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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망가진 인형 복구할 수 있는 방법좀.. 꼭좀 도와주세요 ㅠ.ㅠ

| 조회수 : 2,764 | 추천수 : 287
작성일 : 2009-08-25 04:10:18
안녕하세요.
이제 돌쟁이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제가 어릴때 가지고놀던 양배추인형(제 또래라면 다들 아실거에요)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가 요즘 저희 아기가 가지고 노는데..
두어달전부터 부쩍 예뻐하고 뽀뽀한다고 갖다대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엊그제 세탁기 울코스로 돌렸는데
평소엔 멀쩡했는데 그날 아기띠와 같이 빠는 실수로.. 같이 엉켜서 완전히 망가져버렸어요.
(그날따라 세탁망에 넣지 않는 실수까지.. )
지금 찍어놓은 사진이 없는데..
그러니까 얼굴과(플라스틱) 몸통부분(솜뭉치)의 연결부분이 완전히 끊어졌어요.
아무리 인형이라지만 보고있자니 넘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아기가 워낙 좋아해서.. ㅠ.ㅠ
오늘도 아가를 찾는다고 인형이 있던 자리를 자꾸 보는데..
탈수도 안된 상태에서 망가져서 그대로 햇빛에 널어놨더니 덜말라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저대로 버리지 못하겠고
인형봉제하는 곳이나.. 수선집을 통해서라도 복구를 해보고 싶은데
애기 데리고 여기저기 찾아가자니 그것도 쉽지 않고 너무 속상하고..
번뜩 생각난게 82의 손재주 좋으신 회원님들이었어요.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개인적으로라도 해주실 수 있는 회원님 계신가요..?

혹시 이 글 늦게 보시더라도 꼭좀 연락 부탁드릴게요..

참, 저희 집은 마포구요.
혹시 근처에 계신 분이거나, 인형봉제하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09.8.25 11:35 AM

    바느질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거에요.
    제 생각에는 동네에 퀼트샵 있으면 가보세요. 거기 분들 손바느질 잘 하시니까
    가서 연결해달라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노란 머리의 양배추 인형이 있었어요.
    아기가 좋아하는 인형이 빨리 복구되었음 좋겠군요.

  • 2. shining
    '09.8.26 6:37 AM

    아 네 그것도 방법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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