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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오토에서 문걸이용 훅 샀는데요
한참 고민하다가 ㅎㅎ 지마켓으로 문걸이용 훅 검색도 해보고
지마켓에 똑같은 거 싸게 파는 경우가 많아서요
옷걸이가 집에 없거든요
남편옷은 컴퓨터방에 행거하나 놔두고 걸쳐놓구요
제 옷은 화장대의자위에다 걸쳐놓고 애기옷은 애기 서랍장위에다가 걸쳐놓거든요
옷걸이 있음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두개 사서 아기방 하나 안방 하나 이렇게 걸려구 하는데
저 잘 산 거 맞죠?
추운날 열심히 일하는 남편한테 괜히 미안하네요
필요해서 산 거라고 맨날 생각하지만 ㅎㅎ
택배오는 거 들키면 뻘쭘하고 ㅎ
잘 샀다고 해주세용
참 19900인데 만원 할인받아 9900 배송비 무료네요
아이고 애기 자네요
어제 열나서 병원갔었는데 목이 부었다던데 그것때문인지 오늘은 열도 없는데 보채고
젖도 안 먹을려 하고 겨우겨우 재웠어요 아이고 샥신이야
1. ..
'07.12.5 2:10 PM (211.179.xxx.43)저랑 비슷한 생활을 하시네요..
아기 자구 나면 안아플꺼에요.. 따뜻하게 재우세요..
애기 응석이 또 늘어나겠어요..ㅋㅋ
저 문걸이 훅샀는데 정리가 여전히 안됩니다.
저만 거기 걸지 아빠는 여전히 침대 카우치위에 휙 던져놓네요..ㅋ2. ...
'07.12.5 2:21 PM (211.193.xxx.135)예쁜주부시네요
몇십만원씩하는 냄비나 손떨리는 가격의 비싼 커피잔도 아낌없이 사는 주부들이 이런글 보면 어떤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몇천원짜리 작은것 하나를 사면서도 요리조리 재보고 생각해보고 추운날 밖에서 돈버느라 애쓰는 남편생각까지하는 주부들 보면 참 예쁘십니다
작은것 하나를 마련하고 거기서도 큰기쁨을 얻을수있다는거 모르시는분들도 많거든요
경험자는 압니다 ^^3. ^^
'07.12.5 2:42 PM (125.129.xxx.105)저도 제작년 이사오기전에 오토에서 문걸이용 훅을 2개정도 샀는데..잘 보고 사셔야해요
하나는 훅걸어도 문열면 벽에 안부디치는데..다른하나는 문열때 벽에 부디쳐서 문이 다 안열리는것도 있더라구요4. wjeh
'07.12.5 3:02 PM (61.249.xxx.32)저도 택배신랑있을떄 오면 괜히 그렇답니다..어쩔떈 앞집꺼라고 거짓말..이건 나쁜거죠..
나름대로 저렴하게 잘샀다 싶은것도 괜히 신경쓰입니다.이런 전업주부같으니라고 ㅋㅋㅋ5. 캔디
'07.12.6 12:27 AM (122.37.xxx.15)웃음이나네요^^ 저역시 택배아저씨오시기전부터 나가서기다리거나
아님 집주소안적고 경비실로 배달오게하기도해요..
별것도아닌데... 어찌보면 백화점에서 좋은것사서나르는것도아닌데
무엇이 그리미안한지...아주작은것도 남편은힘들텐데생각하며 미안해하는것이
더욱 예쁜것아닌지요. 그리생각할랍니다. 택배앞집거라하는것은 너무귀여운거예요.
말은안해도 우리들의신랑 바보아닙니다. 알면서도 그냥지나치는거예요...
어찌됐든 우린 행복합니다^^6. ...
'07.12.6 2:03 PM (218.154.xxx.130)근데, 그 문걸이용 훅 잘 사야 해요...문 두께에 따라 안 맞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샀다가 반품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