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아줌마들도 쉽게 자동차 수리 할 수 있더라구요

| 조회수 : 2,29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27 18:40:50

2 주전에 사거리를 지나 코너로 들어 가는 길에 , 갑작스럽게 차가 돌진하더니 쿵 하는 소리에 목이 부러질 뻔했어요 .

정말 다행인건 남편을 내려주고 집으로 돌아 가는 길이었는데 , 천망다행이더라구요 .

그리고 사고를 낸 사람이 운전 미숙으로 인해 자신이 잘못했다고 순순히 인정해줘서 아줌마라고 무시하냐고, 목소리 크게 낼 필요도 없었고 , 저는 목이 뻐근했긴 했지만 일단 상태보고 병원 가겠다고 하고 자동차는 수리 맡겼습니다 .

보이시나요 ㅠㅠ 나름 깨끗하게 타고 다녔는데 , 진짜 가슴이 아프더군요 . 남편이 뭐라 뭐라 ㅠㅠ

 

제 성격이 무던해서 그냥 타고 다니려고 했는데 , 너무 흉측하게 되어버린 상태라 , 일단 수리 맡기자고 했는데 , 사실 교통사고가 처음이라 이런 일 겪으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 그리고 사고 나니까 렉카차가 와서는 자기네 쪽으로 가자고 해서 왠지 그런건 못 미더워서 일단 남편한테 전화했었죠 . 근데 남편이 주변에 알아본다고 해놓고선 시간이 가도 무소식 ㅠㅠ

 난감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낸 사람은 왼쪽 라이트가 박살 나서 여기 저기 막 전화하더니 저한테 어느 동네에 수리 맡길 거냐고 하길래 , 저희 동네 근처로 하겠다고 하니까 검색하더니 세 군데 정도 전화번호 알려주시더라구요 . 근데 사실 그것도 잘 못 미더워서 ( 제가 사람을 잘 못 믿나봐요 ) 찜찜해 하고 있는데 그냥 자기도 어플에서 확인 한거라고 하네요 . 뭐 여차 저차 해서 어플에서 받은 수리 업체 세 군데에 전화해서 사진 보내니까 ( 어차피 사고자 측에서 비용 낼 거니까 상관은 없어서 ) 중간 가격으로 견적 내 주시는 업체에다 맡긴다고 했어요 .


 

긴 시간이 지나고 차를 찾으러 갔는데 , 사고 흔적은 사라져 있더군요 , 다들 왠만하면 이정도는 해준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 사고가 처음인데다가 당황해 하고 있었는데 , 어플 소개로 왔다니까 친절하게 해 주시고 . 중간 중간 진행 상황 보고도 해주시네요 .


완벽하게 복원되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 처음에 아직 2 만키로도 안 뛴 녀석이라 마음은 아팠지만 다시 성형수술 받았더니 , 괜찮게 변했네요 ㅋㅋ

 

믿고 맡길 수 있는 이런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아무튼 여러분들도 안전운전 하세요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다리안
    '12.9.26 7:05 PM

    어디사세요??

    신기하네요 정말 잘고치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076 벌써부터 모기가 극성이라..... 숲과산야초 2019.05.27 50 0
39075 전기자전거 자랑합니다 마마미 2019.05.23 316 0
39074 제주도 여행...^^ 9 흠흠 2019.05.20 2,844 0
39073 숙박업소 중에서....... 1 숲과산야초 2019.05.15 742 0
39072 식빵 구울때 쓰는 버터? 3 너무슬퍼요 2019.04.25 1,608 0
39071 세탁기만 쓰면 옷에 하얀게 묻는데 뭘까요? 5 happyh 2019.04.21 1,665 0
39070 자동차 와이퍼로 화장실 바닥 물기 제거하시는 분? 1 happyh 2019.04.21 1,097 0
39069 소이현씨는 왜 안늙을까요.. 2 나약꼬리 2019.04.15 1,964 0
39068 WTO 승소를 보며: 2008년 미 쇠고기 파동 과거사 정리 필.. notscience 2019.04.12 545 0
39067 사람이란 것이 해남사는 농부 2019.04.11 709 0
39066 비타민c 파우더 유통기한 3 pqpq 2019.04.10 607 0
39065 월플렉스 시안과 실제 모습 비교해 주세요. 19 니마 2019.04.08 3,048 0
39064 영어 잘하시는 분 짧은 거 하나만 도움주세요 1 whiteee 2019.04.05 1,305 0
39063 하루를 산다"는 것 해남사는 농부 2019.04.04 1,119 0
39062 작은 행복 해남사는 농부 2019.04.02 787 0
39061 여자들의 시샘 해남사는 농부 2019.04.01 1,632 0
39060 부부싸움 2, 절대 해서는 안 될 금기어들 해남사는 농부 2019.03.31 2,277 0
39059 대중은 왜 가난한가? 17 해남사는 농부 2019.03.28 1,123 0
39058 취미로 하는 악기연습.. 3 fkgm 2019.03.27 922 0
39057 행복의 조건 3 해남사는 농부 2019.03.24 811 0
39056 밀키퀸쌀?? 2 숲과산야초 2019.03.24 731 0
39055 행복의 조건 2 해남사는 농부 2019.03.24 477 0
39054 행복의 조건 1 해남사는 농부 2019.03.23 918 0
39053 심을 때가 있고 벨 때가 있다.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6 1,210 0
39052 부부 싸움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3 2,03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