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호원 여러분, 인간적 도리는 할 만큼 했습니다

ㅅㅅ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25-01-12 23:14:44

경호원 여러분, 할 만큼 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원 여러분! 

마음을 담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무궁화’라고 지칭하는 대통령의 생명, 신체 안전을 지키는 일을 자신의 목숨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경호원들은 총소리가 나거나 위기 상황이 감지될 때 대통령 앞으로 자신의 몸을 던지는 훈련을 한다는 말이나, 언제든 목숨을 버리는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매일 깨끗한 옷을 챙겨입고 출근길에 나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의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마음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윤석열의 사병(私兵), 가병(家兵)이냐는 비아냥을 들으면서까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을 존중하고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는 공무원임을 상기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대통령을 지키는 것도 헌법과 법률 범위 내에서 행해져야 합니다.

지금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하려는 체포영장은 법관이 헌법과 형법, 형사소송법에 따라 발부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어느 누구도 법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특권 계급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체포되는 것이 아니라 피의자로서 체포되는 것입니다.

 

윤석열 피의자와 경호처 일부 간부들은 윤석열에 대한 체포가 불법한 것처럼 선동하고 있고, 심지어 무기 사용까지 부추긴다는 언론 보도까지 있지만, 법관의 결정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체제를 부정하는 불법 중의 불법입니다.

 

여러분이 계속 저항하면 형사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됩니다.

사실은 여려분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범죄자의 길로 이끌고 있는 윤석열과 일부 간부들은 여러분에 대한 애정이 없는 자들입니다. 여러분을 순장 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자들입니다. 

 

저항해야 마땅합니다.

여러분은 오랜 기간 인간적 도리를 충분히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 공직자로서 법에 따르시기를 진지하게 부탁드립니다.

 

머지않아 공수처 검사와 경찰관들이 영장 집행에 다시 나설 텐데, 길을 열어주십시오.

발포를 주장하는 상급자가 있거든 살인교사 범죄의 현행범이므로 즉각 체포해서 경찰에 넘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여러분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IP : 218.234.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5.1.12 11:15 PM (218.234.xxx.212)

    검사 출신 박균택 의원의 글입니다.

  • 2. ..
    '25.1.12 11:25 PM (118.218.xxx.182)

    이글이 경호원분들에게 꼭 전해지길 바랍니다.
    진짜 인간적 도리는 다했습니다.이제 다들 내려놓으시길

  • 3. 경호처
    '25.1.12 11:33 P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대통령실 경호처분들의 사명감을 보통 사람이 다 알지는 못하겠지요. 어떤 정당의 대통령인가와 상관없이 경호원들은 본인들의 직업적 사명감이 투철하지 않고서는 직업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들었습니다. 분명 문재인대통령을 경호하던 분들도 있겠지요. 우리나라에, 아니 전세계적으로 친위쿠데타가 일어나고 또 실패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러니 경호처분들도 본인의 목숨과도 바꿀 준비를 늘 하던 사람을 범죄피의자 내란수괴로 넘기는 것이 처음입니다. 어려운 마음 잘 알겠으나 이 사건은 역사에 남을 사건이며 우리 대한민국은 반드시 내란을 일으킨 자를 엄벌해야하는 역사적 숙명에 처해있으니 부디 아무도 다치지 않고 경찰이 윤석열을 체포하는데 협조해주십시오. 역사의 명령입니다.

  • 4. ㅅㅅ
    '25.1.12 11:37 PM (218.234.xxx.212)

    정무적으로 임명하는 위에 몇명 빼면 당연히 그냥 문재인 대통령 경호하던 공무원입니다. 그 이전에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경호했고요. 저도 아는 분이 있습니다.)

    우연히 모시게 된 대통령이 내란범 피의자인 것 뿐입니다.

  • 5. 경호처
    '25.1.12 11:45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고.. ㅠㅠ 그렇군요.. 경호원들도 이게 무슨 날벼락이랍니까. 오늘 엠비시 뉴스보니 윗선에 사람들, 그 자리에 가선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던데... 대통령 하나가 밑에 사람 인생 다 망치게 생겼네요 ㅜㅜ 하지만 박정훈대령 보십시오. 부당하고 위법힌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무죄 받았잖아요. 제발 큰 소란 없이 윤석열만 넘겨주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307 왕뚜껑 국물라볶이 뒷북인가요 ........ 20:47:48 77
1824306 속보]메타 삼성과 메모리 장기계약 체결 3 로이터 20:47:47 238
1824305 [단독]'820억 보험사기' 자생한방 압수수색 ..'공장식 한.. 2 20:39:45 474
1824304 제사 7 .. 20:38:46 223
1824303 114 번호로 전화왔는데 안받았거든요 1 광고 20:36:22 347
1824302 혈당검사하는 방법요.. 3 ㅜㅜㅜㅜㅜ 20:34:12 202
1824301 최화정 유튭 간만에 봤는데 3 근력 20:32:57 705
1824300 카카오선물하기의 명품주얼리는 불가리 20:31:41 149
1824299 코스트코 수박 넘 안달아요 ㅜㅜ 8 ㅡㅡ 20:20:30 540
1824298 사과 없는 국민의힘, '대통령 방패'도 "정당한 의정활.. 3 결자해지 20:15:29 230
1824297 코스닥etf -30퍼 저 이거 백년 기다리면 되겠져? 5 ㅁㅁ 20:15:01 701
1824296 이재용 삼성 본사 20년 복도 청소 아주머니 빈소 홀로 20 훈훈 20:14:02 1,506
1824295 조국혁신당, 박은정, 윤석열 체포방해한 국힘 의원들은 사퇴하고 .. 7 ../.. 20:07:24 571
1824294 머리 뒤로 젖히고 샴푸하니 너무 불편하네요 8 머리감기 20:03:51 769
1824293 조문할 때 덧신 착용안되겠죠? 13 fh 19:56:46 967
1824292 애가 수건을 아껴쓰라는 말을 이해를 못해요 20 ㅇㅇ 19:54:17 1,401
1824291 저녁 안 먹는 다이어트 중인데 에그 타르트랑 스콘 반쪽을 먹어 .. 4 …… 19:53:15 539
1824290 매불쇼 김용민 의원이 보완수사권 싹 정리해줬어요 22 .. 19:51:08 854
1824289 낼 하닉 어떻게 될까요? 8 ㅇㅇ 19:47:39 1,624
1824288 10대ㅡ30대 암발병 증가 1위가 갑상선암 3 19:45:43 974
1824287 중2 아들 주관식 답안 밀려쓰고 계속 울기만 하네요 8 19:42:57 739
1824286 닉스,스퀘어 넥스트 막판 탄력받음요. ... 19:41:30 533
1824285 오이지 만들었어요 5 ㅇㅇ 19:37:54 463
1824284 엄마가 서울집 정리하고 부산 제옆으로 올려고 하는데 36 ... 19:37:22 2,869
1824283 제 지인은 오억까지 수익냈다가 이번에 3억으로 익 절 하고 끝냈.. 9 덕수중 19:34:19 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