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오 월세 또는 반전세 산다는 것

ㅡㅡ 조회수 : 5,252
작성일 : 2016-09-11 15:40:50
나이도 있고 능력도 있고 독립한지 3년째
건물주가 상주 하는데 들어갔어요 치안이 걱정 되기도 하구..
투룸이라서 혼자 살기 딱이라 좋긴했어요
살다보니 집주인이 꼬장꼬장 크지 않은 건물이라서 나갈때 들어갈때 마주치고
거슬리면 잔소리 한마디씩 해요 기분 좋은면 상냥히 인사하고...
9월 말이 3년 만기라서 나갈꺼냐고 묻길래 계획없다 더 있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살던 오피스텔을 매매해서 들어가려고 계획이 바껴서
나간다고 했더니 말 바꿨다고 난리더라고요
어제 9월10일인데 9월22일 만기 10월말에 나간다고 하고
아직 두달정도 면상보고 살아야 하는데 짜증나서 죽겠어요

쓰다가 엄마가 오셔서 쓰다가 말았어요


전에 두달 세달 전에 말하라고 말씀 하셔서
10월말 얘기하다가 (60일 전)12월10일 나간다고
다시
합의 했어요
처음에 오케이 하고 다시 전화와서 뭐라고 하니 전 속상 했어요

만기때 나간다고 한게 아니예요..3달 줘야죠
저도 3억2천 짜리 전세 내 놓은 집에 두달 여유 주고 재계약 했구요
IP : 203.236.xxx.1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뽄새보니
    '16.9.11 3:43 P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태도가 어땠을지 눈에 보이는군.

  • 2. 당연히
    '16.9.11 3:44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만기 2주 안남겨놓고 말바꾸면 욕먹죠.
    추석이라 집구하는 사람도 없는데 그럼 님 만기 맞춰주려고 부랴부랴 부동산에 집내놓고 신경써야하잖아요.
    법대로 하면 님 10월말에도 못나가요.

    님이 나이있고 능력있고 그런거 불필요해요.
    부동산 공부좀 하고 화내세요.

  • 3. 원칙적으로
    '16.9.11 3:48 PM (49.1.xxx.124)

    만기 3개월전에 고지해야 합니다.

  • 4. ..
    '16.9.11 3:52 PM (116.40.xxx.46)

    자기 편한대로만 하는.원글같은 사람 무개념이에요.
    부동산 거래가 애들 장난인줄 아시나
    계약서 안 읽어보셨어요?
    그러니까 세살지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 5. 0922만기에 0910고지
    '16.9.11 3:52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주인이 화낼 거라 생각 안 하셨나봐요..

  • 6. 법대로라면
    '16.9.11 3:58 PM (175.112.xxx.180)

    님은 2년후에나 보증금 빼준다해도 할말 없는 상태예요. 그냥 죄송하다하고 집주인 자극하지 않는게 젤 좋아요.

  • 7.
    '16.9.11 4:02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불쌍하오...
    열흘만에 새 사람을 어떻게 구하나요?
    에고 부동산 관련일 할땐 주변에 어른들한테 좀 물어보고 하세요...

  • 8. 다시 읽어도
    '16.9.11 4:03 PM (175.223.xxx.141)

    면상이라니요.
    단어 선택에 놀랍니다.

    현재 묵시적 계약연장 상태인데 3개월 후에 빼준다니 다행이네요.
    다음부터 부동산 공부를 좀더 하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 9. 어휴
    '16.9.11 4:08 PM (70.214.xxx.241) - 삭제된댓글

    내가 이래서 임대업을 안해요
    이러고도 잘했다고 월세 반전시 서럽다 됩데 큰소리니, 전혀 상식 밖의 진상을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 10. ..
    '16.9.11 4:15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한것 없는데 왜이리 타박들 하나요?
    묵시적갱신이 된후에도 세입자는 언제든지 집을빼서 나갈수 있어요
    그리고 세입자가 나간다고 말한 후 3개월이 지나면 집주인은 집이 안빠졌어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무조건 돌려주게 되있어요.
    잘알지들도 못하면서 집주인갑질하는 사람들이 주루루 댓글 달았네요.

  • 11. ..
    '16.9.11 4:1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한것 없는데 왜이리 타박들 하나요?
    묵시적갱신이 된후에도 세입자는 언제든지 집을빼서 나갈수 있어요
    그리고 세입자가 나간다고 말한 후 3개월이 지나면 집주인은 집이 안빠졌어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무조건 돌려주게 되있어요.
    잘알지들도 못하면서 집주인갑질하는 사람들이 주루루 댓글 달았네요.

  • 12. ..
    '16.9.11 4:1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한것 없는데 왜이리 타박들 하나요?
    묵시적갱신이 된후에도 세입자는 언제든지 집을빼서 나갈수 있어요
    그리고 세입자가 나간다고 말한 후 3개월이 지나면 집주인은 집이 안빠졌어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무조건 돌려주게 돼있어요.
    잘알지들도 못하면서 집주인갑질하는 사람들이 주루루 댓글 달았네요.

  • 13. 답답하네요
    '16.9.11 4:22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3개월은 묵시적 갱신 상태에서 세입자 고지 후 3개월이예요. 이경우는 묵시적이라기보다는 세입자가 먼저 안나간다고 의사표현을 확실히 했으니 계약상 묵시적 갱신 상태가 맞고요.
    원글이 잘못한 게 왜 없어요? 님이나 어설프게 알면서 아무데나 갑질 들먹이지 마세요. 그거 피해의식있는겁니다.

  • 14.
    '16.9.11 4:25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이 글 수정했잖아요.
    남의 일에 날짜 맞춰보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갑니다만 수정하기전 글은 원글이 잘못한거였어요.

  • 15.
    '16.9.11 4:25 PM (121.129.xxx.149)

    이거 묵시적연장 아닌데요.
    재계약 된거예요.

    집주인이 재계약의사 물었고, 님은 계속 살겠다고 했고
    그럼 계약서 다기 작성했는디 여부랑 관계없이 재계약은 이루어진겁니다.
    (묵시적연장은 양쪽다 재계약여부에 대해 묻지 않아 재계약이 이루어지는게 묵시적 연장이죠...)

    그 재계약을 님이 일방적으로 해지하자는건데...
    저쪽이 동의해줬으니 다행인겁니다.
    무조건 돌려줘야하는거 아닙니다.

  • 16. ..
    '16.9.11 4:31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원글이 뭘 잘못했다는거예요?
    나간다고 계약일에 돈달라한것도 아닌데 애들장난하냐는둥 집주인 자극하지 말라는 사람도있고
    상식밖의 진상이라는 소리도있네요.
    이러니 집주인 갑질이라는 소리가 나오죠.

  • 17. ㅡㅡ
    '16.9.11 4:33 PM (203.236.xxx.18)

    쓰다 말아서 수정이 아니고 진실이예요
    날짜를 정확히 쓴거죠
    저도 3개월 주는거 아는데
    9월10일 말하고 10월31일 나간다고 했잖아요
    처음에는 알았다고 하다가 다시 전화해서 왜 뭐라고 하냐고요
    처음부터 3개월 채우고 나가라고 원칙대로 말하면 서로 편하죠
    옛날 구식으로 월세 놓는게 어이 없어요
    월세를 밀렸나..여자 혼자 늘 곱게 잠만자고 다녔습니다

  • 18. ㅡㅡ
    '16.9.11 4:35 PM (203.236.xxx.18)

    만기전에 계획이 바껴서 3개월 주고 나간다는데
    묵시적 연장인가요?

  • 19. 휴...
    '16.9.11 4:38 PM (70.214.xxx.241)

    원글님이 글을 2번이나 수정하셨어요
    댓글 달리는 거 보시고 시간차 두시면서요
    그 놈의 갑질 타령 좀 엔간히요,,,

  • 20. ㅡㅡ
    '16.9.11 4:42 PM (203.236.xxx.18)

    전 원칙대로 하면 되는데 뭘 잘못한거예요?
    지난 10년전 산 집에 전세 내계약서 쓸때마다 들어가고 나갈때 마다
    갑질 안했어요
    제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셨으니 참 그분들 고마운 사람 들이예요
    미혼 여성분들 꼬장꼬장한 집주인이랑 같은 세대 사는거 고려 하시고
    독립 하세요

  • 21. ㅡㅡ
    '16.9.11 4:43 PM (203.236.xxx.18)

    틀린말 고친게 아니구요
    맞는 내용으로 날짜 넣었어요 진심 입니다......

  • 22. ㅡㅡ
    '16.9.11 4:44 PM (203.236.xxx.18)

    합의 했다는 내용 안 넣어서 넣었구요
    전 법대로 하는데 왜 자기가 갑질이냐구요

  • 23.
    '16.9.11 4:51 PM (121.129.xxx.149)

    그러니까 법대로 하면 이미 재계약은 성립되었고
    그걸 님이 해지하겠다는거라서
    저쪽은 해지 안해줘도 상관없다구요.
    해지해줬으니 님으 고맙습니다 해야할 상황이고
    비우는 날짜는 정해진거 없어요.
    합의하기 나름이지

  • 24. 글 수정 전엔
    '16.9.11 4:53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9월 22일 만기인데 10일에 얘기했다고 하셨고
    그 후에 10월말 얘기했다가 12월10일 쓰셨죠.

    제가 처음 읽었을 때 .짜증나죽겠어요. 에서 끝났었고요.
    글 이렇게 쓰시면 먼저 댓글 단 사람들 바보되는겁니다.

  • 25. ㅡㅡ
    '16.9.11 5:02 PM (203.236.xxx.18) - 삭제된댓글

    구두 합으로 얘기해서 재계약 된거라고요?

  • 26. ㅡㅡ
    '16.9.11 5:05 PM (203.236.xxx.18)

    구두상 합의 해서 재계약 된거라고요?

  • 27. ..
    '16.9.11 5:09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재계약이 성립될려면 집주인은 계약서에 재계약이라고 명시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라도 남겨놔야해요.
    구두로 한것은 증명이 어렵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분쟁시에 묵시적계약연장으로 넘어가요
    원글님 크게 신경쓸 필요없고 집빼서 나가시면 되고 복비 안내셔도 돼요.

  • 28.
    '16.9.11 5:12 PM (121.129.xxx.149)

    네.. 구두계약도 계약입니다.
    증명이 어렵다고 해서 계약이 성립안된건 아닙니다.
    그러니 나는 법대로 했다.집주인이 갑질한다...는건
    전혀 아닌거죠

  • 29. ㅡㅡ
    '16.9.11 5:13 PM (203.236.xxx.18)

    법적으로 3개월 주고 나가면 좋겠는데 왜 신경질 부리나요
    새집 구한곳이 10월말에 들어 가야 하는데 그때까지 넘나 짜증나요ㅡㅡ

  • 30. ..
    '16.9.11 5:1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만기일전에 상황이 변해서 충분한 기간가지고 나가겠다는데 여기 댓글들처럼 재계약이라고 주장하면서
    따지면 당하는쪽도 방어태세로 따져야 되는건 당연하죠.
    당하는게 미덕은 아니예요.
    재계약이라고 주장하면 만기채우고 나가는 세입자가
    복비까지 떠안아야 되는데 바보도 아니고 그런일을 왜 당해요

  • 31.
    '16.9.11 5:20 PM (121.129.xxx.149)

    법적으로 3개월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법인가요?
    그건 묵시적 갱신일때인데 님은 묵시적갱신이 아니구요.
    그러니 그 기간만 주면 나갈 수 있는게 당연한것은 아닙니다.

  • 32.
    '16.9.11 5:22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집주인에게 오히려 고마워해야되는 경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ㅡㅡ

  • 33. 원글님요
    '16.9.11 5:22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이 짧은 글도 계속 내용이 추가돼서 댓글달면서 헷갈리는데...부동산 계약은 왔다갔다 하면 정말 힘들어요...
    집주인이 원글님 들락날락할때 갑질하는건 부동산 계약과는 무관한 거구요..

    집주인이라고 다 갑부가 아니라 월세받아 생활비하는 노인네들도 많은데, 세입자 말이 바뀌면 월세 펑크나고 자기들 생활이 곤란해지는 거에여...

    부동산 계약은 내 성질 있는대로 부려서는 절대 손해보게 되니 엔간하면 원만하게 하시고, 새 집 들어가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 34.
    '16.9.11 5:26 PM (175.211.xxx.218)

    집주인에게 오히려 고마워해야되는 경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ㅡㅡ
    얼마전에 원글님 입으로 나갈 계획 없다고 해서 구두상으론 재계약 된걸로 생각하고 사실 그때 집주인이 계약서 들고왔었으면 서류상 재계약도 끝나는거였죠.
    그런데 얼마 지나 갑자기 맘 바뀌었다고 하면 이건 원글님이 문제 같은데요. 집주인이 짜증내는건 당연하다고 봐요. 그때 구두상 재계약하겠다고 했으니 그렇게 믿고있었을텐데.
    이거 그날 제대로 서류상 재계약까지 했었으면.. 원글님은 재계약 한달만에 나가겠다고 하는거니 원글님이 복비 부담해야 할거 같은데.. 다행히 서류상 재계약까진 가지 않았으니 복비 부담까지야 안하겠지만.. 집주인이 짜증내는건 너무나도 당연하죠. 완전 짜증날 상황일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913 실내 바이크 효과 어떤가요? 7 때인뜨 2016/09/21 4,522
598912 송도로 집알아보고있는데..지진에 어떨까요 30 camoma.. 2016/09/21 6,214
598911 입주후에는 베이크아웃하는거 안좋을까요? 이사 2016/09/21 1,835
598910 이력서 냈더니 전화왔는데 떨어진걸까요ㅠㅠ 2 경단녀 2016/09/21 1,904
598909 4학년 갑자기 살이 찌는데요 9 ... 2016/09/21 2,153
598908 같은 전세매물 다른부동산이 가지고 있으면.. 3 어쩌죠? 2016/09/21 1,010
598907 자동차 처음 샀는데 보험을 뭐 가입해야 할까요? 9 ㅇㅇ 2016/09/21 591
598906 저는 왜 지진문자 한번도 못받은건지요? 18 낭ㅐ 2016/09/21 2,062
598905 친구가 없어요.아예.. 14 . 2016/09/21 6,925
598904 드뎌 안철수 새누리와 손잡나요? 3 Mr Ahn.. 2016/09/21 1,254
598903 키는 그냥 유전같아요 7 2016/09/21 3,426
598902 KBS 아침마당 선대인 하차 이유라네요 12 양쪽얘기들어.. 2016/09/21 6,902
598901 표백제 안들어간 거피팥앙금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팥순이 2016/09/21 493
598900 논술 로또라 가능성 별로 없는데도 경쟁률 자꾸 보게되네요 10 고3맘 2016/09/21 2,287
598899 자존감 도둑 남편.. 29 ... 2016/09/21 14,096
598898 외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바꼈나요? 7 ㅇㅇ 2016/09/21 1,716
598897 립스틱 입술색깔이 무슨색인가요 5 행복 2016/09/21 1,326
598896 부정출혈이 심한데.. 1 ㅇㅇ 2016/09/21 1,226
598895 자라바지 편해요.... 5 거북이 2016/09/21 2,691
598894 주방 강마루 또는 폴리싱타일 어떤게 나은가요? 1 샤방샤방 2016/09/21 1,316
598893 일본은 아파트보다 주택을 선호하나요? 7 지진 2016/09/21 4,313
598892 저축은행 같은 곳에 예금할 때.... 5 ... 2016/09/21 1,690
598891 수원에서 홍대역..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은 뭔가요?? 15 ..... 2016/09/21 4,668
598890 이과전문수학과외선생님 이과수학 2016/09/21 463
598889 브래드 피트의 이혼이 이해가 되요.. 32 브래드 피트.. 2016/09/21 2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