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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진...

| 조회수 : 6,664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09-06-15 22:27:34
새로운 재미를 찾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그릇과 그림을 한꺼번에.
아시는 분은 아실까요? 제가 흰그릇을 좋아하는걸..아니 어쩌면 그냥 그릇에 모양 있는 걸 보는 거는 좋아하는데 실제로 가진 그릇들은 전부 흰색입니다.
유화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 제 그림이 뭐 그리 대단한것도 아니고 그려서 걸어 놓는 것도 민망하고..
여튼 요즘 두마리 토끼 다 잡는 취미를 시작했어요.
분홍슈가님의 작품을 보고 얼마나 가슴이 뛰었던지..하지만 분홍슈가님처럼 전문가처럼은 못하고
저는 일단 몇가지 색으로 초자티 팍팍 내믄서...쑥스럽지만 몇가지 그린 거 올려 보아요.


일단은 제가 산 포셀린페인팅용 물감입니다. 루나 몰래 꼭꼭 숨겨 놓고 씁니다.



제 그림의 주제는 주로 나무랑 새입니다.^^









저희가 매일 커피 마시는 컵에는 나뭇가지에 작은새를



색을 넣어서 흉내를 내보지만 영 어색합니다.



약간 저의 스타일을 가미해서, 약간의 꽃나무 가지와 저의 싸인인 새 한마리도 같이 그려 봅니다.




이제는 조금 더 화려하게 나무에 색을 넣었습니다.

이것은 제컵이고


이것은 주문 받은 남편 컵


컵 모양은 완전 다르지만 같이 이렇게 놓으니 남매 같죠?


요즘 여러가지로 바빠서 요리도 그림도 많이 못 그리네요. 도 다른 작품이 생기면 올려보지요.



아 그리고 요즘 올리시는 수 놓기에 합류해서..오래전에 수 놓은 저의 나무와 새..위에 컵에 그린 것과 비슷한 컨셉입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낭만고양이
    '09.6.15 11:21 PM

    우왕...너무 이뻐요

  • 2. 아짐놀이중~
    '09.6.15 11:29 PM

    완전 수준급 재주쟁이세요~~ 정말 내다 파셔두 되겠어요~~

  • 3. 나오미
    '09.6.15 11:51 PM

    헙..
    이런 느낌 너무 좋네요~~
    너무이뽀요 >.<

  • 4. momo
    '09.6.16 4:25 AM

    남매컵x 아니지요 , 커플컵 맞습니다 ^^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 너무 좋아요~

  • 5. 소박한 밥상
    '09.6.16 7:07 AM

    아이쿠 !! 더 바빠지시겠네요
    루나 몰래 꼭꼭 숨겨 놓고 씁니다. ㅎㅎ
    저도 살짝 포인트 있는 흰그릇이 좋던데요
    페인팅 포인트도 좋고 입체감 있는 조각이 곁들여져도 좋고요.
    첫번째 머그의 나무와 새는 마치 우리나라의 솟대처럼 보이고 나무의 라인이 참 좋습니다
    초보가 벌써 방황의 시간도 없이 주제까지 망설임없이 정하시고 !!!!!! ^ ^

  • 6. 뽁찌
    '09.6.16 8:03 AM

    너무 이뻐요~~
    제가 좋아하는 스탈

  • 7. 꿀아가
    '09.6.16 8:24 AM

    마지막에 수 놓여진 새와 나무 보고 넘어갑니다..ㅎㅎ
    너무 귀여워서요~
    저도 그릇에 페인팅 하는거 배우고 싶은데...제가 시작하면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
    엄두가 안 나네요..^^
    앞으로도 많이 예쁜거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 8. 이규원
    '09.6.16 8:55 AM

    그동안 새가 별로 안 좋았었는데 생명수님의 작고 귀여운 새를 보니 너무 앙증맞네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생명수님..
    그림 그리기, 수 놓기 등 재주가 너무 많으셔서 많이 부럽습니다.

  • 9. 이층집아짐
    '09.6.16 9:10 AM

    소박하면서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그림이네요.
    생명수님 닉네임하고 느낌도 딱 맞아떨어지는듯 해요.
    커플컵이 모양은 다르고 그림만 같으니 또 다른 맛이.....이쁩니다.

  • 10. 델몬트
    '09.6.16 10:25 AM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미술을 전공하셨나요?

  • 11. cocoma
    '09.6.16 1:12 PM

    생명수님 저도 올초부터인가 포슬린으로 놀아요.. 집에서 너무 심심해서.. 전 실력이 딸려 이제 사진도 못 올리겠어요.. 작품 많이 올려 주세요^^

  • 12. CAROL
    '09.6.16 4:49 PM

    그릇은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예요.
    요리도 그림도 참 잘하시네요. 차분한 성격이실듯....

  • 13. capixaba
    '09.6.16 9:38 PM

    아....
    리빙데코에 오시는 분들은 다들 취미를 넘어 전문가들이신 거 같아요.
    새가 너무 이뻐요.

  • 14. 양평댁
    '09.6.16 11:05 PM

    와....얼른 애 둘 키워 놓고 꼭 배워보고 싶은 것중 하나인데요..솜씨 좋으시네요^^;;;
    부러워요....으흐흑

  • 15. 생명수
    '09.6.17 5:49 PM

    엉엉엉...답글 아주 정성스럽게 적었드랬는데,,남편한데 진짜글보다 답글 쓰는데 더 시간 걸린다고 핀잔까지 받으면서 거진 한시간 동안 썼는데
    로그아웃 되서 다 날라갔어요. 팔이쿡 로그인 시간 너무 짦아욧..
    글쓰다 애 젖주고 와서 다시 쓰고 깜빡하고 올리면 허무하게 날라가구..
    엉엉

    여튼 댓글 올려주신분들 감사해요. 원글보다 답글 쓰는 것도 제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인데, 다시는 못 쓰겠네요.히잉.

  • 16. 수국
    '09.6.18 1:26 AM

    생명수님이 만드신 나무는. 왠지 보고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너무 편안해요... 나무의 무성한 잎들을 저렇게 멋지게 표현하시다니!!!!!!!!!! 요리에 이어서.. 이젠 부엌 도구들까지..............

  • 17. 수국
    '09.6.18 1:26 AM

    로그아웃을 둘째치더라도.. 아주 바이러스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요..

  • 18. 진실
    '09.6.18 3:06 AM

    잔잔한 무뉘가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따라하고 싶은데 Tip 알려주세요
    저만 살짝....

  • 19. crisp
    '09.6.20 12:47 AM

    생명수님...그럴 때 심호흡하시고,
    다른 거 누르지 마시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시면 '실행취소' 나 '뒤로가기' 눌러서
    글이 다시 나올때가 있어요. 혹시 그런 일이 생기시면 한번 해보세요~

  • 20. 빈스팜
    '09.6.20 11:11 PM

    ㅋ 저두 글.. 날라간적 많아요^^
    커플컵 정말 매력있어요^^
    역시 커플은 함께있을때 빛을 더 바란다는..ㅋ

  • 21. 인천한라봉
    '09.6.21 8:18 PM

    와.. 훌륭하네요..^^ 너무 이뻐서.. 기절하겠어요.

  • 22. 분홍슈가
    '09.6.26 12:43 AM

    와아~ 너무 멋진걸요.
    역시 센스가 넘치세요! 두껍고 가는 부부잔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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