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라면을너무좋아해서....
너구리 |
조회수 : 1,30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5-06 23:40:11
135752
울 아들지금 여덟살입니다.
눈뜨면 밥줘가아닌 라면달라는겁니다.
물론오늘아침도 라면 점심은학교에서해결 저녁도 라면...에구궁 미치겠습니다.그것도 너구리매운맛만..
울 아들라면먹는법 대접밑에 조각얼음을 수북히담고 라면 건더기만 건져 얼음위에올려놓고 국물은 가차없이 개수대에 버린다.그리고 자장면 비비듯이 얼음과 고루섞어 차갑게한다음 맛있게 후루룩한다.얼음국물까지...뭔 맛일까싶지만 암튼 울 아들넘 어찌하면 좋을까요...
다른집아이들중 같은증세(?)혹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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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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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6 11:50 PM
넘 특이하게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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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12:31 AM
울아들들두 라면을 좋아하지만서두..
안돼.. 라고 하면 안먹는 수준이니.. 그정도면 양호한데요..
세끼를 라면을 먹으면 안될텐데..
걱정되네요..
너구리라는 특정 라면을 좋아하니 우리밀로 만든 라면은 안먹을테구..
진짜 걱정스럽네요..
-
'04.5.7 8:29 AM
음 나도 저렇게 한번 먹어봐야겠다... 끓일 때 물을 좀 적게 잡아야겠군요.. (라면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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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9:08 AM
라면만 먹으면 키 안큰다거나 암튼 이런저런 말씀도 다 해보셨겠죠..?
-
'04.5.7 4:00 PM
라면도 안불고 쫄깃하니 맛나겠는데요...
저희 시댁조카가 라면을 너무좋아라해서 라면한번 데쳐서 건져서 김치찌개국물에 살짝 담궈서 주든데, 스프는 넣지 않구요...
번거롭지만, 울형님 친정어머님 방법이라 합니다...
8살이면 다 알텐데.. 고렇게 주면...
요즘애들...먹겠다하면 이길방법 별루 없는거 같아요...
공갈협박을 하는것두 그렇고...
-
'04.5.9 5:40 PM
방법 있습니다. 어머님이 독해지셔야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아들 하나 딸 둘..지금은 너무도 잘 커서..이 분의 교육방법을 많이 배워야 하겠구나 싶습니다. ^^
엄마가 맘이 여리고 아이들에게 끌려가면 제대로 된 아이 나오기 어렵다는게 그 분의 지론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억눌려서 자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다들 창의적인 일 하고 너무나 잘 컸기에...^^
이 분의 아들이 어릴 때 시금치를 먹질 않았습니다.
무조건 밥과 시금치 외엔 주질 않더군요. 먹기 까지.
배가 고프면..뭐든 먹게 됩니다.
안먹으면 굶기래요...배가 고파서 자연히 아무거나 잘 먹게 된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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