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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선물받은 자수작품

| 조회수 : 5,271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10-09-02 00:14:37
자수를 놓아 만든 주머니예요. 82에서 만난 좋은 분께 받은 출산축하 선물입니다. ^^  

직접 만드신 건 아니고 외국여행지에서 구입하셨다는데, 자수의 뒤태를 보면 기계자수는 아니고 수공예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볼 때마다 넘 곱고 예뻐서 다른 님들도 구경하시라고 사진 올려보아요.

사진엔 빨랫줄 색이 아주 진하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순한 인디언 핑크색입니다.


그라데이션이 아주 절묘하지요??

이렇게 예쁜 주머니에 아기옷과 수제비누를 넣어 보내셨답니다.

시완이가 20일도 안되었을 때 선물받았는데 100일이 지난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네요. ^^;;
배냇저고리 졸업하자마자 입혀보았어요. 이 옷 입힐 때마다 친정어머니랑 시어머님이랑 매우 흐뭇해하셨어요. 넘 잘 어울린다고요. ^^


쑥스럽다고 이름은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신 ◎님. 시완이가 멋진 선물 주셔서 넘 감사하대요~ ^^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ug
    '10.9.2 12:34 AM

    들리셨어요!!
    오늘 모임에서 미고사님 아기 얘기 했었는데
    지금쯤 백일이 되었을 텐데...하고
    선물받은 옷도 예쁘고 웃는 모습도 예쁘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2. 별꽃
    '10.9.2 12:35 AM

    시완이 웃음에 아무리 힘들어도 슬며시 웃어요~~~

    안그래도 오늘 행주번개에서 시완이 백일 되지않았을까하며 날짜들 꼽았었어요 ㅎㅎ

    선물준사람 누군지 알것같다는 ㅋㅋㅋ그런데 그분이 이렇게 수를 잘 놓으셨나 ㅋㅋ

    시완아^^ 백일 축하해 그리고 건강히 자라거라^^

  • 3. spoon
    '10.9.2 12:35 AM

    아웅.. 아기 너무 예뻐요~
    선물도 멋지구요..
    오늘 미고사님 이야기 하며 아기 백일이 됐을텐데.. 했답니다~^^

  • 4. spoon
    '10.9.2 12:36 AM

    ㅋㅋㅋ 셋이 찌찌뽕~
    백일 이야기한 사람들이 다 댓글을..ㅎㅎㅎㅎ

  • 5. pug
    '10.9.2 1:54 AM

    저도 그 선물 주신분 알것 같다는22

  • 6. 이층집아짐
    '10.9.2 6:03 AM

    앗, 미고사님이다.
    시완이가 벌써 저렇게 컸어요?
    그렇지 않아도 수 놓을 때마다 미고사님이 떠오릅니다.

    저도 그 선물 주신 분 알 것 같다는...3

  • 7. 소박한 밥상
    '10.9.2 7:19 AM

    그 선물 주신 분 모르는 1인 ㅠㅠ(82질 헛했어 !! 헛했어!!)

    시완이...
    모델도 훌륭하지만 그 배경이 되는 꿀벅지(여성단체에서 항의 ??)도 눈부시답니다 !! ^ ^
    물론 손도 어여쁘시고요 !! (나이 드니 젊은 여성이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ㅠㅠ)

    아 !! 두꺼운 선은 저리 표현하면 되겠군요 ~~
    그라데이션이 색달라 보입니다.
    정성이 느껴지는 좋은 선물이네요 !!
    다들 이렇게 사조직(?)을 만드시다니...... 능력자십니다 ????? ^ ^

  • 8. 해뜨는하늘
    '10.9.2 8:34 AM

    그 선물 주신 분 모르는 1인 ㅠㅠ(82질 헛했어 !! 헛했어!!) 2222

    ㅋㅋ 어제 귀가 간지러우셨나보다.
    새틴수를 놓을 때면 꼼꼼한 미고사님이 떠오른답니다.

    시완이...
    넘~~귀여워요.
    혀 낼름하고는 방긋 웃어주네요.

  • 9. 알랍소마치
    '10.9.2 9:18 AM

    그 선물 주신 분 모르는 1인 추가ㅠㅠ(82질 헛했어 !! 헛했어!!) 3333
    아가 정~~~~~말 귀엽네요.

  • 10. 홍한이
    '10.9.2 11:12 AM

    이층집 아짐님이 해주시지 않으셨을까요? ㅋㅋ

  • 11. 노란새
    '10.9.2 12:53 PM

    아..아기가 넘 귀여워요.
    저래서들 다시 둘째낳고 셋째낳고 하나봐요.
    시완아 안녕~~~~?

  • 12. 이층집아짐
    '10.9.2 2:26 PM

    참고로....전 아니랍니다. ^^

  • 13. 단추
    '10.9.2 4:32 PM

    우왕...
    시완이 너무 이쁘구나...
    미소가 완전 백만불짜리라는....
    음 가을에 날 좋으면 시완이 데리고 번개해요.
    우리 리빙방 꼬맹이들 총 출동하는 번개한번 해요.

  • 14. 별꽃
    '10.9.2 5:51 PM

    ㅋㅋ그러면 저는 단추님 따라서 애보기로 갑니다~~~

  • 15. 홍한이
    '10.9.2 9:00 PM

    예전에 불임이던 동료교사가 무려 11년만에 애를 낳으셔서
    턱받이를 선물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뒤로 연년생으로 둘 낳으시더라구요.
    저도 기쁘고 동료들 모두 기뻐했었지요.

  • 16. 미고사
    '10.9.2 11:53 PM

    별꽃님이랑 spoon님이랑 pug님이랑 시완이 얘기 하셨나봐요. ㅋㅋㅋ 괜히 마음이 통한 것 같은.. 이런 느낌 넘 좋아요. >_<
    시완이는 이제 104일 됐구요. 목도 거의 가누고, 옹알이도 잘 한답니다.
    다들 맘써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

    이층집아짐님, 시완이가 모유만 떼면 친정엄니한테 맡겨놓고 번개 나갈까봐요. 바느질 고파요. ㅜㅜ

    소박한 밥상님, 이렇게 82 사조직이 만들어지는 것도 자주 번개 쳐주시는 이층집아짐님 덕분이지요.
    같이 바느질하면서 수다떨고, 번개 끝나고 떡볶이 한 접시 함께 먹고나니 더 끈끈한 친근감이 생기더라구요. ^*^

    해뜨는 하늘님, 이번 번개에도 참여하셨죠~ 완전 부러워요~
    또 같이 나란히 앉아서 수놓고 싶은데... 저 손에 녹슬 것 같아요. ㅋㅋ
    바느질이 하고 싶어서 맨날 시완이한테 얼른 커라~ 얼른 커라~ 그러고 있어요.
    어른들은 요맘때가 제일 이쁠 때라고 하시는데 말이죠. ^^;;

    알랍소마치님, 노란새님,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단추님, 시완이가 장거리 외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을까지 하드 트레이닝 시켜놓을게요. ㅎㅎ
    다른 사람 앞에서도 저렇게 빵긋빵긋 잘 좀 웃어야 될텐데, 낮선 사람만 보면 미간에 팔자주름 작렬이라 어디가서 공짜 사탕 하나 못 얻어먹게 생겼어요. 으헝

    홍한이님, 그렇잖아도 애가 침을 뿜어내기 시작해서;;
    턱받이 두어개 만들어줘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홍한이님이 만드신 턱받이가 궁금해지네요. ^^

  • 17. 푸른두이파리
    '10.9.3 9:45 AM

    아기들은 특히 백일 전후로 더욱 이쁜거 같아요^^
    시완이가 82이모들에게 애교 지대로네요
    사진 자주 올려 주세요..전 애기들 냄새가 왜 이리 좋을까요?...^^

  • 18. Clip
    '10.9.3 10:57 AM

    웃는 아기 보고 있으니, 저도 저절로 웃음소리가 나오네요.
    너무 귀여운 아기예요.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0^

  • 19. 천둥소리
    '10.9.11 3:41 PM

    정성가득...부러버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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