결이 더 쉽구요.)
그리고 샷시두께가 두꺼워질 수록 확장후에 거실 공간을 그만큼 더 잡아먹습니다. 왜그런지는 아시겠지요? 그러니까 얇으면 좋지만 얇으면 단열에 문제가 생기고 너무 춥지요. 너무 두꺼우면 공간이 좁아지고. 제 경험상 130mm의 베스트창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확장공사비가 추가되지요. 타일 시멘트 죄다 걷어내고 난방배관을 이미 깔려있는 것과 이어서 연결하고 그 위에 다시 몰탈시공인지 먼지 하고..뭐하고..제일 위에 마루를 까는 것이 바닥난방이구요..
벽체에도 단열공사를 합니다. 이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하여튼 여기까지를 모두 포함해서 확장공사라고 부릅니다. 단열공사를 할때..은박지 같은 것이 꼭 들어갑니다. 스티로폼도 들어가지면 이 은박지가 중요한데 이걸 수퍼온도리..또는 수퍼알 이라고 부릅니다. 이걸 꼭 넣으라고 해야하구요, 넣었는지도 확인해야합니다.
인테리어 업자들 중에..사기꾼이 좀 많구요, 거짓말도 많이 합니다. 아닌 경우도 많지만, 제 경험상 순진하게 가만히 있었더니 물먹이더군요. 뜨내기가 아니고 동네에서 장사해도 그렇습니다.
일단 확장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부지런히 인터넷 뒤져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업자한테 대충 맡기고.."아저씨 잘해주세요.."이러면 절대로 안됩니다. 나도 뭐좀 안다..나 얕보지 말라..이런 인상을 줘야합니다. 저는 여자이고 가정 주부고..건축 토목은 전혀 모르지만..인터넷 뒤져가지고 나름 공부 많이 했습니다. 업자랑 얘기해도 아는척 할 정도로요..
저의 경우..
저는 32평이고 거실+작은방 2개+주방까지 4군데를 확장했습니다. 가능한 곳은 죄다 텄습니다.
안방은 대피소공간이므로 여기는 확장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거실과 작은방에 방화유리(무지 비쌈)을 난간에 댔고..뒷방 난간에는 방화판(저렴)댔구요. 요즘 확장하려면 이 비용이 추가됩니다. 이 금액이..아마 150-200은 잡아먹을 겁니다. 그리고 확장하고서 구청에 신고하는 비용이 20-30만원 들어갑니다.
여기까지 들어간 총경비가 얼마냐면...32평 4군데 확장하고 1320만원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 보니까 평당 400만원 이런 얘기하시는데요..새로 아파트를 지을때 정부에서 정한 평당 건설비용이 300만원 안팎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275만원이었습니다. 지하주차장 파는 돈까지 포함해서요. 확장비용을 평당 300-400만원 생각하신다면 업자 호주머니에 돈 찔러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방화유리나 방화판이 없어도 된다면 1200만원을 넘지 않았겠지요. 거실과 방사이의 중문등..화재경보기까지 확장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100% 포함시킨 금액입니다.
그러면.. 26평에 거실과 작은방 1개만 할 경우 전체샷시와 확장을 포함한 가격은 800만원이면 됩니다. 그 이상을 부르면 바가지입니다. 그러나 조합에서 샷시와 확장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900만원을 부른다면..거기에 그냥 맡기세요. 속편하니까요. 근데 아마 그럴리가 없습니다. 훨씬 비싸게 부를겁니다. 요즘에는 아파트 입주자들끼리 닥터아파트 같은데서 동호회 만들어가지고 공동구매를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요 요즘 발코니확장은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2002년에 했을때는..아무것도 몰라서 업자한테 물먹었지만 그후로 2005년에 한것도 좋았고 이번에도 아주 좋네요.
요즘 실내 온도를 23.5도..좀 추운날은 24도로 맞춰놓는데 아주 좋습니다. 몇년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발코니확장이 꽤 큰 시장이다 보니..자재도 좋아졌고요. 이건창호나 LG화학이 선두기업이고 그 다음으로 KCC, 그다음으로 한화를 쳐줍니다.
요즘엔 확장을 염두에 두고 평면도도 나오기 때문에 20평대는 예전 아파트보다 굉장히 작습니다. 화장실도 2개가 들어가다보니..
확장하면 전혀 춥지않고 오히려 확장안한곳보다 두꺼운 유리창을 한겹 더 달기 때문에 더 따듯합니다. 대신 확장한 곳과 안방은 꼭 커튼을 하세요. 블라인드나 버티칼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커튼이 단열효과가 좋아요. 요즘 커튼을 별로 안하시는데요..단열효과도 좋구요..웬만한 인테리어하지 마시고 커튼에 조금더 투자하세요. 커튼은 이사갈때 평수만 맞으면 떼어가도 되잖아요. 하늘하늘하고 속이 다 비치는 커튼은 단열효과가 없겠지요? 대신 그런 얇은 커튼에다 헝겊을 덧대셔서 두겹으로 하면 되구요..커튼이 두꺼울 수록 단열효과가 좋겠지요.
커튼의 단열효과가 어느정도냐면요..확장을 안해서 이중창을 안단곳은 외풍이 꽤 셉니다. 그런 곳의 창문과 커튼 사이에 물건을 두면 아침에 만지면 굉장히 차갑죠. 그리고 창문에는 물기가 생길 정도입니다. 커튼이 냉기를 막아주니까요.
글이 좀 길어졌는데요...요즘같이 아파트 한평값이 비싼 시대에 확장의 효과는 그 어느 때보다 높겠지요.
대신 인터넷으로 공부 많이하시고요..입주전부터 공부많이 하세요.
대신 확장하면서 업자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달고..이런거하라고 꼬셔도 절대하면 안됩니다. 확장은 싸게하고 인테리어에서 바가지씌우는 경우 많으니까요. 대신 벽지가격이나 각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비용등도 미리 공부하시고 원하는 그림을 그려놓은후에 업자한테 시키세요. 업자한테 인테리어 그냥 맡겼다간..다들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소위 구경하는 집이라는데 들어가서 이쁘다고 덜컥 맡기시면...아주아주 슬플 수 있습니다. 못된 시어머니처럼 아주 깐깐하게 굴어야해요. 내가 오래 살 집이니까요^^
아 그리고요...
샷시나 확장공사 끝나자마자 돈을 다 주면 절대로 하자보수 못받습니다.
제가 그랬었습니다. 방 3개의 벽에서 물이 생겨서 방마다 물한컵씩 쏟아놓은것 같고, 장롱에 곰팡이 생겨 혼수로한 목화솜요에 곰팡이가 슬어도 와보지도 않더군요. 동네에서 유명한 업체였습니다.
하자보수이행증권이라고 해서 공사대금의 3%를 예치하는 방법도 있지만요..하자보수할려면 인건비추가되고 하니까 그냥 그거 없는셈 치는 경우도 많아요.
원래 확장등 인테리어 공사는 자재비가 30%, 인건비가 70%라고 하더군요.
하자는 한겨울에 제일 많이 드러납니다. 특히 확장이요. 단열 잘못되서 벽이나 바닥에 물이 스미는게 가장 대표적입니다.
그러니..가급적 공사는 겨울에 해서..겨울이 끝나가는 걸 봐가면서 잔금 완납을 미루세요. 20-30%정도는 남겨두세요.
업자들은 좀 거칩니다. 그러니 남편분이 강하게 나가는게 좋구요. 아는척 좀 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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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깍지
'08.1.21 8:27 AM긴 글 마다 않고 실제 경험하신 것을 상세하게 잘 알려 주셔서
죄송하지만 저는 쉽고 편하게...ㅎㅎ 많은 도움 받았네요.
내미안님께 감사 드립니다.~2. 국제연금
'08.1.21 8:41 AM저도 잘 봤어요.... 언제 할지는 모르지만,,,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3. 김혜경
'08.1.21 10:11 AM내미안님, 생생한 정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베란다 확장에 적극 반대이던 저마저도 생각을 바꾸게 되었구요.
다들 쉽게 찾아서 읽으시라고 ★표 붙여두었습니다. ★표 지우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4. 수산나
'08.1.21 10:36 AM정말 좋은 정보네요
아파트는 아니지만 올해 샷시 교체를 해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내미안님 감사합니다5. 푸른하늘
'08.1.21 11:32 AM올가을 공사 예정인데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6. 구름
'08.1.21 11:40 AM쉽게 알수업는 상세한 고급정보 감사 합니다!!
추천 꾹.7. 호준맘
'08.1.21 12:17 PM올해 입주인데 좋은정보예요 아기때문에 일부러 확장을 안햇는데
시공사에서 확장한것이 영 부실해 고민하고 있던차라 너무 고맙운 정보네요
감사합니다8. 깜찌기 펭
'08.1.21 12:18 PM확장고민중인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
9. 잠실에스더
'08.1.21 1:53 PM궁금한게 많이 해결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좋은 경험담 많이 올려주세요....10. 내미안
'08.1.21 2:00 PM제가 새 아파트에 입주해본 경험이 두번이라서요..새로 입주할때 도움될만한 정보를 생각나는거 있으면 올릴게요. 별거 아닌데 도움되셨다니 보람도 느껴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11. 딤섬
'08.1.21 2:48 PM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습니다. 우리 아파트 동호회에서도 샤시+확장 공동구매도 했고요.
동호회사이트에 참고하려고 내미안님 글 옮겨놨어요. 출처 밝혔구요
제목과 아이디도 밝혔습니다.
그래도 되겠지요?
귀한 의견 잘 듣겠습니다.12. 헤르미온
'08.1.21 3:56 PM보통은 귀찮아서 이렇게 상세항 정보 글로 쓰지 못하는데...
내미안님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는 지금 반성하면서 다이어리에 요점정리중^^13. 할매
'08.1.21 5:28 PM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집이 좁아서 이사를할까 확장을할까 고민중에 있던차에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14. 대옥
'08.1.21 5:30 PM고생해서 얻은 정보 쉽게 접하게 되어 고맙군요. 생생하네요. 열심히 사시는게 보기좋습니다.
15. 마부우
'08.1.21 7:17 PM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저도 확장공사후 바로 전세로 들왔는데 님 말씀처럼 문제가 많더라구요.곧 시댁을 올확장 수리해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같이 살아야해서 저희가 고쳐야하거든요.
16. 현이네집
'08.1.21 10:42 PM고맙습니다.
안그래도 2월에 공사가 들어가는데,
전 확장을 안하자 남편은 하자였는데,
님글 읽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활용 잘하겠습니다.17. 푸른솔
'08.1.21 10:43 PM정말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18. 채민맘
'08.1.21 10:56 PM제가 살고있는 곳에 리모델링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발 리모델링이 되어서 내미안님의 정보로 아는척 좀 해보고싶네요 ^^
19. vero
'08.1.21 11:22 PM그런데요, 잔금 완납을 미루라고 했는데...어떻게 미루나요ㅜㅜ
계약서에 잔금날짜 이런것 적지는 않나요?
제가 들어갈 집이 아무래도 거실 확장을 잘못한것 같아서...
(마루가 썩고 벽에 물자국이 있더라고요)
들어가면서 다시 해야할것 같은데...이경우는 더 힘들까요?20. emile
'08.1.21 11:59 PM넹넹... 조금은 갖혀사는 일을 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특히 님같은 분들은 정말
아름다운 봉사자 이시죠.
감사해요.
일일이 귀찮아서 이렇게 하기 힘들텐데.......
감사 ^^
내미안님!!
해피하세요.21. 물보라
'08.1.22 12:25 AM와~우 제가 생각만 하던 것을 정말 정리 잘하셨네요...
vero님 잔금 미루는 것은 저는 돈이 없다고 했어요... 급한일 생겨서 돈을 다 썼다..ㅋㅋ
저는 시공사에서 확장하고 비싼 로이유리까지 했는데 넘 만족해요...
이 추위에 21도 해놔도 괜찮아요...
제 아는 사람은 남편이 인테리어 사장인데도 자기집 확장을 했는데 너무 추워서
매일 부부싸움 한답니다. 개인한테 확장할때 진짜 공사하는것 봐야 합니다...22. 채니사랑
'08.1.22 10:51 AM전 지금 거실확장한 아파트 사는데..넘 추워요..제대로 단열안했나봐요...님 말씀대로 커텐이라도 달아야할까봐요..그래서, 담에 이사갈땐 확장안할려고 해요..애키우다보니..조금만 바람에도 신경이쓰여서요...그런데, 오래된 아파트라 샷시가 스텐같은 색..ㅠㅠ 이라 바꿔야하는뎅...비용이 만만치가 않네용...저두 많이 공부하고 알아봐서 해야될것 같애요..저희 형님도 새아파트 인테리어 맡겼다가 2군데서나 돈 뜯기고, 집 망가지고 했거든요...정말 믿을만한데 찾기가 힘든것 같애요..업계 특징이라고는 하지만요..좋은 정보 감사해요...
23. 내미안
'08.1.22 12:51 PM오래된 아파트에 스텐색으로 된 샷시는 정말 추워요. 저희 친정은 확장안하고 입주할때 설치한 스텐 샷시 그대로인데..완전 확장한 저희집보다도 훨씬 추워요. 그리고 커튼 두껍게 달면 외풍 막는데 정말 좋아요. 인터넷에 그리 이쁘지는 않아도 저렴하고 두꺼원 커튼 많이 팔더라구요.
24. 노다지
'08.1.22 1:32 PM샤시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희도 작년 여름에 새아파트 입주 하면서 확장했는데요..
엘지 뉴베스트로 했어요. 가격은 좀 비싸게(?) 했지만...
확장해도 하나도 안춥습니다. 오히려 겨울에 햇볕에 거실 실내로 들어와
확장 안한집보다 더 따뜻하네요...25. 적휘
'08.1.22 3:50 PM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지금 확장한 집은 너무 추워서...
다음에 이사갈땐 꼼꼼히 살펴보고 해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26. 자연맘
'08.1.22 8:36 PM몇 년 사이에 이사를, 확장해서 많이 다니셨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를 나눠 주시고 도움 됐습니다.27. 안경
'08.1.22 9:08 PM진작 올려주셨으면 확장 할것을..........인테리어 끝나고 돈 다 주지 말것을 ...
28. 코로
'08.1.23 3:07 PM정말 고마운 조언이네요..
저희도 10월에 입주인데.. 시공사 부도나고 하여튼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제대로 집 모양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저희는 확장을 옵션 선택하지 않았어요(시공사에서 꽤 비싸게 불러서 안한 사람들
상당히 많았거든요) 그래서 공동구매 형식으로 하게 될거 같습니다.
강력히 조언 주신거 전달 할께요..
아기가 있어서(이제 120일이니 10월되면 돌 조금 지나죠) 확장 하면서도
추우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아요.
안방도 해야 하나? 하다 대피소라 하시길래 안방은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생각도
정리하구요.. 저희는 붙박이 할수 있는 것은 하고 들어가고 싶거든요.
같이 해야 할지.. 그런것도 잘 몰라서요~29. 동경
'08.1.24 12:14 AM정말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우연찮게 읽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전 이사가면 발코니 확장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다들 춥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해서.....
공사할때 현장에서 지키고 있어야 겠네요 ㅋㅋ
제가 이사할때 다시 들러서 이글을 필히 참고하고 진행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요~30. 쌍둥맘마~
'08.1.25 12:08 AM와..저도 다음달에 이사할집 공사 들어가야 하는데, 정말 정신이 번쩍 드네요.
내미안님 감사드려요..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좀 해야겠어요..31. 내추럴
'08.1.25 12:36 AM확장하고 3년을 사는데 한번도 문제가 없었답니다. 엘지 정품으로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정석대로....그렇게 했었거든요. 저두 해 보기 전에는 매우 반대하는 입장이었던지라.
진짜 잘하시면 하자없고 짱입니다.32. cookinggirl
'08.1.25 8:40 AM인테리어 업자들 믿을수가 없어요.
지키고 있을수도 없고 공사 다하고 나서 하자 날때 속았다는 느낌에 부들 부들 떨립니다.
이중 샷시 하고 비오는날 거실로 물이 쏱아져 들어와 얼마나 황당했던지.. 샷시 이름새가 떠서 물이 콸콸 들어왔었죠. 두번이나... 으윽~~~33. 멍선이(pos225)
'08.1.28 7:12 PM우~ 와~ 아~ !!!
정말 가슴에 와닿는 살아있는 정보군요?
저도 샤시와 발코니 확장에 대해 고민 중인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저희 동호회에 올리면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되겠군요?
내미안님의 생생한 정보를 옮겨도 되겠지요?
감사합니다.34. 현명한선택
'08.1.28 11:28 PM저도 5년전에 확장을 비롯해 전반적인 집공사가 있었는데..그때만 해도 뭘몰라서 말씀하신대로 업자만 믿고 맡겨버렸어요. 보름공사에 몇번 가보지도 않았으니까요. 베란다 방수공사가 잘못되 아랬집 항의로 재공사를 했고 바닥마루를 잘못골라서 지금도 문제랍니다.
35. 순데렐라
'08.1.30 12:45 AM작은방 확장 공사 예약한 상탠데 우연히 이글을 접하면서 한자한자 외워가며 읽었네요.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업자들 옆에서 깐깐하게 체크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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