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로 울빨래 하신 분?

[안젤리카]

털옷을 빨 때 전에는 울라이트를 써서 손으로 빨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때도 잘 안 지는 것 같더군요. 생전 처음 세탁기를 써서 빨아볼까 하는데 다음 사항들이 궁금하네요.

1) 저희 집 세탁기는 트롬인데, 이걸 써서 빠신 분 계신가요? 그냥 세제 있는 부분에 울라이트나 샴푸를 넣고 빨면 될까요?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나요?

2) 아이보리 색 스웨터와 연보라색, 감색 스웨터가 있는데 아이보리와 연보라는 같이 빨아도, 감색은 따로 빠는 게 낫겠죠?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빈수레]

그렇게 하시면서 각각 빨래망에 넣어서 해 보세요. 그러면 모양도 덜 망가집니다.

그런데 손빨래만큼 깨끗하게는 안 되더군요, 트롬은.

[쑥쑥맘]

웨지우드나 포트메리온만큼 인기가 많은 브랜드는 아니죠. 호가나스는.
그런데 저는 그릇은 순전히 자기 취향이라고 생각되거든요. 로얄코펜하겐만 해도 그래요. 전 그 그릇 그렇게 안 좋아하거든요. 특히 풀레이스나 더블레이스 찻잔 소서들은 정말.. 너무 싫은데, 가격 완전 비싸고 수십만원씩 하고 아무튼 유명하지만 전 싫거든요. 그냥 내맘에 드는 게 장땡이어요. ^^

[하이]

세탁기를 쓰면 아무래도 옷에 보풀이 더 많이 일어나거든요?
울샴푸보다 홈드라이 세제를 쓰면...
15분 정도 담갔다가 한두번 흔들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깨끗하게 돼요

여기서 홈드라이 세제에 대한 글을 읽고 사용해 봤더니...정말 "강추"입니다...^^

[......]

세탁기에 돌릴때 옷마다 세탁망을 사용하면...오히려 손빨래한것보다 옷이 덜 상합니다.
전...손빨래하던 옷들도..모두 용도에 맞는 세탁망에 집어넣고 이제 세탁기에
돌린다지요. 세탁망은..국산보단 확실히 일제가 낫네요.

[스페이스 걸]

뭐드라....이름이 생각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