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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기초

음식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온갖 정보 모음

달걀 프라이의 다양한 종류를 아세요?

작성자 : | 조회수 : 11,77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7-06-16 10:59:18

제품소개

영양면에서 완전 식품이라고 불리는 달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지만 가장 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프라이입니다.
달걀 프라이는 흰자와 노른자를 익히는 정도에 따라 분류되는데 프라이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호텔 조식에서 달걀 프라이를 주문할때 익히는 정도를 묻는데, 기억해두면 자신이 좋아하는 상태의 달걀을 먹을 수 있어요.



달걀 프라이의 종류

sunny side up (써니 사이드업) 



◇ 가장 대표적인 달걀 프라이의 모양. 노른자의 모양이 해가 뜨는 모습을 연상시킨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 달걀 노른자의 동그란 모양이 잡히고 흰자가 불투명해질 때까지만 익히는 방식.

◇ 팬을 중불로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달걀을 넣어 흰자 윗부분은 익지않고 촉촉한 상태입니다.
◇ 바삭한 흰자가 좋으면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불을 확 올려서 30초 정도 튀기듯이 익혀요.


steam basted (스팀 베이스티드) 
 


◇ 수증기로 익혀 흰자가 살짝 덮히게 만든 모양.
◇ 흰자가 다 익지않고 촉촉한 정도가 포인트. 한식의 수란과 비슷한 조리법. 



◇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달걀을 넣은 후 물을 2수저 넣고 뚜껑을 덮어 1분 정도 둡니다. 
◇ 흰자가 굳기 시작한 후 뚜껑을 덮으면 흰자가 노른자 위로 덮히지않으니 뚜껑을 빨리 덮어야해요. 


over easy (오버 이지) 

 

◇ 흰자의 앞뒤를 다 익힌 상태.
◇ 단, 노른자는 익히지않은 반숙 상태로 달걀을 갈랐을때 노른자가 배어나오는 모양.
◇ 프라이의 한쪽면이 굳기 시작하면 바로 뒤집어서 흰자만 30초 정도 더 익혀요. 


over medium  (오버 미디움)



◇ over easy를 30초 정도 더 익힌 상태.
◇ 달걀을 갈랐을때 노른자가 흘러나오지 않고 쫄깃하지만 단단하지는 않은 정도입니다.


over hard  (오버 하드)



◇ 달걀의 한면이 굳은 후 뒤집어서 노른자까지 완전히 다 익힌 상태.  
◇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완전히 익힌 달걀 프라이를 좋아한다고해요.

◇ 어린 아이들이나 달걀 비린내에 예민한 사람은 노른자를 다 익혀먹는게 좋아요.



poached egg (포치드에그, 수란) 

 


◇ 기름을 두르지않고 달걀을 끓는 물에 넣어서 익힌 상태. 
◇ 한국에서는 조선시대까지 기름에 익히는 프라이보다는 수란을 먹었다고해요.  



◇ 흰자는 다 익고 노른자는 반숙 정도를 말해요. 
◇ 에그 베네딕트에 올라가는 달걀이 수란입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서 익히는 방법

scrambled egg (스크램블드 에그)  
 


◇ 노른자와 흰자를 섞은 후 달귀진 팬에 넣고 굳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휘저어 몽글몽글하게 익힌 것.


omelet (오믈렛) 



◇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섞은 후 우유나 설탕을 조금 넣고 모양을 잡아 익힌 상태.


※ 나라별 조금씩 다른 프라이 먹는 법
한국은 양념으로 소금이나 케첩을 선호하고,
일본은 쯔유나 간장을 뿌려먹는 걸 즐겨요.
중국의 프라이는 부드럽게 익히지않고 기름을 많이 넣고 뜨거운 기름을 달걀에 끼얹으면서 튀기듯이 프라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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