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10년쓰던 식탁을 안방에 책상대용으로 옮기고나서 어느식탁을 살까 고민하다
잔치상을 두개 펼쳐놓고 8개월 정도 쓰고있습니다.
식탁을 쓰다 좌식 잔치상을 쓰니 음식을 놓을때 허리를 굽히는것이 많이 불편하더
군요. 그렇지만 식구들은 매우만족해 하더라구요.
식탁보다 식구끼리 좀더 친밀함을 느낄수도있구요.(폭이 좁아서 그런지?
편히않는것이 편안함을주는지?) 또 무쇠후라이팬을 놓고 고기를 구워 먹을때는 어
느 음식점에 온듯한 느낌이나서 좋다고 가족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군요.
아~ 그러고 음식 정리하고 치울때 귀찮으면 상을 통째로 들어 싱크대옆으로 옮겨
그릇을 싱크대로 옮기면 편리하구요.
상두개를놓고 적은 식구가 먹을때는 사이를 벌려 놓고 앉아 먹으니 좋구요.
저희가 이렇게 쓰는것을 보고 우리 윗층에 사시는 분은 아일랜드 식탁만 두시고 식
탁을 없애 셨더라구요. 요즘 온가족이모여 식사하는경우가 드물어(고등학생이있는집입니다)아일랜드 식탁으로는
식구들이 따로 먹을때 쓰구 온가족이 모여 먹을때는 좌식으로 상을 펴서 먹으니 좋다고하시더군요
저도 이러다 언제 기분나면 식탁을 살지 모르겠지만요.
식탁을 새로 장만하셔야 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이렇게 사용하시다 식탁을 사시는것
도 재미나실것같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그리고 82 회원님 황금 복 돼지해에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