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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줌마의 선물-나도 그릇이야기

| 조회수 : 9,623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7-06-14 14:33:59
저녁식사시간이 다되서 누군가 벨을 누르길래 나가봤더니

몇집건너에 사는 이웃, 홍콩마주머니와 그집 아이셋이 줄줄이 서 있었다

큰 박스하나를 선물이라고 주고 갔다

무겁기도 하고 기대도 되기도 해서 열어보니 요런 이쁜것들이 나왔다

블로그를 하면서 요런 저런 요리를 할때마다 우리 아이들 손에 들려 보내던

쿠키나 이런것들에 대한 고마움에 표시라면서 건네준 이 접시들 .....정말 마음에 든다

세상에나 요런 선물을 나도 받아보다니.

4개가 세트인 이것은 각 접시마다 다른 그림이 그려있고

이건 제일 큰 서빙접시

이건 두번째 서빙접시....아무래도 이런것들은 핸드페인트같은데

이건 제일 작은 접시,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섬세하다

이건 네모모양의  큰 서빙접시, 오븐에 까지들어 갈 수 있단다

세척기에도 넣어도 된다고 써있고

요리를 해서 이런접시에 담으면 아무래도 분위기까지 달라질것 같다

이렇게 따뜻하게 나눌수 있는 이웃사촌이 있어 오늘도 마냥 행복하다

http://blog.naver.com/atesoglu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
    '07.6.14 2:39 PM

    정말 이쁘네요
    맨아래 사각 매우 탐납니다
    꽃과 나비 넘 이뻐요
    좋겠어요~~
    부럽습니다~~

  • 2. 어찌
    '07.6.14 2:40 PM

    이거 새로 나온 포트메리온 아닌가요?....음..제가 포트*** 계열을 싫어하는데도 에뻐보이네요...좋으시겠다....^^

  • 3. 생명수
    '07.6.14 3:11 PM

    이쁘네요..많은 손님 대접하실때 좋을꺼 같아여~

  • 4. 츄니
    '07.6.14 4:24 PM

    아잉~나두 누가 이런 선물 좀 해 줬으면....
    많이 부럽네요~@@

  • 5. 녹차미녀
    '07.6.14 6:36 PM

    부러워요! 침이꼴깍....저도 포트..별로인데 이건 싫증나지 않을것 같네요 좋아 보여요

  • 6. 앙큼너굴
    '07.6.14 7:50 PM

    우왕~ 넘 이뻐요.

  • 7. 꽃순이
    '07.6.14 8:53 PM

    좋으시겠어요.
    그저 그릇만 보면 부러워 죽겠습니다.

  • 8. 지베르니
    '07.6.14 9:47 PM

    이웃끼리의 마음씨가 너무 이쁘네요

  • 9. 사랑
    '07.6.15 1:49 PM

    진짜 부럽사와요~~^^

  • 10. 기분좋은날
    '07.6.15 1:55 PM

    따뜻한 이웃이 부럽습니다. 근데 포트메리온이랑 비슷한 분위기가 나네요~~~

  • 11. 둘이서
    '07.6.15 10:06 PM

    너무 좋은 이웃님이시네요^^
    접시도 이쁘구... 부러워요~~~ㅎ

  • 12. 어진맘
    '07.6.24 12:37 PM

    저도 부럽습니다~~

  • 13. 은종
    '07.6.25 5:36 PM

    정말 예쁜 그릇이네요.
    어느제품인지 알고싶어요.
    올려 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 14. 향기
    '08.4.4 1:36 AM

    요즘은 꽃 그릇이 땡겨요ㅋㅋ
    구경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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