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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우리나라도 화장실 사용 야박해지네요

... 조회수 : 24,547
작성일 : 2023-04-01 18:36:12
제가 우유만 먹음 배탈 나는데 오늘은 2시간 지나도 괜찮아서

빵먹고 싶어

유명 빵집가다 급 배가 아파 오더라고요.

급하게 빵가게 주차하고 화장실 어딨냐니

없다네요 ㅠ( 아침에 ㅠ이모티콘 싫다는분 있던데 그분 위해^^)

직원이 7명 넘어 보이는 빵집에 화장실 없음

그분들 어디로 화장실 갈까요? 식은땀 나고 난리나서

급하게 조금 걸어가면 롯@리아 있어 거기 갔더니

거기도 화장실 어딨냐 했더니 엄청 티꺼운 표정으로 저기요

하며 제품 사셔야한다더라고요

청소. 화장지 생각하면 마음은 너무 이해 되지만요

우리도 좀 지나면 천원줘야 화장실 쓸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화장실 쓰고 커피 샀어요
IP : 175.223.xxx.74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3.4.1 6:38 PM (221.162.xxx.95)

    화장실 들어올때 마음이랑 나갈때 마음이랑 달라서 그려요~

  • 2. 당연한거
    '23.4.1 6:44 PM (1.228.xxx.58)

    공공화장실 아니잖아요 남의 영업점 화장실인데 당연 물건 사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요샌 대부분 물건 사야 영수증에 비번 씌여 있어요

  • 3. 상가
    '23.4.1 6:45 PM (210.117.xxx.5)

    화장실은 구매자들만 이용하는건 맞다고봐요.

  • 4. ...
    '23.4.1 6:47 PM (220.75.xxx.108)

    대놓고 들어오자마자 화장실 어디있냐 묻는건 가게 입장에서 보면... 좋은 말이 안 나오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 5. ...
    '23.4.1 6:47 PM (89.187.xxx.154)

    그야 당연한건데
    유럽 이런 곳처럼 돈 받는 공공화장실이라도 운영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요
    가게화장실이야 당연히 돈내는 손님용이요
    저 강아지 데리고 가는 동물병원도 비번찍고 화장실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비번은 접수대에 써붙여놨더군요

  • 6.
    '23.4.1 6:48 PM (218.159.xxx.228)

    이건 야박하다고 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7. 하바나
    '23.4.1 6:50 PM (211.234.xxx.72)

    그래서 볼일보시고 롯데리아 구매하셨나요?
    아님 님용건만?

  • 8.
    '23.4.1 6:51 PM (110.70.xxx.231)

    남편이랑 둘이 들어가서 남편은 빵고르고 저는 직원에게 물어봤거든요. 직원 이리 많은데 화장실 어디로 가세요 ? 하니
    안간데요 ㅠ

  • 9. 윗님
    '23.4.1 6:53 PM (175.223.xxx.39)

    제글 맨 아래 화장실 쓰고 커피샀다고 적었는데요.

  • 10. 0 0
    '23.4.1 6:59 PM (119.194.xxx.243)

    오픈 화장실 너무 더럽게 쓰는 경우 많더라고요.
    제한 두는 거 이해돼요.
    밖에서 급할때 화장실 이용 난감하긴 하죠.

  • 11. Qq
    '23.4.1 7:02 PM (221.140.xxx.80)

    먼저 화장실 물으니 표정이 밝지 않죠
    일단 주문과 동시에 물으면 알려줍니다

  • 12. 빵집에
    '23.4.1 7:03 PM (175.223.xxx.95)

    주문을 동시에 못하죠 . 롯@에 갔을땐 주문할 정신이 없었어요. 식은땀이 나던 상황이라

  • 13. ㅇㅇ
    '23.4.1 7:04 PM (221.150.xxx.98)

    이상한 댓글 많군요

    외국 사람들인가.....

  • 14.
    '23.4.1 7:06 PM (110.15.xxx.165)

    네이버지도 공중화장실 검색하면 몇군데 나오긴해요
    딸한테 급하면 카페(이디야,메가커피같은 저렴한)가서 음료수사면서 화장실 물어보라했어요
    오해받을수있으니 주문을 먼저하는게 좋을것같아요

  • 15. 눈치도이런눈치가
    '23.4.1 7:06 PM (188.149.xxx.254)

    가까운 동사무소 가세요.
    거기 공짜에요.
    가까운 지하철역 말입니다. 거기 다 공짜 화장실 근사해요.
    하다못해 커다란 마트들 가보지 그랬어요.
    왜 멀쩡한 남의 영업장에가서 화장실 타령인지.
    남의 영업장에는 돈 천원 내줘야 하는거 맞아요.

  • 16. 나는나
    '23.4.1 7:07 PM (39.118.xxx.220)

    님처럼 말하고 화장실만 쓰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요. 너무 마음상할거 없어요.

  • 17. 윗님
    '23.4.1 7:09 PM (110.70.xxx.126)

    화장실 급한적 없죠? 근처에 지하철 .마트 . 동사무소( 토욜하나요?)없으니 거길 갔겠죠. 거기 찾아갈 정도였음 제가 왜 글 쓰겠어요? ㅎ

  • 18. 그리고
    '23.4.1 7:11 PM (110.70.xxx.126)

    빵집은 고객이였는데요 남편은 빵고른다고 쟁반 들고 있었어요

  • 19. 급할때
    '23.4.1 7:13 PM (188.149.xxx.254)

    왜 없었겠나요.
    그럴때는 가장 큰 식당 커피숍 들어가서 계산을 하면서 은근히 작게 묻는거죠.
    님처럼 음식점 들어가서 급하게 다들 들으라고 왁작 소리내지는 못하겠어요.
    거기서 먹는 사람들 무엇.

  • 20. ㅇㅇㅇㅇ
    '23.4.1 7:13 PM (211.36.xxx.13)

    오픈하고말고는 가게 맘이죠.

  • 21. ..
    '23.4.1 7:14 PM (98.225.xxx.50)

    빵집이 카페처럼 앉아 먹는 테이블이 있으면 화장실이 있어야 겠지만 그게 아니면 고객용 화장실은 없는게 맞아요

  • 22.
    '23.4.1 7:14 PM (110.15.xxx.165)

    급한건 아는데 업장주인은 그냥쓰려는사람들을 많이 봤으니 경계할수있겠죠

    주문은 화장실 다녀와서 하겠다하시면 될것같아요

  • 23. 제가
    '23.4.1 7:15 PM (175.223.xxx.116)

    다들 들으라 왁작 소리낸건지 윗님은 어떻게 알아요?
    아까 제 옆에 있었어요?

  • 24. ...
    '23.4.1 7:17 PM (222.236.xxx.19)

    급할때 있지 왜 없겠어요..???? 급할때를 대비해서 188님 같은 저런식으로 행동해요 .. 대형마트.. 지하철. 동사무소. 구청 다 저도 한번씩 가봤던것 같아요..저도 갑자기 진짜 난데없이 그럴때 살면서 몇번 있었던것같아요.. ㅠㅠㅠ

  • 25. ㅇ ㅇ
    '23.4.1 7:18 PM (175.207.xxx.116)

    친구들과 헤어지고 버스 타고 집에 오려는데
    화장실이 가고 싶은 거예요
    근처 카페에 갔더니 영수증에 비번이 써있다고
    매장에 붙여져 있더라구요
    2층으로 무작정 올라갔어요
    5천원 내고 화장실 이용하기에는 솔직히 돈이 아까워서^^
    다른 카페에서 이미 커피를 먹었거든요.

    화장실에서 나오는 사람 있으면 그때 들어가려구요.
    근데 나오는 사람도, 들어가는 사람도 없고...
    화장실 보고 싶은 건 점점 심해지고
    커피를 주문할까.. 어쩔까..
    근데 자리에 앉아있던 어떤 여학생이
    똥 마려운 강아지 같은 날 봤는지
    번호 눌러주고 가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

  • 26. 여기는
    '23.4.1 7:19 PM (180.230.xxx.76)

    신사.숙녀.영업장 주인장들만 계신가,
    댓글들이 한사람 아주 야멸차게 조리돌림 하네요.
    정떨어져요.
    세상이 그렇게 딱딱 맞아 떨어지고 관리가 되는 분들인지.
    급한 설사끼가 얼마나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지 한번도 경험을 안해본 초강력대장 보유자들인지.

  • 27.
    '23.4.1 7:19 PM (175.223.xxx.116)

    빵집 근처에 대형마트. 지하철. 공공시설 같은곳 없는곳입니다. 있음 당연 그리로 가야죠 뭐하러 다른곳 가겠어요

  • 28. 글은
    '23.4.1 7:21 PM (210.117.xxx.5)

    쓸수있죠.
    근데 야박해진다 쓰면 안되죠.
    빵집 직원이 남편이 일행인줄 아는데도 그 표정이면 그렇지만
    몰랐으면 당연 내가 점원이라도.
    그럴땐 오해 안받게 저기 저 남자가 일행인데 화장실좀 쓰겠다 언질이라도.

  • 29. ....
    '23.4.1 7:25 PM (39.7.xxx.165)

    보통 웬만한 건물 들어가면 화장실 열려있어요
    잠궈두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열려있어요

  • 30. ..
    '23.4.1 7:34 PM (39.7.xxx.234)

    1층에 화장실 없는 곳도 2층부터는 다 쓸 수 있어요.

  • 31. 우리동네
    '23.4.1 7:39 PM (39.117.xxx.171)

    롯데리아 영수증에 비번 적혀있어요

  • 32. ㅇㅇ
    '23.4.1 7:43 PM (222.100.xxx.212)

    근데요 화장실 오픈하면 사람들이 정~~~~말 더럽게 써요 오줌 똥칠 다 해놓고 쓰레기 버리고 가고요 급한 마음은 이해 가는데 그 더러운걸 청소하는 직원 입장도 생각해 주세요 앞으로 그럴땐 백화점으로 가세요

  • 33. ..ㅡ
    '23.4.1 8:07 PM (110.11.xxx.108)

    또 이런 상황이 오면 얼른 근처 지구대를 찾아가세요
    화장실 이용하게 해줍니다
    저도 유당불내증이.심해서 정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지구대!!꼭 기억하세요

  • 34. ㅇㅇ
    '23.4.1 8:28 PM (175.207.xxx.116)

    근처에 공짜 화장실 이용할 수 있는
    어플 있으면 좋겠어요 ㅎ

  • 35. ㅠㅠ
    '23.4.1 8:37 PM (14.32.xxx.242)

    저는 그 심정 알아요 ㅠ
    그래서 급하면 대형마트 병원 지하철역 이런곳으로 빨리 가요
    아휴 얼마나 진땀 나셨을까

  • 36. 내가
    '23.4.1 8:39 PM (121.162.xxx.174)

    사용하고 돈 안내겠다는 마인드가
    정말 야박한 거 아닌지.
    원글님이 그랬다는 건 아닙니다
    좀 쓰게 하지 야박하다
    덤 좀 주지 야박하다
    등등 글 많이 봐서요

  • 37. 와우
    '23.4.1 8:41 PM (218.39.xxx.124)

    저 급 트리거 눌려져서 로그인 했어요
    원글님ᆢ 야박하다 생각지 말고 매너라고 생각해 주시길요
    제가 지하철역 바로 앞에서 동네 카페 했었거든요
    초기에 좋은 맘으로 급하다시는 분들께 이용하게 해드렸는데
    그 마음 바뀌는데 1년도 안걸렸어요ㅠㅠ
    온갖 사람들이 다 와서 슬그머니 쓰고 나가는것 까지도 괜찮은데
    지저분하기가 이를데 없구요 쓰레기 함부로 버리고
    (오히려 머무르시는 분들은 조심하시는 편)
    휴지 왕창 가져가는. 분들 놀랍지만 많구요
    그래도 지켜만 봤더니 나중에는 친구들 까지 데려와서 들러요
    야야, 여기는 화장실 써도 돼, 이러면서요 ㅡ제가 직집 들음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하는 분들 많았어요
    심지어 바로 앞이 지하철인데ᆢ
    나중에는 거기도 화장실 있으니 거기 가시라 말씀드렸더니 거기는 지저분해서 싫다는 분도 있었어요ㅋ
    저희 커피 2500원 짜리였어요
    저도 중년 아줌마지만 이후로 중년 아주머니들에 대한 편견이 생기게 되었죠
    원글님은 그 날 하루였고, 구매를 하려고 했었다지만
    바쁜 직원들은 그런 디테일까지 알 수 없어요
    경우 있는 분들은 다급히 들어오셔서 다짜고짜 카드 던져주고 아메 한 잔! 외치시고 화장실로 뛰어가시죠ㅋ

  • 38. . . .
    '23.4.1 9:04 PM (116.36.xxx.130)

    우리 역지사지해보면 그쪽 심정도 이해가잖아요.

    마트 가보면 화장실 너무 더럽게 쓰는 사람 있더라고요.
    바닥에 왜 물이 있고 변기에 왜 물기가 왕창 묻은걸까요.
    볼일보고 물은 왜 안내릴까요.
    거기다 휴지에 원수졌는지 여기저기 엉망으로 있고.
    공짜 화장실이라 그런가요.
    화장실 청소하는 분들 스트레스받겠더라고요.

  • 39. ..
    '23.4.1 9:33 PM (223.33.xxx.137)

    글만 읽어도 누가 염치없이 사는 사람인줄 알겠네요.

  • 40. 그 와중에
    '23.4.1 10:01 PM (14.32.xxx.215)

    커피값 생각난다면 아직 덜 급한거네요

  • 41. 그러게요
    '23.4.1 10:27 PM (210.221.xxx.92)

    그러게요
    요즘처럼 종이값 물값 청소인건지

    야박해져야죵 당연한거 아닌가요?

  • 42. 주유소
    '23.4.1 10:30 PM (222.102.xxx.75)

    그럴 땐 가까운 주유소를 가세요

  • 43. Ddd
    '23.4.1 10:42 PM (187.189.xxx.55)

    전 화장실 무료이용은 당연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예 돈받고 깨끗한 유료화장실도 만들었으면 좋겠고요.

  • 44. ?...
    '23.4.1 11:07 PM (175.123.xxx.105)

    양쪽다 이해가 갑니다...
    더럽게 쓰는 일부때문에 각박해지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래도 손님은 이용하게 해야죠

  • 45. 당연히
    '23.4.1 11:19 PM (211.206.xxx.191)

    구매하는 손님만 이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물건 구입하고 계산하면서
    화장실 이용할 수 있냐니까 화장실 없다고 대답해서 황당했어요. 그럼 직원들은 화장실도 안 간단 말인가 하고.

  • 46. 주유소~
    '23.4.1 11:23 PM (223.39.xxx.96)

    기름 넣지않아도
    당당히 사용해도 된다고~
    화장실 공용이 의무라고 합니다.

    오늘간 저가커피전문점 ㅁㅅ
    화장실 쓰고싶은 사람 충전하고 싶은 사람 무료로 사용하라고 적혀있어서 놀랬어요 ^^

  • 47. ...
    '23.4.1 11:28 PM (211.51.xxx.77)

    다음엔 스벅을 찾아가세요. 대부분의 스벅에는 화장실이 있고 오픈돼있어요.

  • 48.
    '23.4.1 11:41 PM (223.38.xxx.73)

    급똥 나올때 눈앞이 노랗고 여기저기 알아볼 정신이 어디 있겠어요
    저는 원글이 이해가 가는데요

  • 49. 봄99
    '23.4.2 1:23 AM (119.70.xxx.142)

    야박은 아니죠.
    카페나 빵집은 결재한후 물어봐야 맞지요.

  • 50. ..
    '23.4.2 1:52 AM (116.39.xxx.162)

    카페 했었는데 공중화장실 느낌으로
    화장실만 사용하겠다고 오는 사람 꽤 있어요.
    화장실 넘 더럽게 사용하고 가더라고요.
    설사 변기에 다 튀기고
    애기가 똥을 어찌 쌌는지 똥을 다 바닥에....ㅋ
    아무튼 별별 사람들 다 있었음.

    주유소 화장실은 개방화장실이에요.

  • 51. 헐~
    '23.4.2 2:20 AM (118.235.xxx.248)

    저도 급할때있지만
    생각해보면 이해되는상황아닌가요??
    원글님은 나혼자 라고 생각하지만
    업장은 그게 몇명이나 될까요??
    그럼별사람다있겠죠??
    거기청소해야하는입장도 좋을리가없겠죠

  • 52. ㅇㅇ
    '23.4.2 2:33 AM (58.234.xxx.21)

    매장 이용 안하고 화장실만 사용하는건 염치 없지만
    원글님 남편이 쟁반에 빵고르고 있었다면...
    그런 경우 인색하게 구는곳 없던데
    일행인줄 몰랐나보네요

  • 53.
    '23.4.2 2:54 AM (98.225.xxx.50)

    짐깐 들어오는 손님들한테 다 화장실 제공하기를 바라는 건가요?
    옷가게 약국 꽃집 등등에서도요?
    직원들 화장실은 직원용이죠
    칫솔 등 개인 용품 갖다 놓고 안전하게 사용할텐데 손님한테 개방 안해준다고 야박하다 하는 건 이해가 안돼요

  • 54. 그게
    '23.4.2 4:06 AM (125.142.xxx.212)

    그래도 예전엔 화장실은 기본적인 생리현상이라 딱히 따지지 않고 이해하는 편이었죠. 한마디로 그 정도의 인정은 있었다 생각하구요. 근데 그런 게 점점 줄어가는 느낌인 건 사실이에요.
    예전이라고 더럽게 쓰는 이들 없었을까요? 요즘보다 나을 것 없었는데요.
    영업장에 달린 분들이 무슨 말 하는진 알겠지만 글쓴님 경우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죠. 소화불량도 그렇고 잘 못참는 것도 특히 갱년기 즈음의 사람들은 대개들 경험하는 일이기도 하구요. 대다수는 아닌데 더럽히는 것도 항상 소수의 몇몇이 그런 거죠. 코로나 이유는 좀 그렇긴 하네요.

  • 55. 그래도
    '23.4.2 5:04 AM (74.75.xxx.126)

    화장실 인심 좋은 건 외국인들한테도 자랑스러웠는데 말이죠.
    남편 유럽인인데 정말 공공 화장실 너무 없고 기차역같은데 있으면 돈 내야하니까 동전 바꾸러 땀 뻘뻘 흘리면서 돌아다녀야 하고. 미국에는 아예 공공 화장실 거의 안 만들어서 어느날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고 가다 배탈이 났는데 아무리 달려도 휴게소 전혀 없고 근처에 기차역이 보이길래 갔더니 화장실 당연히 없고 할 수 없이 백주대낮에 수풀에 숨어서 ㅠㅠ 우리는 그래도 아무 지하철 역에 가면 다 있잖아요. 깨끗하고 무료고. 급하면 왠만한 큰 빌딩 찾아들어가면 쓰게 해주던데요. 이런 좋은 문화는 없어지지 않길 바래요.

  • 56. 항암
    '23.4.2 5:29 AM (58.148.xxx.236)

    방사선 부작용으로
    급 설사현상이 나타나는데 거의 못참아요
    화장실 거의 잠겨있어 참 난감했어요

  • 57. 님편과
    '23.4.2 7:14 AM (175.223.xxx.41)

    일행인줄 몰랐던거 아닙니다. 빵집에 저랑 남편만 있었고
    남편이 쟁반들고 있었고요. 남편도 부탁 같이 했어요
    저는 고객이지 화장실만 쓸려고 들어온 사람이 아니죠.

  • 58. ...
    '23.4.2 8:16 AM (122.34.xxx.79)

    ㅋㅋㅋㅋ 직원들 화장실 안 간다는 대답ㅋㅋㅋㅋ
    저도 얼마전 당함요 코로나 땜에 안된대요ㅋㅋㅋ
    그래 장실 청소 짱나겠지 생각하고 물건만 사고 나왔다만.. 이유가 진짜 너무 웃김

  • 59. ....
    '23.4.2 8:50 AM (211.186.xxx.27)

    자기 맘에.안 들면 야박하다 어쩐다 하는 사람들 정말 ㅠ
    전혀 야박하지 않고요, 당연합니다.

  • 60. 비가오네
    '23.4.2 9:04 AM (222.233.xxx.122)

    직원들은 화장실 안쓰냐는 분들
    직원용 화장실은 외부인용이 아닌경우가 많죠 주방 안쪽이나 사무실 안쪽 등 외부인 출입 금지 구역인 경우도 있고 당연히 외부인을 위한 관리를 하진 않으니까요

  • 61. 아마도
    '23.4.2 9:15 AM (223.39.xxx.19)

    이 글이 반감을 사는 이유는
    본인 한번의 경험으로 전체적으로 야박해지고 있다고 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그냥 내가 갔던곳이 화장실 문제로 야박하게 굴었다고 했으면
    더군다나 빵까지 구매하는 상황에서...
    너무 우리나라로 묶어버리는 바람에...

  • 62. ㅎㅎㅎ
    '23.4.2 9:37 AM (175.116.xxx.138)

    선주문 화장실~
    아님 공원 지하철 화장실이용 해야죠

  • 63.
    '23.4.2 9:40 AM (106.101.xxx.6)

    일행인지 몰랐던게 아니면 손님에게 황당한게 맞네요. 저라면 상가 화장실 열려있는면 사용하고 뭐라 했을듯. 전 지하철 공원 화장실 이용하고 상가 찾아서 문 열려있으면 이용합니다. 큰 상가는 거의 열려있어요.

  • 64.
    '23.4.2 10:18 AM (175.195.xxx.208)

    업소 입장도 이해는 되나 점점 야박해지는 건 맞죠.
    그만큼 사람들이 그동안 공짜는 함부로 사용했기 때문일 거예요.
    이젠 예전의 정많은 시대로 돌아가진 못할 듯...

  • 65. 빵집엔 없고
    '23.4.2 10:22 AM (211.247.xxx.86)

    빌딩 공용화장실이 있을 거예요
    그걸 손님에게 개방하면 관리 문제로 다른 입주자와 갈등이 생기니까 힘들겠죠.

  • 66. ....
    '23.4.2 10:28 AM (211.186.xxx.27)

    매장 화장실만 이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점주님 글 좀 보고 가세요. 야박하다 할 일이 아닙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21545

  • 67. 근데
    '23.4.2 10:40 AM (110.70.xxx.162)

    왜 제가 화장실만 이용할려는 사람으로 비난 받아야하나요?

  • 68. 그게
    '23.4.2 11:45 AM (222.102.xxx.75)

    '야박하다'고 하셔서 비난받는거에요
    화장실 사용 때문이 아니고요

  • 69. 먼저
    '23.4.2 12:14 PM (175.206.xxx.26)

    안녕하세요?
    인사부터 하시고
    남편이 빵을 고르고 있는데
    제가 지금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갔다 와서 빵 값 계산하면 안될까요?
    라고 물었다면 가르켜 줬을 것 같은데요?

    원글님 글을 읽다 보면
    들어가자마자 대뜸 화장실부터 찾은 것 같아요.

  • 70. 설레발좀
    '23.4.2 12:24 PM (211.223.xxx.123)

    업장에서 예전과 달리 깐깐하게 구는 건 어쩔 수 없다 볼 수도 있어요.
    인건비 청소비 각종 유지비용이 이젠 꽤 비싸니까요. 해 주면 고맙게 깨끗이 쓰고 아니어도 원망말고.
    이건 맞는데요.

    공중화장실도 유료화 될거다 지하철 역도 천원주고 써야 한다 이런 미래예측은 하지 맙시다.
    다른 나라가 그렇다면 그쪽이 복지가 구린거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장점을 지켜야죠.
    지하철 화장실도 민영화 해서 임대료 사용료 받는 나라가 되길 바라진 않겠죠?
    물가가 올라 당연하다 말고 세금 잘 걷고 누수없이 잘 써서 공중화장실 대중교통 공공통신 전기 이런 복지는 좀 지켜나갑시다.
    결국 공공시설도 돈 내고 써야지~ 이런 마인드가 당연해지면 안 하려다가도 추진하겠어요.
    미래가 그렇게 예측되면 차라리 그건 막아야지로 생각들 하자구요.

  • 71. 제가 직원 입장
    '23.4.2 12:30 PM (210.204.xxx.55)

    인데요, 원글님이 야박하시다고 하는 거 이해가 됩니다.
    정말 급한데 한번 정도는 쓸 수 있게 해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여러 군데 매장에서 일해 봤는데요,
    화장실이 개방되어 이던 매장에서는 제가 이틀에 한번씩 화장실 청소를 했어요.
    출근하자마자 배설물 터져나와 있는 변기청소를 하다 보니 일도 못하고

    게다가 화장실 쓰는 외부인들이 휴지도 달라고 해요.
    휴지는 사셔야 된다고 하면 야박하다 어떻다...쓰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분들 한분도 안 계십니다.
    원래는 휴지를 나뒀었는데 큰 점보롤 두루마리 휴지를 하나 끼워놓아도 그게 사흘 가면 다행이에요.
    더 아이러니한 건 그 매장 바로 옆에 진짜 바로 옆입니다.
    지하철 역이 있어요...신축 지하철 역이라 화장실 시설 정말 좋더만요. 휴지도 공짜.
    근데 왜 거길 놔두고 여기 들어와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다른 매장으로 가서 일했는데 거기도 처음에는 개방이었다가
    잠가버리고 손님들에게 없다고 하게 됐어요. 이유가 어떤 손님이 화장실 바닥에 배설을 아주
    커다랗게 하고 갔답니다. 그거 제가 치웠어요ㅜㅜ
    거기는 예전보다 지하철 역이 더 멀었는데도 손님들에게 그냥 지하철 가시라고 화장실 없다고
    하게 되었네요...

    암튼 화장실 없다고 하면 손님 입장에서는 야박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까지 정말 별별 일이 다 있었다고 보시면 돼요...

  • 72. ....
    '23.4.2 12:53 PM (211.108.xxx.113)

    원글님 이해못하는건 아닌데요

    자영업자 입장도 이해해주세요 원글님한테는 그게 자주있는 일이 아니겠지만 가게에는 그런 사람들이 수없이 와요 그들중 누가 진짜 급한지 아닌지 구분해서 안내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유도리없더라도 원칙대로 하는겁니다

    좌석없는 빵집은 고객 화장실 의무 아니니까 빵집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직원화장실은 안쪽에 주방 지나서 있을수도 있는데 고객을 들어오라고 하는것도 무리입니다

    섭섭하셨던거 백번 이해하지만 무례한 다수 때문에 피해본다고 생각하세요 업주들 잘못이 아니에요
    아마 사례들 열거하면 못 믿으실거에요 그렇게 진상이 많은지 상상도 못하실걸요 들어와서 화장실찾는 사람들 얼굴보고 진상구분할순 없잖아요

  • 73. . . .
    '23.4.2 1:27 PM (211.173.xxx.44)

    저도 배 아파 혼난적 있고 가정집 방문하는 일 했는데 화장실 사용 꺼리는 분들 땜에 고생도 했는데
    지금은 오픈화장실 관리를 하는데 어쩜 그렇게 더럽게 쓰는지 한번씩은 밥도 못먹어요
    남의 화장실이라고 변 다 흘리고 화장지 두면 사라지는건 기본이고 손 씻는 비누도 맨 날 사라져요
    한번은 우리집에 방문하시는분이 일회용컵에 세수비누를 담아서 공용화장실 구석에 두고 우리가게에서 일보고 가보니 비누가 사라졌대요
    기가 차더라구요
    오픈화장실이라고 더럽게쓰면 그런 더런곳에서 왜 일보나 . . 싶어요

  • 74. . . .
    '23.4.2 1:28 PM (211.173.xxx.44)

    특히 급하신분들은 사방에 다 칠해요. 튀고
    그리고 물도 안내리고 가는 사람 태반이죠

  • 75. ...
    '23.4.2 2:55 PM (112.154.xxx.58)

    양쪽 다 이해는 갑니다.
    글쓴분 내 생각만 너무 하지는 마시고요.
    대형사고 안 치셔서 다행이네요.

    본인이 업장 또는 공용 화장실 관리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안 받을수 있으면 외부사람(손님이던 누구던)에게 화장실 개방 안 하고 싶으실거예요....

  • 76. ..
    '23.4.2 3:36 PM (58.236.xxx.52)

    당연한거 아닌가요?
    드럽게 쓰기는 또 얼마나 더럽게 쓰는지.
    사용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77. ..
    '23.4.2 3:54 PM (124.50.xxx.140)

    화장실유지도 돈 드는 일인데 왜 공짜를 바라요?
    이상한 분이네.
    입장 바꿔 본인 집 화장실 무료로 개방할건가요?

  • 78. 다들
    '23.4.2 4:27 PM (175.223.xxx.69)

    급하게 배탈나면 어쩌시나요? 지하철 관공서 없음요?
    저처럼 빵사도 화장실 없다면요? 다들 잘 참으시나봐요? 그리고 직원이 몰랐을거다 하는데 모를수 없어요
    남편이 빵 쟁반들고 같이 부탁했으니까요. 이글 적을까 말까 해서 적는데 저도 편의점 합니다 .

  • 79. 요즘
    '23.4.2 5:55 PM (218.152.xxx.102)

    댓글들 왜이리 까칠해요?
    화장실보다 댓글들이 더 야박하네요.

  • 80. ..
    '23.4.2 6:20 PM (124.50.xxx.140)

    남의 돈으로 유지되는 시설을 공짜로 이용하려는게 이상한거 아니예요?
    롯데리아 가서 공짜로 햄버거 달라는 거하고 뭐가 다른가요?
    남의 시설 공짜로 쓰려고 하면서 뭔 인심 타령인지..
    남의 거 공짜로 쓰려는게 문제라는 인식이 전혀 없네.ㅎㄷㄷ
    야박하단 사람은 자기네 화장실부터 인심써서 야박하지 않게 무료개방하지..

  • 81. 주유소
    '23.4.2 9:24 PM (222.102.xxx.75)

    주유소 가시라니까요

  • 82. 겸손
    '23.4.3 2:15 AM (175.118.xxx.191)

    야박한 댓글들이 참 많네요. 급똥에는 우리 모두 겸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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