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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와 성경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면

빛의나라 조회수 : 17,792
작성일 : 2013-10-28 00:24:14

이 자유게시판에 가끔 성경 읽기 결심하시는 분들 글, 성경에 관한 질문글들이 올라 오더군요.

저보다 오랜 선배님들도 당연히 많이 계시겠지만 그래도 제 나름의 경험을 한번 올려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제가 믿게 된 계기는 이야기가 너무 길고 복잡해 지루할 듯싶어 생략하겠어요.

어정쩡하게 교회 다니다 말다 성경도 읽으라 해서 머리로 좀 읽다가 환경이 그렇게 안되면 그만 두기도 하고...

그렇게 몇년을 껍데기 신자로 살았는데...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은 후, 삶이 정말 너무 많이 힘들 때 아는 동생 집에서 며칠 지내게 됐는데 어떤 계기로

그 동생과 함께 Q T ( Quiet Time) 에 관한 강연을 들으러 가게 됐어요. 자세한 강연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매일 QT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는 것은 기억해요.

 

불교 집안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믿은 부처님과 커서 스스로 선택한 예수님께 두분다한테  마음이 가고

의리가 느껴지고 그래서 그 당시는 동시에 두분다한테 기도하곤 했었네요. 저는 그냥 그랬는데 그 아는 동생 교회 분들이

동생 집에 들르셨을 때 저더러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입으로 앞으론 그러지 않겠다고 시인을 하라고 강권을 하더라구요.

제가 굉장히 고집이 세고 누가 강요하는 걸 싫어해서 사실 그때 그렇게 강권 받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고 싫었는데

이상하게 결국 그냥 제 고집 굽히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로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날 밤부터 기도할 때는 하나님 한분한테만 기도하게 되었고 그 여행을 마치고 제 집에 돌아 와서는 일어나면

QT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제가 어릴 때부터 게으르고 끈기 없고 의지력이 약해서 뭐든 늘 작심삼일이었어요. 비싼 돈내고 끊은 이런 저런 종류의

학원 들도 다니다 만 게 부지기수구요. 그래서 그때까지 저 혼자 무슨 결심을 해서 끝까지 해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이번 결심도 저 혼자 결심으로 버텨나가는 거면  이제까지 제 일생의 경험으로 봐서는 아무리 결심을 굳게해도 오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밤에 자기 전 기도할 때 아침에 성경 읽게 여유있는 시간두고 깨워주시라고 기도하고 자면

기가 막히게 눈이 떠지고 일어나 지는 거예요. 자명종도 필요 없었어요. 저절로 잠이 깨져요.

 

그 당시 제가 직장 생활을 힘들게 하던 때여서 원래 잠 많은 저는 단 10분의 아침잠이라도 꿀처럼 달고 아쉬울 때였거든요.

근데 2시간 정도 여유두고 눈이 떠지고 보통은 자리에서 못일어나서 미적거리고 일어나는 게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자리에서 신기하게 일어나지는 거예요. 그러면 침실에서 나와서 식탁 앞에서 엎드려서 기도하고 난 뒤 커피 타서 마시면서 성

경을 읽었지요.

 

그게 어언 8~9년 전이네요.... 그때부터 성령님이, 예수님이 하루도 절 버려두지 않으시고 깨워주셨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깨워 주셨어요. 하루 일과 시작하기 2~3시간 전에요. 그런데 그렇게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하는 그 시간을 처음엔 의무로

시작했는데 이젠 그 시간이 의무가 아니라 제 삶의 가장 행복하고 축복 받는 시간이 되었어요. 하라고 하시는 거는 이래서

하라고 하시는 거구나 은혜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정말 좋으니까 하라고 하시는 거라는 걸 매일 매일 깨닫고 있답니다.

 

성경을 읽고 있으면 그 전날 혹은 몇년 전에 했던 이런 저런 일이 떠올라요. 죄인데 별로 죄인줄 모르고 했던 이런 저런 일들.

생각나면 바로 회개하고 그러면 용서받고... 죄인데 별로 죄인 줄도 모르고 하면서 살고 있던 이런 저런 작은 일들도 깨닫게

되고 그러면 기도로 주님 힘 의지해 딱 끊게 되구요. 성경을 읽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 날수록 제 행동, 말, 생각에 대한 제

자신의 검열기준이 엄해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기준은 가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너그러워져요. 죄는 칼같이 눈에 들어는

오구요. 주님 말씀이 늘 마음에 살아 있으니 당연한 건가 싶네요. 기도하고 주님 힘으로 고쳐지구요 죄를 보면 그 사람의 구원

을 위해 기도하게 되구요.

 

그렇게 매일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새기고 기도하는 시간은 정말 온 영혼이 다 씻겨지고 치유가 되고

은혜와 평화가 충만해지는 시간이예요. 며칠전에도 여느날처럼 하루의 첫시작을 주님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했는데

앉아서 성경 읽다가 기도하다가 생각하다가 은혜 받다가 감사한 마음이 북받히면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문득 든

생각이 아 이런 게 천국 비슷한 거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런 상태가 극대화되면 그게 천국이겠구나하구요... 

 

이런 형언할 수도 없이 좋은 은혜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몰라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고 바람을 피고 마약을 하고

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고 애통스럽기 그지 없어요.  어둠속에 파뭍혀 그런지도 모르고 허우적대고 있는 것 같아요.

로맨스도 일종의 우상이지요. 진짜 사랑은 그게 아닌데 사랑이라는 이름을 덧쓴 우상입니다. 순간 가슴 두근거리고하는

건 호르몬과 감정의 장난일 뿐인데...

 

진짜 사랑은 그 사람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 그 사람을 위해서 다 내주는 마음, 그 사람이 진정 바로 훌륭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 되기 위해서는 내 한 몸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인데 그런 사랑에 무슨 복수가 있을 수 있으며 무슨

독점욕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야기가 옆으로 잠시 샜는데 제 이야기의 요지는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기 전 그 누구도 만나기 전에 기도하고

성경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제일 먼저 만나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시작하면 영혼의 양식을 든든히 먹고

시작하는 하루가 돼 그날 하루를 내내 더 주님과 가깝게 보낼 수 있고 매일 그렇게 하면 나날이 더 주님께 가까이 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정말 세상은 절대 줄 수 없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평화와 기쁨이 존재안에 넘치게 된다는 사실이예요. 

 

기도할 때 늘 '하나님 아버지를 사모하는 마음이 제 안에 차고 넘치게 해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기뻐하고 찬양하는 마음이

차고 넘치게 해주세요. 주님 사랑이 제 안에 넘쳐나게 해주세요. 제 삶을 바칩니다. 늘 제 뜻대로 말고 주님 기뻐하시는

길로 인도하셔서 주님 뜻대로 살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 아버지 사모하는 마음이 나날이 커져 가는데 그와 함께 제 마음 깊은 속에서 솟아올라오는 기쁨도 나날이

커갑니다. 주님이 우리더러 하라고 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사실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성경 읽는

기쁨을 몰랐던 분들중 한분이라도 매일 성경 읽는 결심하시고 주님께 도움 요청하여 주님 도움으로 더욱 주님 가까이 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IP : 59.30.xxx.1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글이네요.
    '13.10.28 12:40 AM (221.138.xxx.48)

    기도 시작하려고 마음만 먹고 실천이 어렵던 차였는데 도움되는 글을 딱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

  • 2. 음..
    '13.10.28 12:43 AM (220.72.xxx.206)

    요즘 막 신앙생활 시작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82에서는 이런 글이 참 귀하죠..
    행여 이글 읽는 다른 분들도 무조건 '개독' 운운하며 공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한때 안티개신교였고 문제 많은 한국교회지만
    늘 깨어있으려고 노력하는 개념 크리스천들도 참 많다는걸 알아가고 있어요.
    어쨋든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3. ..
    '13.10.28 12:44 AM (223.62.xxx.34)

    도움되는글 감사드려요...

  • 4. .....
    '13.10.28 12:48 AM (218.232.xxx.212)

    솔직한 글이네요 도움되서 고마워요

  • 5. 선물은
    '13.10.28 12:49 AM (148.88.xxx.132)

    너무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아침잠이 많아서 온전히 깨어 집중하며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늘 주님께 죄송한 맘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문제를 놓고 기도할 생각은 하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 6. 빛의나라
    '13.10.28 12:52 AM (59.30.xxx.14)

    그렇게 받아 들여 주셔서 감사해요. 막강한 권능자인 주님은 나쁜 일 뻬고는 못하는 게 없으셔요.^^ 주님 도움 받으셔서 은혜 받으시기 기원합니다.
    저도 8~9년전 처음 시작할 때는 제 마음이 지금 이 상태가 되어있을 것을 몰랐어요. 그냥 막연히 주님계명이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인데 그게 내 마음으론 잘 안될 것 같아서 그것을 늘 제일 먼저의 기도제목으로 삼았거든요.
    그 계명을 지키면 나머진 다 따라오는 거니까. 아직도 그 기도는 매일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떠날 때까지 해야지요. 물론 주님 도움으로 ^^ 샬롬~

  • 7. 감사
    '13.10.28 1:12 AM (59.18.xxx.107)

    글 고맙습니다 믿음이 말씀에서 오는데 게으름으로 성경멀리하고 뿌리없는 나무마냥 바람앞에 촛불마냥 살고있는 제게 기도제목과 기도내용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몇년전 상상하지못할 큰 은혜로예수님 영접하고 세상과 저와 모든것이 반짝거렸던적이 있더랬어요 믿음도 깊었고요
    방탕과 어둠으로 살던제게 아~~이게 천국이겠구나하고 느끼게해주었던....예수님을 사모하고 오늘하루하루의 천국도 사모합니다
    또 빛의나라님처럼 하루를 아버지와 교제로 시작하기를 소망하고 교인들과의 교제도 귀찮은맘없이 하길 소망합니다~아멘!!

  • 8. ㄴㄴ
    '13.10.28 1:44 AM (68.49.xxx.129)

    중증 님 이 글은 제목부터가 딱 크리스천 분이 쓴게 티나는데 싫으신 분은 클릭을 하시지 말던가 ..
    아 저도 기도하고 성경읽고 해야지 하는데 워낙 게을러서..그리고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위기가 닥쳐야만 막 하나님 찾게 되고 그러네요 ㅜㅜ 저도 원글님 보고 좀 실천해봐야겠습니당..

  • 9. 전에
    '13.10.28 5:08 AM (211.36.xxx.250)

    요즘 나태한 믿음 생활로 마음이 편치않았는데 저한테 꼭와닿는 말씀들이네요 원글님 글 저장하고 도전해봐야겠어요^^

  • 10. 햇살
    '13.10.28 5:10 AM (219.89.xxx.125)

    지금 제게 꼭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11. 에스프레소
    '13.10.28 5:13 AM (129.89.xxx.71)

    와. 이글 스크랩합니다.
    저도 매번 묵상한다 아침을 말씀으로 깨운다 하지만. 쉽지는 않은데요.
    저도 처음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온 세상이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가고 있고, 내가 진정한 주님의 자녀로 거듭났구나 느꼈을 때
    원글님처럼 맘이 벅차고, 여기저기 말하고 싶었어요
    처음 그 마음 첫사랑의 마음을 빨리 저 또한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12. 별헤는밤
    '13.10.28 6:06 AM (180.229.xxx.57)

    저도 시작해볼래요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 13. 캣츠아이
    '13.10.28 6:36 AM (76.170.xxx.202)

    마음에 많이 와닿고 제모습을 보게되서 부끄러워졌어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저도
    '13.10.28 6:49 AM (223.62.xxx.17)

    지금 제게 꼭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22222

  • 15. 감사
    '13.10.28 6:59 AM (110.34.xxx.3)

    전 교회등록해서 예배드린지 4개월되어가는데
    이 글이 큰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

  • 16. 좋은글이네요
    '13.10.28 7:04 AM (211.36.xxx.132)

    ^^전 기독교인이 아닌데도 참고가 되네요

  • 17. 제 믿음이...
    '13.10.28 7:38 AM (124.51.xxx.155)

    제 믿음이 너무 얕아요. 요즘 좀 힘든 일 생겼다고 교회도 안 갔어요. 이번 주, 지난 주... 그냥 될대로 돼라... 는 식. 왜 이렇게 마음이 힘들까요! 하나님께 나아가기가 힘들고 왜 하나님은 제 마음을 붙잡아주지 않으시는 걸까요...

  • 18. 즐건이
    '13.10.28 7:57 AM (125.184.xxx.170)

    감사해요~ 귀한글~ 저장해서 늘 보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9.
    '13.10.28 8:08 AM (175.223.xxx.79)

    어젯밤 잠들기 직전에 님 글 보고 알람을 고쳐놓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하나님과 고요한 시간을 보냈네요
    감사해요

  • 20. 비신자
    '13.10.28 8:14 AM (220.92.xxx.165)

    좋은 글이네요.

  • 21. 도움되는글~~
    '13.10.28 8:27 AM (39.119.xxx.235)

    감사합니다~~^^

  • 22. .....
    '13.10.28 8:34 AM (1.241.xxx.28)

    회개하면 바로 용서해주시나요??
    전 그부분이 항상 이상하다 생각해요. 저도 늘 기도를 하고 반성을 하지만 그 죄가 용서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늘 괴롭습니다.
    용서는 제가 하는것이 아니잖아요. 주님이 용서해주셨다고 하시나요??
    하지만 저는 늘 하느님이 저를 무척 사랑한다고 여기고 살았거든요.
    하지만 제가 무슨 잘못을 하든지 용서는 안해주시던데요.
    어른들이 너는 어떻게 그냥 그런 꿈을 꾸고 그런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면서 부러워하시던데
    용서문제는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거든요.
    제가 잘못을 반성하게 되는건 기도속에서 쉽게 이루어지지만
    하느님이 쉽게 용서해주시지도 않더라구요.

    그런데 제곁에 계시는 신앙심 충실하신 분들 보면 대부분
    잘못도 많이 안하시는편이고 굉장히 조심스러우시지만
    어쩌다 잘못을 하나 하신것도 쉽게 용서받았다는 표현을 쓰셔서 당황스러워요.
    용서는 내 마음이 평온해지는게 아니라
    내가 잘못을 한 상대가 나에게 해주는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신에게 용서를 구할일은 사실 많지 않고 다른 이들도 비슷하지 않나요.
    저는 늘 그 문제가 마음에 있네요.

  • 23. 마치
    '13.10.28 8:37 AM (121.164.xxx.32)

    이렇게 하는거라고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해볼게요 아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4. ㅇㅇ
    '13.10.28 9:49 AM (223.62.xxx.251)

    감동스런 생활습관이시네요^^

  • 25. 정현사랑
    '13.10.28 10:57 AM (182.215.xxx.134)

    아침에 q.t하고 깜빡 잠들었다 깨서보니 이렇게 귀한글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시는일이 사실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일이라는 님의글.얼마전 제가 깨닫고 눈물나게 감사드린일인데...같은 감동을 주셨다니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잠깐 느슨한 마음.님의 글 읽고 열심히 성경 읽어야 겠어요.감사해요.^^

  • 26. ..
    '13.10.28 11:23 AM (121.168.xxx.146)

    아침에 성경읽으면서 기도하는 게 그렇게 좋군요!!!

  • 27. 도토리
    '13.10.28 12:16 PM (70.123.xxx.239)

    저도 저장합니다

  • 28. 오늘의 감사
    '13.10.28 1:04 PM (39.118.xxx.47)

    친구 권유로 새벽기도 몇 번 했을때 너무 좋아서
    정말 원글님 말씀대로 빛의 나라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게으르고 아침에 잘 못일어나서
    대신 '365 가정예배' 검색해서 아침에 하려고 노력 합니다.
    교회 목사님들이 번갈아가며 간단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올려 놓으셨어요.
    사도신경->찬송->성경->말씀->주기도문 순으로
    하루 10여 분 이면 하고 끝나요.
    모르는 찬송들은 그 page 가까운 데서 찾아 제가 아는 찬송으로 대체합니다.
    남편 출근하면 집안일 시작 전에 모니터 보면서 소리내서 해요.
    솔직히 제 기준에 새벽예배 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아침을 성경보기, 기도로 시작하면
    하루종일 은혜 가운데 있고
    하기 싫은 일에도 방해 받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시간을 몇 배로 주신것 같은 느낌입니다.
    82에서 원글님 글 같은 글 만나서 너무 반가와요.

  • 29. 도움이 되는 글^^
    '13.10.28 3:33 PM (125.142.xxx.233)

    좋은 글 감사해요^^

  • 30. 슬픔.
    '13.10.28 4:47 PM (183.98.xxx.72)

    빛의 나라님... 제가 얼마 전 아주 큰 상처를 입었어요. 소위 크리스찬이라고 하고, 하나님을 매일 외치는 사람한테요. 막상 따지려고 전화를 했더니 자기는 잘못한 거 없대요. 그 사람 때문에 저희 가정은 완전히 똥물을 뒤집어썼는데...... 그 후부터 제 전화는 아예 안 받고요. 그 사람이 저한테 저지른 죄를 공개적으로 까발리고 싶었어요. 분명히 아주 창피한 일이고 비윤리적인 일이거든요. 그 사람 카카오스토리 같은 데 올려서요. 그런데 이런 것도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거겠죠? 제 마음의 상처는 그럼 어떻게 치유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저도 크고작은 죄를 무수히 저지르고 있지만, 그렇다면 모든 것을 그냥 감수하고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기만을 기도해야 할까요?

  • 31. 빛의나라
    '13.10.28 5:11 PM (59.30.xxx.14)

    이렇게 많은 분들이 주님 사랑을 향해 반응을 해주셔서 정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이 제 궤도에 오르시 분들의 댓글은 기쁨과 감사함으로 읽었고요 위의 댓글들중 용서받는 문제로 질문하시는 글이랑 QT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신 님, 제 믿음이...님 글에 경험을 바탕으로 대답말씀드릴게요.

    위의 점 4개님, 용서받는 문제로 질문글 올리셨는데
    성경에도 있지만 우리가 죄를 저지르고 기도한다고 하나님이 무조건 대번에 다 용서해 주시는 게 아니예요. 아버지가 잘못 저지른 자식을 벌하듯히 벌을 주세요. 하나님이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신 다윗인데도 다윗이 부하장수의 아내를 탐하고 그 여인이 잉태를 하고 그일을 수습하기 위해 부하장수를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뒤 다윗의 죄를 하나님께서 바로 댓가없이 용서해주시던가요? 그 죄의 결과로 잉태된 아이도 죽고 자식들이 서로 죽이고 결국 자식들한테 목숨을 위협받으면서 쫒기고 왕국이 난리가 나죠. 벌은 확실히 내리십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태어난 아들이 솔로몬인데 그가 예수님의 세상적인 계보상 직계입니다. 이보다 더 확실한 용서가 있겠나요...
    용서해주신다는 뜻은 죄의 값은 사망인데 예수님이 그 값을 대신 치뤄주셔서 진정으로 회개하고 수습하면 영원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는 뜻이구요..

    그리고 하나님한테 저지른 나 혼자의 죄(마음으로 지은 죄도 다 포함됩니다)는 하나님한테 회개하고 기도하고 해결하는 게 다지만 거기 다른 사람이 개입되면 문제가 아주 심각해져요. 당연히 죄 지은 상대방한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문제해결을 확실히 해야지요. 예수님도 성전에 예물을 바칠 때 다른 누군가와 불화한 일이 있으면 예물을 그자리에 두고 그 문제의 사람한테 가서 일을 해결하고 와서 예물을 바치라고 하셨잖아요.

    누구한테 상처를 주고 그냥 하나님한테만 용서를 구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수님께서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시험에 빠지게 하고 그 사람들 믿음을 잃게 만들 바에는 차라리 목에 맷돌을 달고 바닷속에 빠지는 게 그보다 낫다고 하셨어요. 우리가 한 행동이 그 상대방 마음에 나쁜 마음을 들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면 안된다는 뜻이잖아요. 우리가 남을 상처입히면 당연히 그 사람이 시험에 들지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 두 계명 중 2번째 계명인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을 어긴 거니까 그 마음을 헤야려 사죄하고 풀어줘야 합니다. 그렇게 그 사람과 평화로이 일을 해결하고 나서도 내 마음엔 그때 상처입힌 죄가 아직 남아 있는 거니까 그때가 주님께 회개하고 용서받는 순서고요.


    용서를 제대로 받게 되느냐는 점 4개님의 댓글에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회개하면 마땅한 벌을 주시고 용서는 반드시 해주십니다. 그것이 믿어지고 안믿어지고는 주님의 정의로우심과 그 끝이 없는 사랑을 얼마나 균형있게 믿는지 문제인 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어떻게 QT하느냐고 물으셨는데 이것도 제 경험만 말씀드릴게요.
    먼저 제 생각엔 성경을 자기가 잘 이해할 수 있는 문체로 된 성경을 고르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글이 그 속에 담긴 뜻을 전달하는 매체가 돼야하는데 걸림돌이 되면 안되거든요. 저는 영어로 된 Good News Bible이랑 한글 성경은 새번역성경 두개 참조해서 보고 가끔 두 책의 내용이 많이 벌어지면 인터넷으로 다른 번역들도 다 찾아서 봅니다.

    그 다음 성경 읽기 전에 기도하면서 마음 속으로 주님 갑주를 입어요.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가 무장하듯 우리도 영적인 전쟁터로 나가는 주님의 병사니까 하나님 권능의 힘으로 약한 우리를 완전히 감싸 영적인 무장을 하는 거예요. 진리의 벨트 , 정의의 흉갑, 평화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말씀의 검으로 완전 무장을 하는 거지요. 진리도 예수님 정의도 예수님. 평화도. 믿음도 구원도 말씀도 다 예수님께로부터 왔으니 사실 예수님을 덧입는 거예요. 예수님 속에 쏙 들어가는 거지요.^^

    그리고 기도하기를 하나님 말씀해 주세요, 말씀을 들려주세요.(저는 소년 사무엘이 하나님이 부르는 소리에 처음엔 몰랐다가 엘리야가 그렇게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네, 하나님, 말씀하세요. 종이 듣겠습니다,했다는 그 부분을 생각해요.) 제 온 마음과 생각으로 아버지 음성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하고 다음은 예수님께 장님을 눈뜨게 해주셨듯 귀 먹은 사람들의 귀을 열어 주셨듯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셨듯 제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주셔서 하나님, 예수님,성령님이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바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깨닫게 해달라고, 손잡아 이끌어 주시고 뒤에서 밀어 주시고 쓰러지면 일으켜 주시라고 기도하고 그다음으로는 성령님께 내 삶을 주장하여 주시고 내 안에 들어와 내 죄된 자신을 없애주시고 성령님으로 채워주시라고, 제 지혜가 되어 아버지, 예수님 말씀 제대로 이해하고 내 생명이 되게 해달라고 그 말씀대로 순간 순간 살게 내 판단력 내 행동하는 모든 중심이 되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어요. 성경 읽을 때 시간을 길게 잡는 이유가 성경 글만 그냥 쭈르르 읽게 되지 않거든요. 생각도 많이 하게 하시고 회개하게도 하시고 기도도 하게 하시고 은혜도 부어주시고해서 시간이 많이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제 믿음이...님, 믿음이 약하다고 그러셨는데 저도 그 기간을 거쳤답니다. 절대 하나님이 내버려두고 계신 게 아닙니다. 제 경험담 섞어서 구구절절 설명드리는 글을 쓸까했는데 지금은 님 단계에선 그런 글이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 접습니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주님 그리워하는 소망을 저버리지 않는 이상 절대 하나님깨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연단하시고 성장시키셔서 은혜를 알고 경험하게 하실 겁니다. 과정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그냥 제 한사람의 경험입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신다는게 늘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그래서 이 축복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 32. 빛의나라
    '13.10.28 5:37 PM (59.30.xxx.14)

    슬픔님... 먼저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한 잘못이라고 생각하시고 제 사죄를 받아 주세요...제가 대신 사죄하겠습니다..ㅜ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런 마음이셨을 것 같네요...예수님이 우리 죄 다 뒤집어 쓰고 그 모멸을 당하시고 십자가형이라는 최고의 끔찍한 형으로 돌아가셨으니 슬픔님도 예수님 본받아야지 생각하시고 예수님 마음 주시라고 기도하시기 바래요.

    슬픔님 당한 경험하고는 조금 다른데 제가 받은 시험중에 하나가 생각이 나요. 어떤 사람이 저한테 한 행동땜에 너무 너무 마음이 안좋은 적이 있었어요. 도저히 사랑하는 마음이 안품어지고 밉고 경멸하는 마음만 드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누가 잘못을 하면 계속 용서하라고 하시잖아요? 그리고 나한테 욕하는 사람을 축원하고 나한테 해꼬지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셔서 마음은 전혀 그렇게 안되는데 부글부글하는 속으로 주님시키시는 대로 속으로 계속 그렇게 했어요. 며칠동안 미운 마음이 안풀리고 힘들게 그러고 있었는데 어느날 밤에 문득 드는 생각이 예수님께서 그 사람이라는 거예요. 저 시험하려고 그 사람 형상을 하고 그렇게 하신 거라구요. 그 사람이 예수님이라고 생각하자 그냥 당연히 스르르~ 용서가 되더라구요.

    저 아는 사모님 한분은 저랑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기도를 시키시는 대로 열심히 했더니 주님께서 '내가 그를 용서하라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다'라는 뜻이 느껴지더래요.

    뭐 사람따라 마음에 용서가 되게하는 주님 방법이 다른데 우리 속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니까 누구한테 어떤 방법이 가장 적합한지 아시고 그에따라 하시는 거겠지요. 우리가 할 일은 주님시키시는대로 따라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이 내키시던 내키지 않으시던 속으로 계속 그 사람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를 하세요. 그 사람 도와주시라고 잘되게 해주시라고 주님 뜻에 따라 기쁨 알고 평화롭게 천국 가는 사람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계속하세요. 길을 걸을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사람 생각나 화가 솟구치려 할 때마다 하세요.

    제가 뭐라고 이런 상담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슬픔님 댓글 읽고 주님 뜻 구한 뒤 올리는 답글입니다.
    용서의 은혜 경험하시기 기도합니다~~

  • 33. 슬픔.
    '13.10.28 7:05 PM (124.51.xxx.155)

    감사합니다. 아직 제 믿음이 너무 약하고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미운 마음과 분노가 일어나지만 제가 그 사람을 용서하기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가 지은 수많은 죄를 용서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이라는 게 참으로 무섭습니다. 저를 끝없이 열등감과 비참함, 무기력 속으로 몰아넣네요. 빛의 나라님, 믿음 없는 저지만 저를 위해 이렇게 좋은 말씀 써 주신 것 감사드리고,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길 짧게나마 기도할게요.

  • 34. 아틀란타
    '13.10.28 7:08 PM (211.253.xxx.40)

    이 글을 읽고 마음이 답답하네요. 제가 하루하루 얼마나 많은 죄를 지으면서 사는데

    벌을 받아야 한다니 너무 무섭습니다. 사실 죄를 짓고 주님께 용서해달라고 기도하곤 했는데...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 나랑 안맞는 사람있으면 친한 사람과 수다떨면서 풀곤 했어요.

    물론 흉보면서요. 남 욕하고 미워하는거 나쁜건줄 알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요...

    저도 죄가 무서워요. 근데도 자꾸 죄를 지어요.

  • 35. 선물
    '13.10.28 9:17 PM (148.88.xxx.142)

    아틀란타님, 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님처럼 저를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동료 또는 상사 등을 대하면서 경험한 간증을 잠깐 소개하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무엇보다 님을 힘들게 하는 동료 험담하지 마시구요. 왜냐면 험담한다고 해서 결국 달라지는 것이 없거든요. 그 잠시 잠깐 기분이 좀 나아지는 듯한 생각이 드는 거 외엔요.
    성경 말씀에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이 있어요. 그리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도 있구요. 저는 이 두가지 말씀을 직장생활에서 자주자주 생각하고 붙잡았어요. 님이 이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붙잡고 나가면 반드시 님의 그 믿음을 보셔서라도 말씀대로 해주세요.
    그러니 우리의 몫은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정말 힘들 땐 사람에게 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하소연하면 되요. 저는 이런 경험을 직장생활에서 종종 했어요. 시간이 걸리지만 말씀 붙들고 인내할 때 반드시 이뤄주시는 것을요...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실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그래도 저도 어느 부서에 가도 꼭 한 명씩 거슬리는 사람이 있었어요...ㅜㅜ
    이 문제로 남편과 많은 얘기를 했는데...제가 마음에 새겼던 얘기는
    제가 아직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꼭 그런 '거슬리는' 사람이 있는거라고...제가 변화되면 그 가시는 저절로 해결되는데...
    그리고 또 하나는 사람들을 볼 때 십자가의 눈으로 바라보라고...그리고 사람에게 선한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오히려 저 사람이 저러는 것이 당연하다고요...

    직장 생활하시는 데 도움되길 바래요.

  • 36. 피치페이스
    '13.10.28 9:50 PM (1.64.xxx.7)

    너무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 하겠다고 다짐하고 아직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게으른 저에게 너무 낙담 하고 있던 와중에, 오늘 너무 좋은 글을 읽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내일은 꼭! 일어나도록 저도 성령님께 당부 기도 하고 잘께요^_^

  • 37. 와..
    '13.12.8 1:35 AM (14.32.xxx.130)

    너무 감동적인 글..스크랩 합니다.

  • 38. 감동
    '13.12.8 5:33 PM (118.219.xxx.79)

    기도와 성경읽기로 하루를 시작 해봐야겠습니다

  • 39. +_+
    '13.12.16 12:34 PM (118.36.xxx.42)

    성경과 기도 저도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 40. 아멘
    '13.12.18 4:39 PM (210.105.xxx.253)

    주 예수와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

  • 41. 오.주님
    '14.1.21 4:07 AM (222.154.xxx.219)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의나라님께도 주님 항상 은혜주세요
    아멘

  • 42. ..
    '15.8.31 2:50 AM (126.11.xxx.132)

    저도 성경과 기도로 하루 시작하겠습니디.

  • 43. 감사드려요
    '15.11.12 11:06 PM (223.62.xxx.64)

    ♥성경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 - 빛의나라님 글을 읽는데 너무 벅차네요 귀한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44. 해피
    '16.5.3 11:55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성경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

  • 45. 오양파
    '16.6.5 12:49 AM (1.237.xxx.5)

    하루를 시작

  • 46. 감사
    '16.7.15 12:10 AM (118.200.xxx.166)

    기도와 성경읽기로 하루를 시작.

  • 47. 감사합니다
    '16.8.31 3:38 PM (223.62.xxx.127)

    ㅡㅡㅡㅡ 기도와 성경읽기로 하루를 시작22222

  • 48. 감사
    '17.7.29 10:41 P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신앙생활에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 49. lovemarch
    '17.7.30 12:14 AM (58.227.xxx.191)

    8개월아가엄마입니다. 일요일 교회 영아부예배드리는게 다예요. 매일 성경읽고 묵상해야하는데 하는데 하는데 이러며 못하고 있어요. 잠들때 기도하고 잠들오야겠어요 내일 주님만이 음성듣고 성경이라고 영적양식 쌓기 해주세요. 가구요. 님. 감사해요. 지혜로운 남들 만나는 재미에 82쿡 끊질 ㄹ못하네요

  • 50. ..
    '17.7.30 12:29 AM (1.249.xxx.43)

    기도와 성경읽기로 하루시작하기..

  • 51. 겨울아이
    '17.7.30 12:49 AM (116.37.xxx.171)

    아멘 감사해요

  • 52. 기도와 성경읽기
    '17.7.30 12:56 AM (58.148.xxx.189)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3. 기도와성경
    '17.7.30 2:36 AM (14.52.xxx.190)

    기도와성경

  • 54. 슈파스
    '17.7.30 12:14 PM (175.223.xxx.164)

    감사합니다. 지우지말아주세요

  • 55.
    '17.8.2 11:05 AM (1.237.xxx.34) - 삭제된댓글

    스크랩 해놓고 이제서야 글을 읽었는데
    읽고보니 과거에서 온 글이네요
    13년도 10월에 쓴 글이
    17년도 7월에 선물처럼 저에게 왔군요
    이 글을 읽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56. apah
    '17.8.8 9:28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빛의 나라 성경읽기

  • 57. 감사합니다
    '17.8.10 1:52 PM (211.201.xxx.211)

    빛의나라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58. ...
    '19.2.1 1:03 AM (175.223.xxx.117)

    언제 읽어도 정말 감사하고 귀한 간증이에요. 감사합니다^^

  • 59. ,,,,
    '20.1.8 5:38 PM (180.68.xxx.58)

    기도 ... 저장합니다

  • 60. ....
    '20.1.8 5:53 PM (221.159.xxx.185)

    성경읽기 저장해요

  • 61. ..
    '20.1.8 6:11 PM (121.166.xxx.61)

    QT의 자세 감사합니다.

  • 62. 00
    '20.1.8 6:51 PM (113.198.xxx.106)

    QT 감사합니다

  • 63. 기도와 성경 읽기
    '20.1.8 8:15 PM (61.78.xxx.137)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저장합니다.

  • 64. somsom
    '20.1.8 8:39 PM (59.4.xxx.24)

    큐티 저장합니다.

  • 65. ..
    '20.1.26 4:03 AM (115.23.xxx.100)

    큐티

    귀한글 감사합니다

  • 66. 제이브루니
    '20.2.12 6:15 PM (223.62.xxx.252)

    큐티의 은혜 저장합니다. 감사드려요

  • 67.
    '20.2.13 10:37 AM (119.195.xxx.91)

    기도와성경읽기

  • 68. ....
    '23.3.16 8:14 PM (220.71.xxx.119)

    저장합니다.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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