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제가 30대후반, 40대 초반인데 둘다 결혼을 못(안)했어요
부모님 특히 엄마가 속상해 하시는데 그게 남들의 시선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실제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시고 저희 남매는 평범한 직장에서 꾸준히 일하는 정도이고요
살면서 키, 외모로 손해본 적 없고요
객관적 스펙에 비해 자존심이나 눈은 높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대놓고 저희한테 심하게 잔소리는 안하시지만 속앓이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시각과 70대 어르신들 시각은 다른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70대 어른들에게 자녀 둘다 결혼을 안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객관적인 어른들끼리의 시선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