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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오색의 개성을 살리다..요조마의 오색죽순나물..

| 조회수 : 5,16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8-07-02 09:58:20

안녕하세요~ 요조마 입니다~^^

 

 

오늘은 피부미인의 채소 삼색 파프리카와

 

쇠고기를 이용하여 만드는 건강요리 오색죽순나물을 만들겠습니다.

 

죽순은 맛이 고급스럽고 영양도 풍부해서 고급 요리에 잘 어울리는 식품 중 하나이지요.

 

가정에서는 죽순의 쓰임새가 넓지는 않지만 조리 현장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요리에 빠지지 않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죽순에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식으로도 그만이랍니다.

 

 

 

 

재료를 살펴 볼까요?

 

 

 

재료

 

죽순400g...삼색파프리카 각각 1쪽씩...쇠고기 100g

 

 


양념

 

다진마늘 1큰술... 소금...굴소스..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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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순은 생것이든 통조림이든 아린 맛을 빼는 게 제일 중요해요.

 

아린 맛을 빼는데는 쌀뜨물에 담가두기도 하지만

 

간편한 방법은 흐르는물에 잘 씻어서 안쪽에 있는 석회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죽순을 이용한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빗살무늬를 고스란히 살려주는 일입니다.

 

작은것은 2등분 큰것은 4등분으로 나누어 중간에

 

뾰쪽하게 나온 부분을 칼로 살짝 정리하고 일정하게 썰어줍니다

 

 

이른 봄에 나는 햇 죽순은 잠시 데쳐도 되지만

 

그렇치 않는 죽순은 단단하기 때문에 은근한 불에서 20분정도 데쳐줍니다.

 

 

다시한번 찬물에 깨끗히 씻어서 여분의

 

석회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체에 받쳐서 물기를 말끔히 빼 줍니다.

 

 

삼색파프리카는 0.5cm 두께로 일정하게 썰어서,

 

파프리카는 너무 엷지 않게 썰어주세요..엷으면 죽순과 어우러졌을때 폼이 나질 않아요

 

 

끓는물에 소금 1큰술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궈 식혀줍니다.

 

파프리카를 고명으로 사용할때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식혀준 다음 물기를 빼고 볶아야

 

선명한 색이 오래 지속 되지요..삼색을 데치지 않고 죽순에 직접 넣기라도 한다면

 

서로의 색소가 빠지고 혼합되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데친 삼색 파프리카는 약간의 소금을 넣고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삼색을 한꺼번에 볶아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뜨겁게 달궈지면 죽순을 넣고 센불로 볶아줍니다

 

죽순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센불에서 볶아야 맛이 답백하답니다 .. 약한 불에서 볶는다면

 

기름이 두꺼운 죽순의 안쪽까지

 

스며들지 않고 밖에서 겉돌기 때문에 깔끔하고 단백한 맛을 기대할수 없지요.

 

 

쇠고기도 소금 후추 약간의 마늘로 밑간한 다음 팬에 볶아줍니다.

 

 

죽순 피망 쇠고기 모두 따로 볶아서 준비한 다음 완전히 식혀주고

 

모든 요리가 그렇듯이 음식에서

 

식재료란 어 느 것하나 소홀이 다루면 않되는 사회 공동체와도 같은 것들이지요..

 

 

볼이나 그릇에 담아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완성한 죽순나물입니다,

 

 

 

죽순, 삼색 파프리카와 쇠고기의 오색의 식재료가 서로의 개성을 가지고 한데 모였습니다.

 

 

죽순나물의 특징은 죽순과 삼색 파프리카 쇠고기..

 

 

각자의 개성이 강한 재료들이 한데 모여 어우러지는 맛과 멋의 하모니랍니다

 

 

 

지금까지 요조마의 삼색파프리카를 곁들인 죽순나물 요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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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마(장대열)

 

전주샹그릴라cc 오너 chef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순이
    '18.7.2 10:20 AM

    앗! 마침 제 냉장고에 싱싱한 죽순이 한팩 들어있는데 일단 삶아야겠네요!!!

    개성이 다른 재료들의 조화라니.............
    때마침 요즘의 두드러지는 혐오현상들이 겹쳐지네요
    건전한 토론과 비판은 좋은데 무작정의 혐오들은 사람을 참 지치게하네요
    본인 맘에 안들면 특정네이밍(참으로 천박한)으로 혐오하는 상황등은 빨리 사라지고 이성적인 비판과 대안제시들로 다같이 좀더 건강해지면좋겠어요

  • 2. 산수유
    '18.7.2 11:02 AM

    요조마님 오랜간만입니다.
    작년엔가 식당씩 깍두기 만드는 법을 보내주셨는데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습니다.
    죽순요리도 오늘 저녁메뉴로..
    자주 뵈웠으면 합니다..

  • 3. 깐마늘
    '18.7.2 11:32 AM

    남편이 죽순을 좋아하는데 번번히 실패했었는데 요조마님 레시피로 성공예감이예요~

  • 4. 테디베어
    '18.7.2 12:55 PM

    오~ 멋진 요리에 친절한 레시피까지 감사드립니다.

    서로 각기 다르지만 잘 어울리는 우리의 삶이 엿보여 좋습니다^^

  • 5. 하예조
    '18.7.2 12:55 PM

    죽순 레시피 감사해요

  • 6. 초록하늘
    '18.7.2 1:09 PM

    파프리카도 살짝 데쳐서 써야 좋군요.

  • 7. 셀러브리티
    '18.7.2 3:24 PM

    아하 이렇게 하는거군요. 여름입맛 제대로 좋아질거 같아요. 감사해요.

  • 8. 뮤뮤
    '18.7.2 4:05 PM

    아 맛있어 보여요!!! 꼭 도전해 봐야겠어요!

  • 9. anabim
    '18.7.2 6:35 PM

    죽순이 없는데.... 없는데... 연근도 될까요?
    요조마님 음식을 보면 보는것으로도 감동입니다

  • 10. danji
    '18.7.4 2:22 AM

    오랜만이예요 요조마님~~~ 성함 보고 냉큼 로그인했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밥상이 이뻐지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죽순만 사면 되겠어요

  • 11. 고독은 나의 힘
    '18.7.6 1:58 PM

    요조마님 반갑습니다.
    지금도 종종 요조마님레시피 요긴하게 잘 꺼내보고 있습니다.

  • 12. 깡촌
    '18.7.10 8:14 AM

    일단 보는 눈이 즐겁네요. 요리 못하는 제가 요조마님 레시피는 따라해 보는데 식구들이 너무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 13. 윤주
    '18.7.15 11:45 AM

    우리도 냉장고에 큰걸로 한캔 있는데...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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