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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주말 강추요리 5 [냉국수]

| 조회수 : 14,221 | 추천수 : 161
작성일 : 2006-07-28 08:14:42


이 사진...기억 나시죠??
한달전쯤...잡지의 연재컬럼 끝내고 먹었다는...
네...국수국물에 국수와 여러 고명 얹어서 먹는 건데요..
실은 원래 세팅이 이렇습니다...그런데, 그 잡지책 나올 때까지 쓸수 없어서..
(기본적인 도리죠...잡지나 책에 실리는 음식사진, 그 잡지나 책이 나올때까지는 비밀로..^^)




주말에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국수국물은 편한대로 장만하시구요..요새 마트에 국물들 다양하게 나와있구요, 만드셔도 되구요..
고명도 되는 대로, 냉장고 안에 있는 대로 꺼내서 가지런히 담구요...
무도 강판에 좀 갈아두면 좋겠죠?
기왕이면 국수도 여러가지 삶아서 가족들 식성껏 골라먹게 하면 더 좋구요.

각자 국수장국이 담긴 그릇에 원하는 국수...원하는 고명 얹어서 드시면 됩니다.
국수장국도 좀 진하게 해서 찍어 먹어도 되구요, 아님 물을 타서 농도을 옅게 해 냉면처럼 말아서 훌훌 먹어도 시원합니다.

별 건 아니지만..좀 예쁘게 담긴 음식을 보면 가족들이 주말 특선요리로 인정해주지 않을까요??
주말에는 비도 그친다니까..이런 시원한 국수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린
    '06.7.28 8:19 AM

    와아~ 일등!

  • 2. 서현맘
    '06.7.28 8:19 AM

    이야.. 국수가 넘 멋져요. 0.0

  • 3. 콜린
    '06.7.28 8:20 AM

    일단 기쁜 마음에 일뜽! 부터 찍었습니다^^
    국수도국수지만 그릇도 예술입니다.

  • 4. 분당줌마
    '06.7.28 8:20 AM

    우와... 넘 이뻐요..

  • 5. 랄랄라
    '06.7.28 8:25 AM

    예술사진이네요,, ^^

  • 6. 주원맘
    '06.7.28 9:19 AM

    정말 예뻐요...
    그릇도 탐나지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특별한 요리....정말 그 아이디어에 늘 감탄해요...
    그나저나 지금 날씨라면 주말에도 비가 계속 올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제 그쳐야 할텐데...

  • 7. 채린맘^^
    '06.7.28 9:31 AM

    국수..엄청 좋아하는데..진짜 특별식이네요~
    그릇도 넘 이뻐요*^^*

  • 8. yuni
    '06.7.28 10:25 AM

    세팅이 예술입니다. *^^*

  • 9. 테디베어
    '06.7.28 10:43 AM

    저희집도 남편이 국수 넘 좋아해서 매주 해 먹는답니다.
    이번에는 혜경샘처럼 예쁘게 해 먹어 볼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0. 하나
    '06.7.28 11:22 AM

    아~ 예뻐라.. 조근조근..하나하나 맛보고 싶어요~ ^^

  • 11. 재은맘
    '06.7.28 11:58 AM

    예뻐서 못 먹을것 같아요~~~

  • 12. 햇님마미
    '06.7.28 1:14 PM

    우와, 기발한 생각이예요......
    국수도 요로케 럭셔리하게 먹을수 있다는 .....^아우

  • 13. 삐리리
    '06.7.28 2:35 PM

    그동안 감사한 분 모셔다 한번 대접해야겠어요.

  • 14. yozy
    '06.7.28 2:59 PM

    와~~~여름 별미로 너무 좋겠네요.
    셋팅 솜씨도 너무 좋으시고.....

  • 15. 소피
    '06.7.28 3:26 PM

    우와~ 국수를 어찌하면 저리 얌전히 담을 수 있는지요? 전 항상 국수가락이 서로 엉켜서 영 볼품이 안나거든요..넘 맛있어 보여요~ 그릇도 예쁘고..

  • 16. 경빈마마
    '06.7.28 4:47 PM

    그릇이 넘 예쁘네요.^^*
    홧팅!

  • 17. 최정하
    '06.7.28 5:03 PM

    너무 예쁘고 깔끔해 보이네요.

  • 18. ice
    '06.7.28 8:52 PM

    아...그릇그릇~ 저 그릇을 제 손에 넣을수 있는 정보를 주세요~~~ 플리즈~~

  • 19. 김혜경
    '06.7.29 12:52 AM

    소피님...거기에는..촬영용 잔재주가 숨어있습니다.
    그냥 식구끼리 먹을 때는 저얼대..저렇게 가지런히 안 담습니다.
    스타일리스트 들에게 배운 건데요..국수의 끝을 실로 묶어서 삶아요. 가지런히 만 다음에는 실부분을 잘라버려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낭비가 심해요. 실로 묶인 부분은 국수가 안 익었거든요..
    설명이 됐을 지 모르겠네요..

    ice님..어떤 그릇 말씀이신지..윗 그릇은 남대문시장에도 팔고, 반도상사에서도 팔구요..
    아래 그릇은 카라의 파티커넥션이라 불리는 그릇이구요...

  • 20. 오드리
    '06.7.29 8:03 AM

    아하...그런 방법이 있었군요...그런데 마른 국수를 실로 묶어서 끓는 물에 넣어도 안빠지나보죠??
    저도 두번째 사진 속에 있는 그릇이 넘 맘에 드는데여...ㅎㅎ

  • 21. 정환맘
    '06.7.29 10:39 AM

    진짜 예술이네요
    카라그릇은 볼때마다 어떻게 써야하나 궁금했는데 저렇게 담아놓으니 환상적이네요
    색색이 음식이아니라 그림같아요~!

  • 22. 지원
    '06.7.29 11:26 AM

    골라먹는 재미
    보는 재미
    그런데 전 실로 묵고는 절대 못 삶겠어요 촬영용이 아니니깐 ㅋㅋㅋㅋ

  • 23. 런~
    '06.7.29 10:28 PM

    헉..너무 이뻐요..^^
    저도 저 그릇 살까말까 몹시 망설였는데...
    다음 번에 사야겠어요..^^
    식욕이 절로 나는 것 같아요..^^

  • 24. 뽀삐
    '06.7.30 3:07 PM

    저 그릇 사놓고 아직 한번도 사용안했는데
    조렇게 사용해도 이뿌네요~

  • 25. 현석마미
    '06.7.30 8:46 PM

    정말 촬영용이지만...너무 정갈해보여요...^^
    전 모밀국수 담을 때 포크로 쿡~ 집어서 작은 접시 받혀 돌돌만 다음 접시 받힌 채로 옮겨 담으니 모양도 이뿌도 쉽게 담을 수 있겠더라구요..
    쌤도 담에 이 방법 한 번 해보세요~~강츄~~~

  • 26. 실비네
    '06.7.31 1:34 AM

    카라 그릇 넘 좋아해요....특히 저 그릇은 다용도로 쓸수있어 넘 좋아하는 그릇이었구요.....

  • 27. 새콤이
    '06.7.31 10:02 AM

    제가 구독하는 잡지에 샘 글을 봤어요 ^^

  • 28. tomatolove
    '06.8.6 8:25 AM

    저희 아이가 4살인데요. 이 사진보구는 "이런 국수 먹구 싶다~" 하는거에요. 헉! 저도 먹고 싶었는데... 역시 맛있어 보였나봐요~ 가족들은 다 웃고...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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