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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은 김수현을 넘는 작가일까요

.......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26-05-25 08:25:52

대사들이 김수현을 연상케 하네요

철학적이고 문학적이고  깊이있고 인간적이고 코믹하고

오늘 마지막회 

형의 우는 모습과 박경세의 우는 모습(사무실에서 노트북 치면서)

특히 가슴 찡했네요

IP : 125.177.xxx.10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26.5.25 8:32 AM (58.238.xxx.62)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둘의 매니아층이 다르겠지만

  • 2. ㅇㅇ
    '26.5.25 8:37 AM (73.109.xxx.54)

    김수현은 그 중에서 인간적이고 코믹한 건 비슷한데
    철학적 문학적 깊이 있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요
    그 분은 글솜씨가 뛰어나 들으면서 빨려들게 하고 집중하게 하는 건 잘했던 거 같아요. 보면서 재밌고 끝나면 잊어버리는.

  • 3. ...
    '26.5.25 8:39 AM (211.51.xxx.3)

    둘다 다른 영역에서 각각 원탑.
    누가 더 낫다라는 비교는 할 필요가 없어요.
    업종이 다릅니다

  • 4. 재미와 감동
    '26.5.25 8:39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결이 다른 작가 같아요
    박해영 작가는 소설 같이 오래 남아요

  • 5. 비교불가
    '26.5.25 8:39 AM (1.238.xxx.39)

    시대가 다르긴 했지만 김은 남녀 관계, 결혼, 출생의 비밀, 배신
    재벌 등등 자극적 소재를 다다다다 그저 말빨로 풀어내거나
    며느리 시집 살이하는걸 화목한 가정으로 연출하는 홈드라마 수준이었죠.
    박은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깊이가 달라요.
    출생의 비밀을 푼 방법도 수준이 다르고
    유명여배우도 나오고 영화계도 나왔지만 이런걸 부잣집 엿보기하는듯한 유치함이나 자극적 볼거리로 소비시키지 않았어요.
    김은 상류층과 부에 대한 동경이 늘 베이스에 깔려 있는데
    보는 사람까지 비루하고 민망하게 느껴질 지경임

  • 6. 제 생각도
    '26.5.25 8:40 AM (39.119.xxx.174)

    김수현이 철학적 문학적이란 생각은 안들었어요.
    제 기준엔 박해영 작가가 훨 낫다고 봐요.

  • 7. 내용은
    '26.5.25 8:41 AM (221.160.xxx.24)

    김수현 드라마보다 훨씬 깊이가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서로 비슷한 말투에 말이 많아서 피로감이 있는 건 비슷하네요 ㅎ

  • 8. 김수현
    '26.5.25 8:43 AM (175.214.xxx.172)

    홈드라마는 그렇지만..사랑과진실 ..유투브로 축약본을 봤는데..대사가 문학이었어요.

  • 9. 보헤미안
    '26.5.25 8:43 AM (112.147.xxx.95)

    드라마 작가인데 대중성을 논하지 않을 수 없죠. 김수현의 대중성은 따라가기 어렵고 박해영은 취향을 많이 타니까요. 그래도 둘 다 다른결로 훌륭한 작가입니다.

  • 10. ....
    '26.5.25 8:43 AM (1.235.xxx.154)

    결국은 지근거리에 있는 내가 아는 누구를 모티브로 삼아 상상력을 발휘한다는거구나
    사는게 그렇다

  • 11. 시청자층이
    '26.5.25 8:53 AM (59.7.xxx.113)

    다를것 같아요

  • 12. ㅁㅁ
    '26.5.25 8:58 AM (175.208.xxx.76)

    박해영 작가의 대사는 성인 안에 내재된 유아성을 기본으로 한다고 느껴져요. 어른이 되었지만 성숙하지 않은 캐릭터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이 스스로에게 느끼는 나약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킴.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찰적인 인간에게는 잘 만든 드라마고, 오히려 그 나약함을 극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능수능란하게 잘 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지루한 드라마임.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이 두가지 측면이 다 있겠지요..
    김수현 작가의 젊은 시절 작품에는 여성의 자아에 대한 주제가 대부분임. 금기, 욕망, 열정.. 나이가 들어서 쓴 드라마에서도 그 특유의 속사포 연극적 대사에 가려졌지만 다양한 여성의 삶이 항상 그 주제였고 그 여성의 자아 의지가 드라마를 끌고가는 주제임.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에서는 인간은 누구나 나약하고 모두가 구원받는 결말이지만, 김수현 작가의 여성은 구원받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죠. 전자는 종교적이고 초월적인 반면 후자는 인본적이고 반가부장적임.

  • 13. 다르죠
    '26.5.25 9:28 AM (220.78.xxx.213)

    김수현 드라마 대사들은 깊은 울림이 아니고
    쉴새없이 떠드는 잔소리같이 느껴져서
    피곤해요
    박해영은 윗님 말처럼 글 읽는 느낌

  • 14. ...
    '26.5.25 9:52 AM (125.131.xxx.184)

    김수현은 필력은 좋지만 기본이 통속과 신파이지만..박해영은 드라마 작가로서는 좀 다른 지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인간의 실존적 구원에 관한 글을 쓰는 유일한 작가..모든 작품이 다 제 인생작입니다..

  • 15. 전혀 다름
    '26.5.25 9:52 AM (116.124.xxx.67)

    김수현은 대중 작가 박해영은 깊이 있는 문학과 시처럼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 굳이 비교해야 한다면 노희경과 박해영 작가일텐데 저는 노희경 작품은 크게 공감까진 안되었는데 박해영 작가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가요. 개인적으로 원탑이 박해영 작가네요. 가장 놀라운건 매 작품마다 진화하다는 점.

  • 16. 비교 자체가....
    '26.5.25 10:13 AM (211.210.xxx.9)

    김수현과 박해영이라니. 당연 박해영 작가 작품의깊이가 다르죠. 그 따따따다 하면서 가르치려는 김수현 특유의 대화들. 작가가 시청자 위에 군림하고 있잖아요.

  • 17. ㅇㅇ
    '26.5.25 10:21 AM (14.48.xxx.193)

    활동기가 거의 한세대 차이가 나는 작가를 비교하는건
    어렵죠
    각각의 시대상이 다르잖아요
    드라마처럼 현실을 바로 반영하는 장르에서

    대중적 인기도 영향력은 김수현작가가 월등한데
    깊이와 울림은 박해영작가가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 18. ㅇㅇ
    '26.5.25 10:30 AM (222.108.xxx.29)

    김수현이 언제 늙은남자한테 젊고 이쁜 여자 엄마대용으로 붙이던가요?
    이건 뭐 갖다 댈데를 대야지

  • 19. ㄷㄷ
    '26.5.25 10:35 AM (221.154.xxx.222)

    웬 김수현

  • 20. ...
    '26.5.25 10:51 AM (112.133.xxx.128)

    김수현이 박해영보다 여자를 그리는 건 훨 앞섰다고 봐요

  • 21. ..
    '26.5.25 1:06 PM (211.117.xxx.149)

    드라마는 대중예술이라고 하죠. 김수현 작가님 전성기 시절 드라마 할 때는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모두 다 김수현 작가님 드라마 보려고 집에 들어가서요. 온 국민을 대동단결 울리고 웃기고 즐거움을 주셨던 작가님이세요. 비교불가 입니다. 반면 박해영 작가 드라마는 매니아 드라마인 거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만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

  • 22. gks
    '26.5.25 2:02 PM (116.40.xxx.17)

    드라마는 대중예술이라고 하죠. 김수현 작가님 전성기 시절 드라마 할 때는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모두 다 김수현 작가님 드라마 보려고 집에 들어가서요. 온 국민을 대동단결 울리고 웃기고 즐거움을 주셨던 작가님이세요. 비교불가 입니다. 반면 박해영 작가 드라마는 매니아 드라마인 거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만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
    222
    다다다다 대사 때문에 피곤한 건 둘 다 똑같아요

  • 23. 마음결
    '26.5.26 9:41 AM (210.94.xxx.208)

    김수현은 말장난의 정수 철학의 부재
    박해영은 말사용의 정수 철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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