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이후 매일 매일 하루가 멀다하고 큰 스트레스가 함께 했는데 드디어 내일 저녁이면 지난 반년을 마무리 짓는 결과를 보겠네요.
진작에 사전 투표 했습니다만 어떤 결과를 받아 들지 걱정이 큽니다. 오늘밤에는 잠도 안 올거 같아요.
입맛이 없어서 오늘은 식사도 못하고 과자 몇 개 주어 먹었습니다.
정치와 아무 연관도 없는 이름없는 평범한 일개 아줌마입니다만
지난 반년 동안 너무 놀라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너무 속상하고...
그런 속에서 남태령 지키고 광장을 메워준 여러 시민과 영민한 젊은 츠자들, 82 언니 동생들 고마워요.
하늘이 제발 우리나라를 버리지 말아주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