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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지작거리더니...
새로 나온 빵 코너에 스콘이 있었는데 손으로 만져보더니 사지는 않고 초등 아들은
열심히 시식하고 결국 달랑 빵1봉지 사더니 가는데.
코 밑을 긁던 손으로 왜 빵을 만져 볼까요?
지난번엔 떡집에서 꾸욱꾹 떡을 눌러보던 어느 젊은 여인도 생각나네요.
1. 잠오나공주
'07.12.7 7:37 PM (221.145.xxx.46)아 드러...
2. ㅡ.ㅡ
'07.12.7 7:37 PM (121.183.xxx.185)꼭 ~~~ 그런사람이 한둘있더라구요...ㅡㅡ
3. 잠오나
'07.12.7 7:40 PM (121.186.xxx.122)공주님 댓글 넘 웃음이...근데 저도 바로 아 드러 란 생각 들었는데 생각의 댓글을 읽으니 웃음이 나네요.. 아니 그 사람은 사지도 않을것을 더럽게 왜 만지작 거렸는지 우잉 ㅠ.ㅠ
난 이제 빵살때 안쪽에껄루 사야쥐...4. 그것도
'07.12.7 7:47 PM (116.120.xxx.130)그렇지만 과일 주물럭 거리는사람도많더라구요
방울토마토 파는데 이것저것 몇개를 계속 손으로주물럭 거리더니
그냥 획가더라구요
더럽기도하지만 과일물러져서 팔지도못할것 같더군요
그것보니 저도 정떨어져서 안사고 돌아왔어요5. 꼭그렇게
'07.12.7 8:26 PM (219.254.xxx.49)손으로 꾸욱 눌러보는 사람있더군요.
며칠전 이*트서 귤을 한상자사는데
아저씨께 골라달라고 하고선 새박스 귤을 들여다보는데
난데없이 나타나서 박스안으로 손을 넣고서는 하나집어서 꾸욱 눌러서 던지듯이 넣더니
같은걸루 한박스주세요 하더군요.
왜 내박스안의 물건,,자기맘대로 휘젖는지?..
아저씨 이거 저 아가씨주고 난 새로달라고 할려다가...^^;;
땀삐질흘리는 순박한 아저씨얼굴봐서리...그냥 그거 가지고 왔어요.
손도 길고..손가락도 길고 얼굴도 길고....그런 사람이 나타나서 내가 고른 귤박스에 손이 쑥 나타나서
꾸욱 눌러보고는 차라리 그거 하나 까먹던지 하지
다시 넣는건 뭔지...
나도 같은행동으로 해도 그 아가씨...히히덕거리며 웃어줄런지..싶더라구요.6. 저두 빵집에서
'07.12.7 8:52 PM (211.215.xxx.139)빵고르고 있는데 옆에 아줌니.....허거걱
구워내와서 밧드에서 식히고 있는 이쁜 소보루빵을
아무렇지도 않게 소보루를 똑똑 뜯어서 먹고 있더군요.
손님인 내가 봐도 아연실색인데....
주인은 어땠을까요.....7. --
'07.12.7 10:08 PM (218.237.xxx.164)몰상식한 사람들 많지요.--;;
뭐 안보여서 글치 식당음식들도 믿음안가는게 많으니
뭐든 홈메이드가 최고인듯.;;8. 친정이
'07.12.8 12:36 PM (125.129.xxx.105)제과점해서 가끔 부모님 보러 가게 가보면 가관이에요
금방 나온빵은 포장하기전에 식혀야해서리 그냥 내놓는데 그걸 꼭
손으로 꾹 눌러보고선 안사가는 사람들 많아요..이것저것 다 눌러보는 사람들요
포장이 안된건 금방나온거라 생각하면 되지 왜 손으로 눌러보는지..정말이지 뭐라고 말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꾹 참지요..9. 마트에서
'07.12.8 11:33 PM (221.140.xxx.186)시식용 빵을 이것 저것 만지다가 골라 먹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젠 손이 잘 안가게 되던데요. 그거 은근히 비위생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