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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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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이 있는 봄나물의 종류와 손질방법

작성자 : | 조회수 : 6,19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7-04-13 09:17:51

제품소개

봄나물은 겨우내 움추러들었던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살려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봄의 선물입니다.
햇볕을 듬뿍 품고 자라 비타민, 철분,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많이 먹는게 좋아요.하지만, 독성이 있는 나물들은 주의가 필요한데, 독성이 있는 나물과 독성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엄나무순


독성이 있는 봄나물

두릅, 엄나무순, 다래순, 고사리, 원추리, 냉이는 독성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안됩니다.
손질을 잘못할 경우 복통, 설사, 근육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처리를 잘 해야해요.






고사리

◇ 서구에서는 독초로 분리돼 섭취할 수 없는 식재료로 동물의 사료로도 금지된 채소입니다.
◇ 고사리에는 발암물질인 브라킨톡신이 있지만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4월~5월에 체취한 것만 먹어요.
◇ 끓는 물에 푹 삶으면 독성이 제거되며 이틀 정도 말려서 보관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 말린 고사리는 물에 불린 후 삶아서 조리해요.




두릅, 엄나무순

◇ 사포닌이 풍부해 산나물의 제왕인 두릅과 엄나무순에도 소량의 독성이 있습니다.
◇ 식초를 한두 큰술 넣은 물에 데쳐내면 대부분의 독성이 죽어요.
◇ 데친 나물을 찬물에 담가두면 쓴맛과 떫은 맛도 사라져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 나무에 닿아있던 부분에 독소가 많으니 굵은 줄기는 잘라내고 연한 줄기만 섭취하는게 좋아요.





냉이

◇ 향긋한 냉이에도 소량의 독소가 있어 생으로 먹지 않는게 좋아요.
◇ 뿌리에 흙이 많이 붙어있으니 물에 충분히 불려서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 손질한 냉이는 데쳐서 조리하면 안전합니다. 데친 후 국이나 나물을 만들거나 냉동 보관해요.

 


원추리

◇ 다른 봄나물과 달리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지만 콜히친이라는 독소가 있어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킵니다.
◇ 초봄에 나오는 어린순만 섭취하는게 좋아요.
◇ 끓는 물에 2분간 데친 후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서 독소를 뺀 후 섭취하면 안전합니다.



독성이 있는 나물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 물에 담가 충분히 흙을 불린 후 씻어요.
◇ 끓는 물에 소금, 식초 등을 넣고 부드러울 때까지 데쳐내요.
◇ 데친 나물을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독성을 완전히 뺀 후 조리하면 안전합니다.


◇ 공해나 오염이 의심되는 길가나 하천에서 체취하지 않는게 좋아요.
◇ 나물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하는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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