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뒷 테이블에 목소리 큰 여자가 한명 있어서 대화가 다 들리는 거에요.
한시간 내내 쉬지 않고 남얘기. 남 욕.
A가 무슨말을 했는데 B의 대응이 맘에 안들었다면서 계속 험담. B가 무례한 소리를 한것도 아니던데, 그냥 맘에 안든다고 욕.
카페 나와서 지하철 탔더니 또 옆자리 여자가 쉬지않고 계속 떠드는데.. 남얘기.
저기가 아는 C가 몇살에 애를 낳았대요. 지금 1년 4개월이 지났고 어쩌고. 직업은 뭐고. 휴직은 얼마나 했고. 둘째는 없고 등등. 애를 낳은 시점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다 떠드는 거에요.
그 얘기 받아주는 사람은 C 가 누군지도 모르는 듯 아 그래? 아 그랬어? 아. 이러고만 있고.
사람이 지겹네요
왜이리 남얘기를 하는지
남얘기 하는 건 전세계 공통인가요?
다른 사람들은 나에 대해 관심없다하지만
이런거 보면 아닌것 같아요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주 관심사가 남 사는거.
남들 어떻게 사나 지켜보고 조금이라도 정해진 기준에서 벗어나면 험담하고~ 말하고 또 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