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詩] 그래도 해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 조회수 : 1,03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8-08-24 10:11:19




  그래도 해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 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내 마음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도 모른다. 
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용서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야멸차게 물러서지 마라. 
내일은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와 같은 삶일지라도 
우리는 삶의 흔적을 남기며 산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의 점들이 모여 
우리 인생의 곡선을 만들어간다. 

우리의 인생의 점을 
확실히 찍으면서 살아가길 
오늘 아침 소망해 본다. 

*김옥림, '행복한 빵점짜리 남자' 中*


쵸코코 (chococo)

가리는것 없이 육.해.공 모두를 잘 먹는 식탐가 립니다. 세상 무궁무진한 요리의 비법을 알고 싶습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688 입양아 강아지-나보다 빠른 강아지 나와봐 1 케세이 2021.01.26 88 0
    25687 남아 있는 이유 도도/道導 2021.01.26 53 0
    25686 떠나는 이유 6 도도/道導 2021.01.20 821 0
    25685 연이은 즐거움 2 도도/道導 2021.01.19 569 0
    25684 리트리버-힐링 영상 음악 6 케세이 2021.01.18 549 0
    25683 향적봉에서 본 설천봉 상제루 2 도도/道導 2021.01.16 384 0
    25682 돌아보면 보이는 것 2 도도/道導 2021.01.15 550 0
    25681 강아지 Muckkbang 케세이 2021.01.15 729 0
    25680 저희 금동이 은동이 동동이 쩍벌 사진입니다^^ 12 ♥라임♥ 2021.01.14 1,546 0
    25679 아쉬븐따나 울 냥이 쩍벌. ^^ 13 뿌니맘 2021.01.14 1,251 2
    25678 리트리버 강아지 새끼들 케세이 2021.01.14 691 1
    25677 아이패드 에어4.. 교환해야 할까요? nice7272 2021.01.13 249 0
    25676 눈 내리는 밤 개짖는 소리 담아 봤습니다 케세이 2021.01.13 249 0
    25675 시골 똥강아지가 골든리트리버를 만났을때 케세이 2021.01.12 749 1
    25674 너의 밝은 웃음이 도도/道導 2021.01.12 459 0
    25673 왜 폰에서 이미지 업로드가 안될까요? 3 아큐 2021.01.11 227 0
    25672 눈 오는 날의 산사 2 도도/道導 2021.01.09 622 0
    25671 눈 내리는 모양성 2 도도/道導 2021.01.08 702 0
    25670 감자 왔어요 (사진많아요) 25 온살 2021.01.07 2,258 0
    25669 11시 5분 도도/道導 2021.01.06 450 0
    25668 백양사 요사채 6 도도/道導 2021.01.05 857 0
    25667 누에의 겨울 나들이 4 도도/道導 2021.01.04 545 0
    25666 복있는 사람은 6 도도/道導 2021.01.03 1,023 0
    25665 목도리 사진 올려봤어요. 26 해뜰날 2021.01.02 4,436 0
    25664 恭賀新禧(공하신희) 2 도도/道導 2021.01.01 497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