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한테 들어간 회사마다 혼자 있냐고 웃네요

ㅇㅇ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24-12-18 13:18:04

본의 아니게...

 

20대 부터 결혼 전까지 다녔던 회사들이..

 

아주 사람이 많았던 회사, 1년

소규모(7명) 회사, 4년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5년

사람 많았던 회사, 4개월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년 (육아휴직으로 1년 추가)

 

2년 정도 아이 키우다가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회사도 거의 저 혼자 있거나

사장님이 오전에만 계시거나... 그렇습니다.

 

뭔지 모르게 이번 회사 사장님은 저를 피하시는 느낌이 들고요.

점심 식사 같이 하기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말수가 좀 없기는 해요.. 

 

여기는 지인끼리 만든 회사여서

저만 외톨이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현장 나가계셔서..

다른 직원 분이 사무실에 오시면 그 분까지 셋이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이 먹기는 불편한지 오전만 있다가 퇴근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좋은 건가요?

같이 먹기도 그렇고, 안먹기도 그렇고요..

IP : 220.94.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1:23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이상한 포인트..
    글이 귀여워요 ㅎㅎ

  • 2.
    '24.12.18 1:30 PM (122.36.xxx.160)

    조용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좋네요^^

  • 3. ..
    '24.12.18 1:36 PM (115.138.xxx.195)

    부러운데요 그런데는 어떻게 들어가나요?

  • 4. ....
    '24.12.18 1:38 PM (113.131.xxx.254)

    헉 제 얘기인줄.. 저랑 동갑인 사장님 저 피해다니는듯 해요 오전에 왔다가 점심전에 나가고 아니면 점심먹고 들어오고 부담스럽나봐요.. 어제도 점심때 마주쳐서 사장님 식사는요? 했더니 아점먹었대요 ㅎㅎ 뭐 나가란 소리 안하면 그냥 있을려구요 세상 편해요

  • 5. 정말
    '24.12.18 1:41 PM (39.7.xxx.201)

    큰 복입니다.^^

  • 6. 세상 편할 거
    '24.12.18 2:04 PM (218.152.xxx.161)

    같아요..

  • 7. 경험자
    '24.12.18 2:22 PM (221.138.xxx.92)

    복이 있네요.
    아주 좋은거죠.

  • 8. 어오
    '24.12.18 2:24 PM (61.81.xxx.191)

    부러워요~ ㅋ

  • 9.
    '24.12.18 2:27 PM (175.115.xxx.131)

    그런 회사 너무 다니고 싶었어요.
    ㅎㅎ

  • 10. 옴마나
    '24.12.18 4:19 PM (118.235.xxx.142)

    꿈의 회사아닙니꽈.
    사장이 피해다닌다니 후덜덜

  • 11. ㅇㅇ
    '24.12.19 12:23 PM (211.234.xxx.26)

    오늘도 둘이 있으니까 점심 혼자 먹어야겠다면서
    사탕 2개 주시고 나가시네요.
    굳이 밥을 같이 먹고싶은 건 아니긴한데..
    쫌 기분이 ㅎㅎㅎ

  • 12. ㅇㅇ
    '24.12.19 12:23 PM (211.234.xxx.26)

    불편하니 그만 다녔으면 좋겠다는 건 아니겠죠?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529 제주대학교 근처요 수국 09:28:43 11
1719528 요즘 내비 주로 뭐 쓰세요? ... 09:26:57 22
1719527 통신사 엘지꺼 쓰시는 분 ... 09:25:45 55
1719526 주식앱에서 돈 슬금슬금 빼가는거 원래저런거예요? 5 ㅇㅇ 09:23:16 284
1719525 이제 빨래건조기 살때가 되었나봐요 ㅠㅠ 5 남들다있다는.. 09:23:02 213
1719524 신명 제작자님께 5 ㅇㅇ 09:20:09 179
1719523 이준석 변호사였던분이 말하는 이준석 2 .. 09:19:00 366
1719522 대문글에 성형글이 있어서 3 성형 09:17:16 142
1719521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는 국찜 9 ㅇㅇ 09:17:14 86
1719520 목 모공각화증 어떻게 없애나요 얼라 09:16:56 78
1719519 한준호 의원님 차분한 호소 듣기 좋아요 1 대한민국 09:15:49 116
1719518 친구의조건 6 중년쯤되니 09:13:34 298
1719517 계엄 잊었나요? 내란 세력 후보 지지 글을 82에서 보게 되다니.. 37 ㅇㅇ 09:09:46 355
1719516 남편 빚 상담 좀 부탁드려요 8 .... 09:02:21 684
1719515 울산에서도 스벅카드 유용할까요? 7 나나 08:58:39 407
1719514 잠옷을 입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2 0011 08:49:05 703
1719513 둘째가 고1인데요 6 ㅡㅡ 08:48:46 500
1719512 양송이버섯이 왜 짜요? 간안함 08:47:34 176
1719511 바쁜게 좋은거야 ~ 동의하시나요? 12 송아지 08:44:52 665
1719510 서울대 10개 만들기 의미 8 .... 08:44:43 520
1719509 5/26(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0:49 125
1719508 영화 야당을 보고나니 3 영화 08:38:49 655
1719507 건조기 없는 통돌이세탁기 패딩세탁? 10 .. 08:38:44 398
1719506 정치인과 지지자의 맞절 18 예의 08:37:08 400
1719505 영화 신명. 예매가 왜 안되죠~~? 6 보고파 08:34:51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