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술에 구순염?

구순염.. 조회수 : 904
작성일 : 2024-10-13 11:26:58

틴트랑 립라이너 새제품 사서 발랐는데 입술선이 간질간질 화끈화끈 하더니 지금  입술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환히 웃지도 못하고 모나리자처럼 은은한 미소만..ㅋ 

한번 걸리면 재발이 가능성이 높다는게 더 신경쓰이네요..

좋은립밤이나 영양제등 추천바랍니다~

IP : 220.118.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11:43 AM (116.33.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동지를 만났네요 ㅠㅠ 자칭 구순염 전문가입니다 ㅠㅠ
    구순염이 재발이 너무 쉬워요. 전 진짜 10년 넘게 고생했어요.
    여기서도 립밤 추천 받았지만 저에겐 맞지 않아 모두 실패했고요.
    유아용품인데 하나에 5천원인가 해요. 전 쿠팡에서 샀어요.
    이 회사는 미국회사 같아요.
    색이 여러개인데 반드시 하늘색으로 사세요. 분홍 이런것보다 하늘색이 젤로 순해요.
    저는 당근거래하는 에세이 책을 읽다가
    글쓴 이 작가가 입술 아토피 땜에 고생고생하다가 베이비 마일드 올가님즘 립밤 써서 나았다는 것보고
    쿠팡에서 바로 주문했어요. 책 제목은 당근에 보낼래(?) 고은규 작가님.
    지금 많이 회복됐구요.
    글고 제가 구순염 구각염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을 가졌더라고요.
    소스 맵고 짠거 먹었고 립스틱 안 맞는거 썼고요.
    근데 많이 심하면 일단 피부과에서 약은 받아 진정은 시켜야 해요.
    그후에 보습관리.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일단 병원 가서 연고 처방.
    잠재워지면 음식물 절대!!! 가능하면!!! 입에 안 닿게 먹고
    잠 잘 자야 하고요.
    그리고 립밤은 도울 뿐이지 해결책은 아닙니다.
    꼭 나으시길. 이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구순염 묻는 분들 있음 댓글 다 달고 있네요.
    참!!! 유통기한 지났거나 세균 오염됐을거라고 판단되는 화장품 등등 다 버리세요.
    버리는게 돈 버는 것 ㅠㅠ

  • 2. ㅁㅁ
    '24.10.13 12:22 PM (175.121.xxx.24)

    립밤이나 일반연고로 안낫더라구요
    결국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로션 처방 받았어요
    게을러서 안해봤는데 꿀 바르는게 좋다네요

  • 3. 저도
    '24.10.13 2:07 PM (1.226.xxx.236)

    몇년전부터 구순염이 오르락내리락 해요
    병원에서 약한 연고 처방해주면서 재발 자주 할거라고 그때마다 그냥 바르라고 하더군요
    치약도 닿으면 좋지 않다고해서 심할땐 양치도 입술 닦아가면서 조심스럽게 하기도 했어요
    전 연고를 초기에 발라요
    한번이나 두번만에 금방 낫더라구요
    아직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염증이 올라와요

  • 4. 음..
    '24.10.14 12:29 PM (220.118.xxx.134)

    갑자기 립밤부자 됐어요.
    이것저것 검색해서 사다보니까..
    괜찮아져도 당분간 색조는 빠이~ 해야하겠죠ㅠ..
    화장했어요~하이라이트는 립컬러인데 음..
    치약도 조심 연고도 적정히 써서 재발없도록 관리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278 연휴 부산 여행 후기 3 gp 12:43:31 211
1762277 28영수는 왜 1 12:43:05 178
1762276 런닝머신에서 나오는 심박수 맞겠죠? ㅇㅇ 12:39:29 45
1762275 박찬욱, 윤석열탄핵시위 선결제응원,“국민 무서워하는 사람 뽑아야.. 3 박찬 12:36:54 405
1762274 강릉 손발시렵고 비가 지독히 와요 2 요즘 12:34:04 488
1762273 계란말이 vs. 냉부 9 ..... 12:30:57 358
1762272 성균관대 맛집 3 0 12:29:16 209
1762271 스포. 영화 서브스턴스 ... 12:29:15 134
1762270 펀치볼 시래기가 뭔가요? 10 ㅇㅇ 12:27:17 475
1762269 복싱글러브 노바, 스팅 10온스 괜찮나요? 손목약한 12:27:10 36
1762268 유럽에서 한국 관세50%때린다는데 13 ㅇㅇ 12:25:10 702
1762267 식탁에 화분두는거 안좋은가요? 4 나무 12:23:56 302
1762266 치매라는 병이 가장 가까운 사람을 더 힘들게 하나요? 4 ... 12:22:11 557
1762265 핸드드립카페에 개를 안고 앚아 있네요 11 질문 12:11:04 948
1762264 아이폰 맥세이프 카드지갑 폰고장이나 카드고장 없나요?? 1 궁금이 12:08:54 127
1762263 매우 심한 우울이라고 2 ... 12:08:48 884
1762262 부동산 정책이 진짜 신기한 게요 12 ... 12:08:47 819
1762261 혹시 가족중에 다이어트약 부작용 겪은 사람 있나요? 4 d 12:07:14 329
1762260 조용필의 'Q'라는 10 유브갓메일 12:03:09 1,023
1762259 냉부 보고 라따뚜이 해 먹었어요. 5 ** 11:56:25 712
1762258 60대 부부 둘이서는데 제가 먹을 밥만 따로 16 한살림에서 11:51:19 1,843
1762257 조문을 온 상사인데 부의금을 안하고 가셨어요 30 나어 11:50:42 2,727
1762256 와 어제 기장 더웠어요 4 기장 11:46:07 1,100
1762255 내가 매일 안살고싶은 이유 18 istp 11:45:14 1,897
1762254 암걸린 강아지 체중계속 빠지나요? 2 ㅇㅇ 11:41:27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