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주방 어떨까요??!

[ㅡㅡ]

 

보통은 주방하고 거실이 훤히 트여있잖아요..

근데 최근 본 집이 주방이 길쭉하게 숨어있어요

식탁공간만 거실하고 통으로 연결되어있구요

막상 들어가면 주방이 길쭉해서 좁진않더라구요

저는 숨은주방이라 덜 번잡스럽고 오히려 괜찮은가?싶기도한데 남편은 이상하다고하네요..

 

[저는]

이런거좋아해요
주방안보이고
다이닝룸개념으로 따로 보이고

[남편묵살]

남편이 주방에서 설거지라도 하고 음식을 하는게 아니라면
그 의견은 무시하세요
주로 평수넓은 집이나 25년이상 구축중에 그런 주방 괜찮아보였어요

[...]

요즘은 주방이 안보이는게 인기인듯요
예전이나 오픈주방 좋아했죠
아무리 깔끔하게 치우고 살아도 어수선해져요
거실에서 그대로 보이니 뒤숭숭하구요
저희집도 식탁자리만 거실과 통해있고
주방은 살짝 안쪽에 있는데 구조가 맘에 들어서 이사했어요

[...]

아이들이 어려서 계속 감시?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숨은 주방 괜찮아요.
환기 문제는 확인해보셔요.

[저도]

거실에 오픈 되어 있는 주방 싫어요
숨어있는게 깔끔해 보이고 좋아요

[...]

우리집이 그런구조예요
47평이고요 거실과 식탁자리까지는 오픈되어 연결된구조이고
주방은 꺽여서 숨은구조예요
근데 은근 밥반찬 갇다나르는것도 일이예요. 가장 단점은 공기가 갇혀서 여름에 주방이 많이 더워요.
싱크대앞으로 바깥창도 있고 옆문열면 세탁실,세탁실창문도 있지만
환기가 안된다?그건 절대 아니지만
암튼 주방에서 조리 하면 여름엔 더워요

[kkk]

집 지을때 , 주방이 어수선하게 보일까봐
안쪽으로 했는데 좋아요.
음식하는것 덜 보이구요

[......]

주방에서 일하는데 거실에 있는 사람과 소통하면서 해야하나요?
어차피 나만의 공간, 시간인걸요.
주방 숨어있는거 아주 좋네요.

[ㅇㅇ]

혼자 일 하는 기분 들어서 별로예요 ㅠ

[저는]

좋은거 같아요.

[...]

음식하면서 대화할 일 거의 없어요.
밥 먹으면서 대화하지 음식 후다닥 하느라 바빠요
오히려 냄새 거실로 안퍼져서 건강이나 위생상으로 훨씬 좋구요. 저는 음식하면서 탭으로 보고싶은 유튭 보면서 하니까 집중도 잘되고 좋더라구요 요즘은 거실과 붙어있는 주방 완전 별로예요

[90년대]

50~60평 아파트들이 숨은 주방 구조에요 그리고 60평 이상은 식모방이라고 주방에 딸린 작은 방도 있어요.

[moon]

오픈형 주방은 알게모르게 유증기가 거실까지 퍼져 손 안닿는 쪽은 기름때가 앉아요.
왠지 먼지가 끈적한 느낌..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지만
저라면 부엌 어수선한거 안보이고
혼자 후다닥. 요리 할수 있는 숨어있는 주방이 좋아요.
밥하고 못치운거 안보이니 식구들과 바로 밥먹어도 덜 부담스럽고.
숨은형 부엌 살다 오픈형 오니 계속 치워가며 깔끔함을 유지해야 하니 일이 끊이지 않는 기분..

[ㅡㅡ]

아이들은 중학생 초등고학년이라 감시안해도될거같고..혼자일하는 외로움..?은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식사시간엔 다같이 뭐라도 돕도록 하고있어서요

저는 사실 후라이팬이니 접시니 자주쓰는건 올려두고 쓰는편인데 거실에서 다보여서 정리하느라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ㅜㅠ
그런거 실시간으로 신경안쓰고 조금 적당히 늘어놓고 살고프달까요 ;;;;;;

[그걸]

숨은주방이라하나요?
울 집이 현관 중문 들어서면 걍 복도만 있어요
첨 오는 사람들은 다들 특이하다고 ㅎ
주방은 복도 오른쪽 끝에있고
거실은 왼쪽 끝에 있어요
중간에 방들 두개씩 지그재그로 마주보게 있구요

[신축도]

평수가 크면 거실에서 식탁정도만 보이게 하고 싱크대나 가스레인지는 안보이게 구조를 잡던데 이것도 숨은 주방의 한 형태같긴하네요.

[ㅇㅇ]

좋아요!


저희 집 주방이 현관과 가까이 오픈되어있어서 주방 잘 안치운날 집이 지저분해보여서 싫어요

[키친과]

다이닝 분리
제가 찾는 집이예요.
최소 조리하는 조리대는 안보여야지 주방 , 거실 통으로 된거 너~무 싫어요.
40평대 이상에만 있어서 아쉬워요.

[얼마전]

평면도 올리고 어떤지 묻는글 봤는데(타사이트) 요샌 그렇게 나오나봐요.
예전에 중국 살때 그런 구조에서 살아봤었는데..
어차피 음식하면 냄새 다 퍼지고 생각보다 환기가 잘 안됬어요. 실제로 좁은건 아니었는데 벽으로 막혀서인지 아일랜드 식탁 등으로 막힌것과 다르게 답답했어요..
음식도 나르는게 왠지 동선도 길게 느껴지고요.

윗분들이 좋은 내용 다 적어주셔서
전 불편했던 것만 적습니당.

[???]

지어진지 4년된 아파트인데 현관에서 들어오면 복도가 있고 꺾여져 들어와서 거실 보이고 거실에 다 와서 꺽여져 들어간 주방 있어요.
요즘 타워형이 대개 이런 형태인데요. 아닌가요?

[완전좋음]

제가 좋아하는 숨은 주방. 거실과 다이닝룸에 냄새 안배고 깨끗해서 좋아요. 외국 살 때 주방이 작은 룸으로 되어 있어(다이닝룸과 분리됨) 집 깔끔하고 거실 아늑해서 좋았거든요. 이런 주방이 동선이 더 좋아 일하기도 편하더라구요. 한국 아파트는 오픈형 주방이 많아거실과 주방이 뒤섞여 어수선하게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