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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음식 배달음식 알고 드세요

... 조회수 : 30,611
작성일 : 2021-07-13 21:10:30
가까운 지인이 요식업을 꽤 오래 했어서 자주 들러서 음식도 먹고 친하다보니 주방도 들어가보고 주방이모랑도 친했는데 식재료 보니까 고춧가루 당연 중국산이고 참기름도 중국산이던 뭐던 진짜 참기름이 아니고 참맛기름 (식용유에 참기름향을 넣은거) 바쁠때 일하는거 보니 위생도 엉망이고 알고나서는 못먹겠더라구요
식자재 납품하는 분이 아침마다 오던데 재료 넣어주는거보니 근처 식당 여러군데 죄다 비슷한 식재료 들어가던데요.
맛집으로 나름 소문났고 맘카페에서도 음식 깔끔하고 조미료 거의 안쓴다고 소문났던데 제가 본거는 볶음밥에도 조미료 넣고 죄다 조미료범벅이였어요. 헐빈하게 먹어도 집에서 먹어야한다는걸 꺠달았네요.
IP : 223.38.xxx.3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1.7.13 9:11 PM (121.165.xxx.46)

    그런 맛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사먹는거 싱거우면 안간대요

  • 2. ....
    '21.7.13 9:12 PM (223.38.xxx.3)

    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집에서 요리할때 쓰는 식재료는 식당 식재료에 비하면 특급이더라고요

  • 3. ...
    '21.7.13 9:14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살림 해보면 알텐데요.
    양념이 얼마나 비싸고 조금씩 좋은 재료를 쓰자면
    단가가 확 올라가 음식점 가격대에 못맞춘다는걸요.
    위생적인 문제 아니면 그러려니 해야죠.

  • 4.
    '21.7.13 9:17 PM (183.97.xxx.99)

    믿었던 고급식당들도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알면 식당밥 못 먹어요

  • 5. ...
    '21.7.13 9:17 PM (122.38.xxx.110)

    신도시 단독주택가 인데 1층에 식당이 있더라고요.
    카페느낌의 식당이었는데 집주인인 여자분이 소소하게 운영을 했어요.
    요리 깔끔하게 하는 집밥
    거래처 근처라 자주 갔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갈한 한상이였어요.
    생선구이에 호박찹쌀죽도 나오고 샐러드도 나오고 나물반찬도 깔끔했고 매실장아찌고 나오고 매실차도 나오고
    손님은 거의 없었어요.
    간판도 입구에 세워둔게 전부였으니
    거기 생각이 나네요.

  • 6. 싫다
    '21.7.13 9:1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알아요.
    알면서도 일하느라 지쳐서 못해먹겠어요.
    아침에 나가 밤에 들어와서 밥까지 하기 싫어요.
    원글님은 깨끗하고 좋은 재료로 집밥해서 드세요.
    모두가 아는 이런 얘기를 굳이 뭐하러..

  • 7. 맞아요
    '21.7.13 9:18 PM (119.71.xxx.177)

    집밥단가로는 장사못해요
    그려러니하고 할수없이 사먹지 알고는 못먹죠
    특히 조미료 사먹는음식 죄다 닝닝하고 달고
    어떤마트는 야채 시들시들한거 식당으로 납품하더군요
    그나마 월세싸고 음식에대한 애정으로 제대로하는식당도 있어요
    사라질까 걱정 음식맛이 달라요

  • 8. ...
    '21.7.13 9:22 PM (220.75.xxx.108)

    식자재마트에서 파는 것들 다 그렇죠.

  • 9. ㅇㅇ
    '21.7.13 9:23 PM (175.223.xxx.44)

    그래도 제 시간과 에너지가 더 소중해서 그냥 사먹으려구요.
    뭐 몇 백 년 사는 것도 아니고요.

  • 10.
    '21.7.13 9:26 PM (118.235.xxx.101)

    집밥도 유기농에 국산으로 하면 하루 재료비 10만원 우스운데
    1인 만원짜리 사먹으면 기대하기는 어렵죠.

  • 11. ……
    '21.7.13 9:27 PM (117.111.xxx.25)

    식당밥 먹어 줄어드는 건강과 수명보다 내가 손수 그 음식들을 다 해대느라 줄어드는 건강과 수명이 더 크다고 느끼니 사먹기도 하는 거죠.

  • 12. 안다고 알아
    '21.7.13 9:27 PM (112.167.xxx.92)

    단체로 밥해되는 식당에 대단한 위생 기대 안하고 사먹어요~~~내가 하긴 지치고 글서 남이 해준 밥을 사먹는거에요

  • 13. 옛날부터도
    '21.7.13 9:28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만드는거 보면 못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럼에도 더 신경쓰는 업주들도 있겄쥬

  • 14. ㅇㅇㅇ
    '21.7.13 9:29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참맛기름이라는게 무슨 향을 넣는데 그리 고소할까요?
    저 아는 식당에서도 이상한 참기름 쓰던데
    고소하기가 말할수없이 좋더라구요
    국산참기름 비싸게 주고 계속 사먹긴 하는데
    고소함이 없어요

  • 15. ㅇㅇ
    '21.7.13 9:30 PM (14.38.xxx.228)

    세상 깔끔떠는 사람도
    귀찮으니 모른척 사먹는거죠...
    반찬 재활용하는것도 다 알고 먹습디다.
    위생면으로 중국집 짜장면 보다 짜파게티 사먹는게 나아요.

  • 16. ...
    '21.7.13 9:37 PM (112.161.xxx.60) - 삭제된댓글

    재료보다 반찬 재활용이 더 께름칙해요. 반찬 재활용은 거의 다 한다던데

  • 17. 새삼
    '21.7.13 9:38 PM (121.176.xxx.108)

    다 아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안하고 돼지고기든 김치찌개, 밑반찬 몇가지 만원 안되는 돈으로 못 먹어요.

  • 18. ㅇㅇ
    '21.7.13 9:43 PM (211.246.xxx.187)

    그거 모르는 사람 있을까요?

  • 19. 그니까
    '21.7.13 9:44 PM (58.121.xxx.201)

    그거 모르는 사람 있을까요??
    알지만 몸편하자고 질끈 두눈 감는거죠

  • 20. ㅡㅡ
    '21.7.13 9:46 PM (182.210.xxx.93)

    식기들도 깨끗하진 않을거 같아요.
    식기세척기 넣는거 봤는데, 물 한방울 안가게 쌓아지는 그릇도 있었어요. 형식적으로 넣는느낌.
    집에서 식세기 돌리면 1시간은 돌아가는데..식당꺼는 10분도 안돌아가고 꺼내요.

  • 21.
    '21.7.13 9:54 PM (114.203.xxx.20)

    오늘 이 날씨에 오랜만에 집밥하느라
    지지고 볶았더니
    녹초가 돼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했어요
    그냥 여름은 부엌 폐장하려고요

  • 22. 알죠
    '21.7.13 9:59 PM (121.132.xxx.211)

    요즘 식자재마트가보면 답나오죠. 대용량인데 얼마나 저렴한가요. 근데 사먹는 사람들은 그런거까지 신경안써요. 당장 밥하기싫고 배고픈데 뭐 원재료니 원산지니 따지겠어요?

  • 23.
    '21.7.13 10:00 PM (211.58.xxx.158)

    외식하는 순간 생각이 많으면 못 먹겠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 24. 그래서
    '21.7.13 10:03 PM (221.140.xxx.139)

    그냥 대충 집에서 반찬 한 두개로 먹어요.
    외식이나 아는 식랑 포장은 해도 배달은 안 하고

  • 25. 제가
    '21.7.13 10:04 PM (121.165.xxx.112)

    김밥을 좀 잘만들어요.
    아이가 엄마가 김밥장사 하면 돈 많이 벌겠다고 하니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수지타산이 안맞을거라고..
    네.. 참기름도 국산이고 소금도 함초소금이고
    고기도 한우고 단무지도 제가 만들어요. ㅋ
    값싼 중국산 재료로 먹을만하게 만드는것도
    재주라고 생각해요.
    전 그리 안되더라구요

  • 26. ㅡㅡ
    '21.7.13 10:19 PM (220.120.xxx.216)

    어떤 배달전문점엔 전자렌지만 열몇개 있더래요.

  • 27. 어이쿠
    '21.7.13 10:21 PM (124.5.xxx.197)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연령 80살이에요.
    유기농 집밥 먹던 조선시대 50살

  • 28.
    '21.7.13 10:46 PM (119.67.xxx.170)

    편하니까 시켜먹고 포장해요. 바르다김선생에서 치킨카레 포장하고 저녁은 꼬마김밥 포장했어요. 스시도 잘 시켜먹구요. 애가 잘먹고 집에서 뭐 해먹어도 돈이 안드는게 아니니까.

  • 29. 진짜
    '21.7.13 10:46 PM (220.117.xxx.158)

    전에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집에서랑 달리 김치양도 적고 국물도 멀겋게 보이고 약간 맹탕 느낌이라 이게 과연 맛있을까?하고 끓인 후 맛을 보니 입에 척 붙게 맛있더라구요..집에서 끓이는 김치찌개보다 훨 부실한 재료로요..뭔가를 넣은것 같긴한데 신기하네 그러고 말았는데..그후 인터넷으로 식재료 검색하다 빨간 김치맛 양념가루를 파는걸 발견했어요 ㅎㅎ 웬지 이런걸 넣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 30. 집에서
    '21.7.13 10:47 PM (118.235.xxx.121)

    제대로 해먹으면 돈 장난아니게 들어요ㅠ 힘도 들고 그래서 겸사겸사 알아도 사먹는거에요 음식장사 하는 분들 제발 위생만이라도 지켜줘요 중국산이고 뭐고간에 유통기한 지난거 더러운거 그냥 놔두지말고 설거지 힘들면 일회용품 쓰더라도 제발쫌.

  • 31. ..
    '21.7.13 11:04 PM (118.216.xxx.58)

    가게세에 인건비는 고정비니까 줄일건 재료값밖에 없죠.
    전 배달음식 대안으로 대형마트 가공식품이나 밀키트 이용해요.
    대기업은 위생수칙에 엄격할거 같고 무슨 재료가 들어있는지 거의 써 있잖아요.
    밀키트는 집에 있는 재료 더 보충해서 푸짐하게 만들면 나름 편하고 깔끔하고 맛도 어느 정도 보장되고요.

  • 32. ..
    '21.7.13 11:04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이윤 남길 수 있는 부분이 식재료밖에 없잖아요
    식자재 납품처 알바하던 지인이
    가격보고 깜짝 놀랐다고
    너~무 저렴해서..
    주요 원재료 함량도 더 낮다고..

  • 33.
    '21.7.13 11:13 PM (210.100.xxx.78)

    국내산 고춧가루 .참기름 쓰는 식당이 어딨어요?

    원산지 보면

    고춧가루 국내산+중국산
    써있죠
    100프로 중국산이에요

    그냥 눈속임이에요
    글씨 똑같은 크기는 그래도 낫죠

    아주크게 국내산 옆에 아주 작은 글씨로 (중국산)
    식당이 친정이 아니에요

    이윤을 목적으로 장사꾼이에요

    최소마진으로 최대이윤을 내야

    세금.월세.월급 줘요

  • 34.
    '21.7.13 11:13 PM (211.212.xxx.47)

    다 알고 먹죠
    너무 당연한 얘기들인데...

  • 35. 동글이
    '21.7.13 11:38 PM (194.96.xxx.6)

    다덜 알고도 편하니까 먹드라구요

  • 36. ..
    '21.7.13 11:57 PM (118.35.xxx.151)

    조미료맛이 질려서 못먹는거지 나쁜게 아니예요

  • 37. ---
    '21.7.14 12:19 AM (121.133.xxx.99)

    알면서 다 먹는거죠.
    조미료가 우리나라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쁘지 않아요
    미국이나 일본 유럽에서는 조미료에 대한 생각이 다르더군요.
    조미료 한스푼으로 맛낼수 있는데 소금으로 하려면 몇배는 더 넣어야 해서 건강에 오히려 더 해롭다고
    물론 간을 전혀 안하고 먹을수 있음 좋죠....
    한국요리가 가장 번잡하고 주부들 죽어나죠..
    집맛이란건...해주는 거 받아 먹는 사람입장에서는 너무 좋겠지만
    그거 하다가 더 일찍 죽을것 같네요
    여기 82 시엄니들 몰려와서 욕하겠지만...

  • 38.
    '21.7.14 12:23 AM (125.135.xxx.198)

    다 그렇죠‥알지만‥따지면‥다 그렇잖아요‥미세먼지 걱정하며 끼는 마스크‥때문에 또 환경오염‥전기도‥정말 산다는 건‥뭘까 싶어요‥

  • 39. 차선책
    '21.7.14 12:25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늘 그게 걸렸는데 요즘 밀키트 많이 사다놔요
    코스트코 프렌치롤이랑 볶음밥등등도요
    제손이 약간만 가면 되는것들로요
    거기서 거리라해도 배달음식보단 낫지싶어서요
    식세기 가득 안차도 저녁에 그냥 다 돌리고요
    여러가지가 쌓여 밀려있으면 결국 배달시켜야되니까요

  • 40. 저희상가에
    '21.7.14 12:44 AM (211.227.xxx.165)

    식재료상이 들어와있어요
    어느날 된장 맛있다며 선물로줘서 먹어보니
    딱 고기집 된장찌개였어요
    한때 사먹었는데 ㅎㅎ

  • 41. 그럴걸요.
    '21.7.14 12:47 AM (124.53.xxx.159)

    식당 여사장인 언니뻘 지인이 허릴 끔뻑해 제가 잠시
    구경도 할겸 돕는다고 간적 있어요.손님없는 시간대에 가서 탕에 쓸 파 썰었어요.
    부부가 시간제 알바만 쓸 정도로 식당 조그마 하고 메뉴도
    탕 종류 두세가지만으로만 ..
    주방도 얼른보면 바닥도 청결하고 그릇들은 위생적으로 보여요.
    허나 음식 보관하는 냉장고 ..와 정말 떠올리고 싶지 않네요.
    미원이 플라스틱 큰 통에 작은 국자가 꽂혀 있더군요.
    손님이 밖에서 볼때 시선 가는곳을 깔끔하나 그 반대 벽쪽은 눈뜨고 못볼거 처럼 .. ...
    그리고 야채와 탕의 재료 외엔 거의 모두 밑찬은 공급받는 눈치였어요.
    전엔 그곳에서 간간히 모임하고 식사했는데 코로나 끝난다 해도 다신 안갈듯..
    그래도 타 식당들에 비하면 많이 깨끗한 편에 속할걸요.
    지인은 다 당신이 음식하는거 처럼 평소 말햇는데 아니었어요.
    기본 밑찬도 다 사서 하면서 약간 가미하거나 안하거나 정도..

  • 42. 어차피
    '21.7.14 12:50 AM (210.2.xxx.39)

    배달음식이라는 편리함과

    위생/건강을 교환하는 겁니다.

    편리하면서 깨끗하고 건강에도 좋은 배달음식은 없지요.

    일회용 쓰레기는 덤.

  • 43. 신기해요
    '21.7.14 1:21 AM (180.68.xxx.158)

    식자재마트란 곳을 처음 갔다가
    너무 저렴한거에 놀라서
    어묵,멸치,양념류 몇개를 사왔다가
    전부 버린적 있어요.
    그비린내며,
    식감이며,
    무슨짓을 해도
    먹을만한 음식이 안되더군요.
    저 요리부심 있는 여자였는데요.
    걍 돈이 많고,시간이 많은 여자인걸로 결론냈어요.
    최고급재료에 정성까지 더 했는데,
    맛없기가 어려운거였더라구요.
    그런 쓰레기같은걸로 먹거리를 만들어내다니....
    역시 조미료는 마법의 가루.

  • 44. ㅇㅇ
    '21.7.14 4:34 AM (61.80.xxx.232)

    조미료맛이 너무강해서 안사먹게되요

  • 45. ㅇㅇㅇㅇㅇ
    '21.7.14 6:06 AM (222.238.xxx.18)

    평생 식당한 지인 바깥음식 안 먹어요

  • 46.
    '21.7.14 6:58 AM (67.160.xxx.53)

    식당한 지인 바깥음식 안 먹어요 2222 어쩔 수 없을 때는 프랜차이즈만가요; 그나마 관리하니까 낫다고.

  • 47. 그 말 하려고
    '21.7.14 7:33 AM (175.125.xxx.10)

    식당했던 지인 왈
    무심결에 자기네 먹을건 따로 해서
    먹는다고ㅠ

  • 48. ㄱㄱ
    '21.7.14 7:37 AM (106.101.xxx.24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음식할 때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
    깨끗한 게 있을까라는 생각해요

  • 49. ..
    '21.7.14 7:50 AM (175.223.xxx.4)

    식자재마트용 대용량 소스들보면 대기업브랜드도 원산지가 중국산함량이 높아요
    가정용이야 원재료를 많이 보지만 식당용은 단가가 중요하니..
    대기업브랜드도 그런데 정말 업소용으로만 제작하는곳 보면 참기름도 참기름이 아니라 참기름향 참기름맛 기름..ㅡㅡ

  • 50. 근데
    '21.7.14 7:53 AM (39.7.xxx.29) - 삭제된댓글

    여러분이 식당차리면 다를거 같으세요?

  • 51.
    '21.7.14 8:16 AM (106.101.xxx.41)

    내집 밥할때도 쓰레기나 물건포장 레시피 등등 중간에 다른거 만지던 손이나 농약뭍은 재료들 일일이 씻기 귀찮은데 식당 남의거면 오죽하겠어요
    식당 알바한 지인 얘기들어보니 물받아놓고 조금만 쓰라고 중국산 싸구려 농산물 마저도 깨끗이 못씻게 하는 주인들이 더 많다더군요

  • 52. ㅇㅇ
    '21.7.14 8:18 AM (220.117.xxx.78)

    아 참맛기름.. 새로운 거 알고 가네요 어쩐지 식당 참기름 치면 오히려 역하드라..

  • 53. ㅡㅡㅡ
    '21.7.14 8:24 AM (70.106.xxx.159)

    집에서도 재료손질이며 귀찮은데
    식당이야 뭐 말할것도 없어요
    식당에서 알바할때 직원들꺼는 따로 해 먹었어요.

  • 54. 일단
    '21.7.14 9:16 AM (112.184.xxx.60)

    등심, 삼겹살 생고기들도
    미원같은 조미료 칩니당!^^

  • 55. ㅇㅇㅇ
    '21.7.14 9:18 AM (223.62.xxx.47)

    남자가 이런 얘기하며 자기는 식당 안간다 이러면
    그게 더 밥 맛 떨어질거 같네요 ^^

  • 56. 흠..
    '21.7.14 9:2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가는 식당은 본인들이 한 음식으로 점심 먹던데요?
    그리고 msg는 여기선 뭔 독약처럼 말하지만, 독약 아닌거 다 알잖아요.

  • 57. 그래도
    '21.7.14 9:52 AM (119.69.xxx.110)

    사먹고 쉬겠어요
    깔끔떨고 유기농이니 건강식품이니 영양제니 공기청정기니
    그릇도 최고로만 쓰시던 지인
    70초반에 암으로 세상뜨는것보니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그냥 편하게 살다 가는게 최고라 여겨집니다

  • 58. 내입에
    '21.7.14 10:06 AM (180.226.xxx.59)

    드가는거
    남의 손에 받아먹으면 게임 끝이죠
    안그럼 일일이 내손으로 해먹으면 되죠
    식당 열고 손익 계산 드가면 집밥은 안드로메다겠죠

  • 59. ㅁㅁㅁㅁ
    '21.7.14 10:16 AM (125.178.xxx.53)

    헐빈하게. 첨듣는말이네요. 사투리인가봐요.

  • 60. 다 아는 얘기.
    '21.7.14 10:19 AM (203.254.xxx.226)

    뻔한 거죠.

    그거 누가 몰라서 배달해 먹나요!

  • 61. ...
    '21.7.14 10:21 AM (108.50.xxx.92)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먹자하니 나름 빨리 한그릇이나 반찬 두세가지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거의 먹어요. 외식도 좋아해요. 그런데 코로나로 외식보단 배달을 해보니 플라스틱 용기가 너무
    많이 쌓여서 다시 집밥으로 돌아왔어요. 한그릇음식 30분도 안걸리고 국수나 덮밥류요.
    반찬 세가지 오이무침,청포묵무침,깻잎찜 30분에 끝내고 계란후라이랑 김이랑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는 식당밥도 잘먹지만 재료중에 고추가루 중국산이 제일 꺼려지나 물론 그냥 먹죠.
    중국산 고추가루에 저번에 보니까 쥐가 그렇게 고추보관 창고에 많다고 해요. 그래서 뭐든 보면 못먹지 해요.

  • 62.
    '21.7.14 11:22 AM (106.101.xxx.41)

    역사 같은데 나이든 알바 아줌들로 바쁘게 돌아가는 식당 조심하세요 남의 가게서 시급 받고 너무 바쁘게 일하는게 불만인지 진짜 세상 더러움

  • 63. ...
    '21.7.14 12:09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조미료보다 삼식이 밥 하고 사는게 스트레스로 일찍 저 세상 갈듯

    새로운 정보도 아니고
    적당히 사먹고 또 집에서는 좋은 재료로 간단히 챙겨먹고 다 알아서들 해요

    밥하는 아줌마 삶을 집에서 365일 하고 사는것 보다 낫아요

  • 64. ...
    '21.7.14 12:10 PM (183.98.xxx.33)

    조미료보다 삼식이 밥 하고 사는게 스트레스로 일찍 저 세상 갈듯

    새로운 정보도 아니고 적당히 사먹고 또 집에서는 좋은 재료로 간단히 챙겨먹고 다 알아서들 해요
    단 외노자 조선족 있는 식당만 피하면 되요

    밥하는 아줌마 삶을 집에서 365일 하고 사는것 보다 낫아요

  • 65. 너무나뻔한얘기
    '21.7.14 1:07 PM (58.230.xxx.146)

    아니 날도 더운데 누구나 다 아는 이런 글을........
    누가 집밥 깨끗하고 맛있고 모르나요 날이 너무 더우니 진이 빠져서... 시켜도 먹고 사먹기도 하고 그렇죠
    헐빈하다는 사투리 맞아요

  • 66. 변했다
    '21.7.14 1:45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세상 참 빠르게 변하네요
    얼마전까지는 여기는 집밥 찬양이 집밥부심까지 가던데

    솔직히 식당밥과 비교하며 집밥부심 부리기에는
    여자도 밥 말고 가치높은일 할 일 많은 세상이예요.
    굳이 식당밥과 집밥 비교 자체가 시대 착오적

    그래서 밥하고 살아라는건지

  • 67. 변했다
    '21.7.14 1:47 PM (223.38.xxx.202)

    세상 참 빠르게 변하네요
    얼마전까지는 여기는 집밥 찬양이 집밥부심까지 가던데

    솔직히 식당밥과 비교하며 집밥부심 부리기에는
    여자도 밥 말고 가치높은일 할 일 많은 세상이예요.
    굳이 식당밥과 집밥 비교 자체가 시대 착오적

    그래서 집에서 밥하고 살아라는건지 어쩌라구요
    그 보다는 사먹는게 차라리 여자들 정신건강에 낫아요
    집에서 식모처럼은 본인만 하세요

  • 68. 미우
    '21.7.14 1:58 PM (221.153.xxx.233)

    지난주에 동네 큰 슈퍼를 갔는데, 한쪽 코너에 떨이로 채소를 모아둔 코너가 있었어요. 거기 한 아주머니가 채소를 뒤적이면서 완전 싼 채소들만 골라가시더라구요. 좀 시들었거나 약간씩 상해보이는 채소들. 정상가 1/2이었어요
    그 아주머니께서 잔뜩 골라서 사시더니 근처 식당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우연히 동선이 같아서 지나다보니…
    식당 단가땜에 어쩔 수 없으신거라 생각하지만 씁쓸했어요

  • 69. ....
    '21.7.14 2:59 PM (39.124.xxx.77)

    차라리 밀키트가 나을지경이죠. 진짜 알고는 못먹는게 식당음식이에요.
    주변에 관련 일 하시는 분들에게 계속 들어왔어요. 에효..

  • 70. zzz
    '21.7.14 3:28 PM (121.167.xxx.4)

    그러니까 좀 좋은 식당을 가세요.

    제일 싼 식당만 골라가면 그럴 수 밖에 없죠.

  • 71. 피부관리샵도
    '21.7.14 4:18 PM (106.102.xxx.43) - 삭제된댓글

    지저분해요
    눈 가려놔서 위생적이지 않아도 모르고
    수건도 축축하고 재료도 중국산이나 싸구려

  • 72.
    '21.7.14 6:11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주변 돈 있는 집 사람들은 다 사람 쓰든 시간좀 더내든 집밥 먹던데 갑분 커리어 외식 부심 뭐져 ㅋㅋㅋ

  • 73.
    '21.7.14 6:12 PM (106.101.xxx.41)

    주변 돈 있는 집 사람들은 다 사람 쓰든 고급 요리를 배우든 집밥 먹던데 갑분 커리어 외식 부심 뭐져 ㅋㅋㅋ

  • 74. ㄴ음님
    '21.7.14 6:53 PM (175.112.xxx.243)

    주변 돈있는 타령 또 나왔네. ㅋㅋ
    제 주변 수백억대 돈 있는 사람들도 이것저것 사 먹어요

    횟수가 차이가 있고 비용 지불이 다르니 낫다지만
    그게 일반가정에 해당사항도 아니구요
    그리고 사람써서 집 밥만 먹는거는 노인들이나 그러지
    나가서도 먹습니다만

    갑분 집밥순이 발끈 열등감 뭐죠?ㅋㅋㅋ
    그래서 본인은 반찬도우미 쓰고 계시죠?
    저는 주2회 도우미 불러도 밖에서 사먹어요

  • 75. Mmm
    '21.7.14 7:02 PM (122.45.xxx.20)

    향미유를 모르셨네. 집밥 많이 드세요.

  • 76. ^^
    '21.7.14 7:03 PM (39.112.xxx.15)

    편리한 만큼 댓가가 혹독하지요~더구나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을 만드는데 말입니다~배달음식은 무주건 맛이 있어야 하거든요~육수 우려가면서 그리 못합니다~그릇도 집에서 처럼 설겇이 못하지요~집밥 꼬박 먹어도 쉰 넘어서니 몸에서 서서이 신호가 오는데~50중반이후 병원비 꽤나 들겠구나 여기시면 그리 억울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 77. ...
    '21.7.14 8:25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현실은 식구들 밥해주다 50넘어 홧병에 관절염 걸려
    병원비 나가는 여자들이 더 많을꺼네요.

    365일 배달음식 밖에 음식맛 먹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알아서 안밖 균형 맞춰 잘 챙겨 먹어요
    특히 젊은 20대들은 영양제 음식 지금 50대들보다 더 챙기고
    잘 팔리죠

    그리고 밖에 음식이 밥만 있는줄 아는게 옛날 구닥다리 마인드거죠

  • 78. ...
    '21.7.14 8:27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현실은 식구들 밥해주다 50넘어 홧병에 관절염 걸려
    병원비 나가는 여자들이 더 많을꺼네요.

    365일 배달음식 밖에 음식맛 먹는것도 아니고
    요즘 젊은 사람들 대부분 알아서 안,밖 균형 맞춰 잘 챙겨 먹어요
    특히 젊은 20대들은 영양제 음식 지금 50대들보다 더 챙기고
    잘 팔리죠. 오히려 돈없어서 적은돈으로 그 안에 최고급 재료찾는 집밥타령이지 돈있음 남이 만든것들 좋은것도 많네요

    그리고 밖에 음식이 밥만 있는 줄 아는게 옛날 구닥다리 마인드거죠

  • 79. ...
    '21.7.14 8:29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현실은 식구들 밥해주다 50넘어 홧병에 관절염 걸려
    병원비 나가는 여자들이 더 많을꺼네요.

    365일 배달음식 밖에 밥만 먹는것도 아니고, 요즘 젊은 사람들 대부분 알아서 균형 맞춰 잘 챙겨 먹어요. 특히 젊은 20대들은 영양제 음식 지금 50대들보다 더 챙기고

    오히려 돈 없어서 적은 돈 그 안에 최고급 재료찾는게 집밥타령이지 돈있음 남이 만든것들 좋은것도 많네요

    그리고 밖에 음식이 밥만 있는 줄 아는게 옛날 구닥다리 마인드거죠
    식당밥 타령보니 수준 뻔한거 아닌가요?

  • 80. ...
    '21.7.14 8:30 PM (223.38.xxx.91)

    현실은 식구들 밥해주다 50넘어 홧병에 관절염 걸려
    병원비 나가는 여자들이 더 많을꺼네요.

    365일 배달음식 밖에 밥만 먹는것도 아니고, 요즘 젊은 사람들 대부분 알아서 균형 맞춰 잘 챙겨 먹어요. 특히 젊은 20대들은 영양제 음식 지금 50대들보다 더 챙기고

    오히려 돈 없어서 적은 돈 그 안에 최고급 재료찾는게 집밥 타령이지 돈있음 남이 만든것들 좋은것도 많네요.
    그리고 밖에 음식이 밥만 있는 줄 아는게 옛날 구닥다리 마인드거죠
    식당밥 타령보니 수준 뻔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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