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트위티맘]

지난 1월에 아파트 1층으로 이사했는데요 나무가 정원처럼 보이고 좋았는데
이번 여름에 보니 옷에 곰팡이가 엄청 피었네요.
이런일 처음이라서.
원래 아파트 1층이 습기가 많은가요?
저희 아파트는 오래 되어서 나무가 많아서 1층이 참 시원해서 좋았는데
그래서 그럴까요?
옷장의 옷 보관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행복한 우리집]

저도 일층삽니다만 곰팡이는 못 봤는데요. 버릇처럼 넣어둔 습기제거제(물먹는 **)덕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습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요 아무래도 고층보단 일조량이 적으니 빨래같은게 빨리 마르지는
않는것같아요.

[watchers]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지만 꿉꿉하다는 느낌은 받아요.
습기제거제에 물도 금새 차고...
내년엔 꼭 제습기를 사야겠다고 맘먹는중이에요

[몬아]

저도 일층사는데 곰팡이핀적은 없네용.. 하마 넣어두셔요...참 이런적이 있었는데 곡물베게를 넣어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눈에 먼지같은 벌레들이 들끓은적이 있어요. 습해서 그런거래요..다시는 곡물베게를 안쓴다는...ㅜㅜ

[고은한결맘]

나도 일층사는데 그런적 없는데....히한하네....
환기가 문제아닐까....

[뽀하하]

옷장도 문을 열어두고 가끔 환기(?)를 시켜야 한대요.

[모아]

저희 2층살때도 곰팡이 때문에 멀쩡한 옷 드라이 맡긴 게 여러벌 되요.. 이사올 때 버린 책이 세박스 되구요.. 정말 속상한 3년이었죠..
환기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깜]

저희 일층사는데요 입주한 첫해 여름 북박이장에 넣어 둔 옷에만 약간의 곰팡이가 생겼어요
다음해부터는 괜찮던데요.. 전 습관적으로 날 좋은날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루종일 장문 열어 놓아요

[morihwa]

아파트 1층 2군데 옮겨 다니며 6년 살아봤어도 그런 일 전혀 없었어요.
1번은 중앙난방,1번은 개별난방

[봄이다]

저는 전에 8층 살았는데 장마철지나고 나니깐 가죽옷에 허옇게 곰팡이가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