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출산 후엔 골반이 벌어지나요?

| 조회수 : 1,828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5-05-03 01:12:30
임신 4~5개월에 입던 바지가
단추가 안 채워집니다. 으흑흑
겨우 겨우 단추 채우고 입고 있으면
숨이 안쉬어집니다.
그래서 오늘 죽는 줄 알았어요.
공식적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깍 끼는 바지 입고 나갔더니...
물론 지금 살이 좀 찐 상태긴 한데요..
골반이 벌어져서 더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살 빼도 왠지 바지 허리는 맞지 않을 것만가튼...
불길한 예감이....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했드라
    '05.5.3 1:17 AM

    제가 써 놓고 보니 제목이 넘 웄기네여...
    하하.. 출산 후엔 당연히 골반이 벌어지지.. ㅡ,.ㅡ
    질문을 바꿔야 할듯해요.
    출산 후 벌어진 골반 원상복귀 안되나여.. 으흑흑

  • 2. 베네치아
    '05.5.3 8:05 AM

    어여쁜님 설명 좀 자세히 해주세요.. +_+
    첫애낳고도 골반 돌아오는데 한참 걸렸는데 어떻게 하는거에요??
    그리고 삐뚤어진 골반 제자리 찾게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 3. 어여쁜
    '05.5.3 8:24 AM

    혹시나 제가 드린 말씀 못 알아들으시면 사진 찍어서라도 올려드릴께요.--;;;;;

  • 4. 돈까밀로와뻬뽀네
    '05.5.3 10:30 AM

    저 출산한지 1년인데 임신 전에 입던 바지 다 맞아요. 출산 후에 뭔가 뼈가 어긋났는지 한동안 아픈 적이 있었는데 누어서 엉덩이 들어주는 운동 하고.. 지금은 아프지 않네요.
    오히려 허벅지살등은 더 빠진 것 같은데.. 문제는 뱃살이예요.. 요건.. 임신 전보다 더 살이 붙은 상태에서 빠지질 않네요..

  • 5. 오렌지쥬스
    '05.5.3 10:56 AM

    어여쁜님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사진찍어서 올려주심 좋은데.....임산부(맞으시죠?)가 하기 힘든 동작일 것 같아서..
    아님 비슷한 동작 요가사진이라도^^;;;

  • 6. 죽차
    '05.5.3 11:01 AM

    모로 눕구요..
    그러니깐 옆으로 누우시고 아이 아빠께(정상체중 범주에 계신분이라면^^)
    엉덩이에(옆구리 밑쪽이죠..) 앉아 달라구 하세요..
    하나도 아프거나 무겁지 않구요 오히려 시원~ 합니다..
    예전에 임산부 체조 교실서 배웠습니다.
    출산 한지 얼마나 되신지 모르겠지만...
    너댓달 지나면 골반 좀 좁아지는 느낌 들더군요..
    저두 임신했을때 청바지가 얼마나 입구 싶던지 조리원 댕겨와서
    청바지 먼저 입어봤었습니다..^^

  • 7. 어여쁜
    '05.5.3 1:27 PM

    사진 올리는게 잘 안되서 저녁에 올릴께요.오렌지쥬스님~쫌만 기다려주세요!

  • 8. watchers
    '05.5.3 1:26 PM

    제가 골반을 바로 잡아서 이거 저거 많이 좋아졌는데요.
    골반이 틀어지면
    1. 구두굽도 다르게 닳고
    2. 바지단 길이가 달라지거나
    3. 바지단 한쪽이 더 먼저 닳거나
    4. 생리통이 심하거나
    5. 치마가 돌아가는 등의 부작용이 있는데요.

    전 이중에 치마가 돌아가고 생리통이 심하고 신발은 조금 그랬던거 같아요. 머 바지길이는 안재바서 모르겠구요. 전 허리 아래쪽이 아프면서 다리도 땡기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에 다녔더랬어요. 거기서 치료 받고 진짜 많이 나아졌어요. 제후배도 출산하고 나서 저 다니는곳에가서 골반바로 잡아줬거든요. 출산 뒤에는 골반 틀어진거 바로 잡아주셔야 좋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639 0
35296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704 0
3529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867 0
3529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601 0
3529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483 0
3529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909 0
3529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409 4
3529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564 0
3528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789 0
3528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918 0
3528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256 0
35286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258 0
3528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330 0
35284 123 2 마음결 2025.03.18 1,595 0
3528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610 0
3528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648 0
3528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498 0
3528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763 0
35279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235 0
35278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372 0
35277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525 0
35276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627 0
35275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482 0
35274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4,054 0
3527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95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