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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이른아침 시간이 정말좋아요

모닝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23-09-04 07:42:09

9살우리강아지 하루하루 행복하라고 최선을다하는 50넘은 엄마인데요 제가 더 행복해지네요

7시에산책나와서 아파트한바퀴 돌고 커피마시고싶어 gs편의점가서 커피한잔들고 놀이터와서 편안하게 커피마시고있어요 

새소리인지 귀뛰라미소리인지 아직울고있네요 

강아지도 넘 좋아하구요

산책하고 벤치에서 쉬는걸 더 좋아합니다ㅋ

매일이 감사한일 천지입니다 

아침시간을 느긋하고 고요하게 하루의 힐링시간으로 이용하니 하루의 충전이됩니다 

IP : 106.101.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3.9.4 7:44 AM (119.64.xxx.75)

    좋은 아침을 시작하섰네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씨에
    가족같은 강아지와의 아침산책과 편의점 커피한잔
    놀이터 벤치

    평온함이 느껴져요

  • 2. thotholover
    '23.9.4 7:44 AM (211.250.xxx.118) - 삭제된댓글

    글 읽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행복하세요~.

  • 3. ...
    '23.9.4 7:45 AM (211.250.xxx.118)

    글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행복하세요~.

  • 4. ㅡㅡㅡ
    '23.9.4 7:48 AM (39.7.xxx.112)

    어머 이런글 자주 올려주세요 저까지 기분이
    엄청 좋아져요 진심입니다
    그런 행복 영원히 쭉~~되시길

  • 5.
    '23.9.4 7:50 AM (175.119.xxx.72)

    눈물나게 부럽네요 ㅠㅠ
    전 오십넘었는데..아이가 장애아라 놓고 잠시도 못떨어져요

  • 6.
    '23.9.4 7:58 AM (61.105.xxx.11)

    그림이 그려지네요
    힐링되고 평온한 아침
    전 언제쯤 그런 기분일지

  • 7. 오홍
    '23.9.4 8:05 AM (112.155.xxx.106)

    저도 요새 이상하게 초 새벽에 일어나는데 님처럼 루틴을 짜야겠네요.

  • 8.
    '23.9.4 8:10 AM (121.141.xxx.57)

    저도 강아지랑 한바퀴돌고 집와서 쇼파에 앉아
    82쿡 들어왔네요
    다들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시길요

  • 9. 저도
    '23.9.4 9:07 AM (117.111.xxx.112)

    5일 동안 무료로 강아지를 맡아줬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매일 산책 시켜줬는데 정말 상쾌했어요
    녀석이 너무 좋아하니 힘들지도 않았고
    강아지가 아니었다면 평생 그렇게 일찍 일어나
    한 번도 산책 못해보고 죽었을 거예요 ㅎㅎ

  • 10.
    '23.9.4 9:38 AM (121.130.xxx.226)

    돌봐야할 아이나 남편은 없으실까요?
    저도 50 넘었는데 아직 챙겨야하는 중딩이 있고 출근하는 남편도 있어 이래저래 아침시간은 여전히 바쁘고 정신없거든요.ㅠ
    매일 새벽 남편이 댕댕이 똥산책 시키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안나갔더니 패드에 똥 싸놓고 오줌 싸놓고.. 아침에 그런것까지 제가 정리하려면 너무 힘들어서 짜증이..ㅠ
    저도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고싶네요.

  • 11. 부럽
    '23.9.4 9:44 AM (125.132.xxx.86)

    아침잠이 많은 저는 언감생심입니다
    50넘은지 한참 됐는데도 이놈의 아침잠은 줄어들질
    않네요..9시에 일어나는 것도 힘듦 ::

  • 12. 22
    '23.9.4 10:34 AM (203.229.xxx.14)

    강아지가 아니었다면 평생 그렇게 일찍 일어나
    한 번도 산책 못해보고 죽었을 거예요

    저는 강아지 아니고 다른 경우지만
    새벽에 일어나 책임을 다하고 있자니
    이 일이 아니었으면 이런 기분을 평생 몰랐겠다,
    아는 게 하나 더 늘었다, 뭉클했어요.22

  • 13. 해가 더
    '23.9.4 10:47 AM (116.41.xxx.141)

    짧아지기전에 선선한 요즘 정말 아침 밤 넘 행복해요
    비올때 문열어놓고 밤새 자는것도 딱 여름 행복이고
    아침 어스럼 해올라올때 느끼는 기쁨도 딱 요맘때 막물이다싶으면 넘 소중하구요
    원글님은 강쥐까지 행복하니 더 좋으네요
    댓글중 장애아 엄마님도 좀 더 누릴수있는 시간 많아졌으면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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