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저도 아이방 정리요. ^^;

| 조회수 : 13,72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2-12 17:38:38

저희 아이들은 7살 5살이구요

 

큰 애가 남자애, 둘째가 여자애 에요.

 

그러다 보니 장난감도 종류별로 다 사게 되네요. ㅠ.ㅠ

 

나이에 따라 좋아하는 (필요한??) 장난감도 달라지고요. 결국 짐덩어리들을 끌어안고 살게

된다는...

 

 

언젠가 니들 다 크면 정리해버리고 말테다! 하고 맘먹지만

 

클려면 멀었으니까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안방을 아이들 방으로  꾸몄습니다.

 

거실과 침실 1(남향)이 확장되어 있어서 침실 1에 라텍스 매트 2개 깔고 10자 반 장롱 넣었어요.

 

붙박이 수납장도 있어서 옷과 이불이 전부 수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방에는 서재와 거실에 흩어져 있던 책꽂이를 모으고 장난감과 기타 잡다구리 모두 밀어넣기..

 

 


자동차 트랙과 기차 레일, 한 쪽에는 자동차 도로 매트까지 깔고도 넉넉합니다. ^^

 

 


책꽂이는 총 5개구요 왼쪽 끝은 샘키즈 수납장입니다.

 

그 옆이 안방 화장실 문이구요.

 

 

 


1층이지만 햇살이 밝게 들어오지요? ^^

이 쪽은 교구, 장난감, 그리고 자주 읽는 (혹은 읽혀야 하는...) 책들로 정리했습니다.

책꽂이 밑에 있는 서랍은 거실장의 일부 인데 각종 자동차와 인형들이 가득 들어 있고요.

 

베란다도 넓어서 그 쪽에 자주 안 쓰는 장난감들을 놓구요. (농구대나 공들)

날 따뜻해지면 항상 문 열어놓고 방처럼 써도 되겠다 생각해요.

 

아이들 방이 넓어서 제일 큰 장점은 장난감들이 거실이나 다른 방으로 나오지 않고

여기서 모두 해결가능하다는 거구요.

 

 

사놓기만 하고 꺼내놓지 못했던 자동차 트랙이며 기차 레일들이 다 자리잡고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거요.

 

청소는 대충... ^^;;; 정리하고 청소기 밀고 오토비스로 쓱싹~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그래서 깨끗해진 거실 사진~

 


 

 

ㅠ.ㅠ   아쉽게도 애들 방 청소한다고 나가 있으랬더니 그새 거실에 설치한 토마스

기차 레일을 못 치웠네요.

 

자기네들이 샘키즈 통을 끌고 다니면서 엎어서 조립하고 놀다가

치워~ ! 하면 잽싸게 분해해서 통에 넣고 놀이방으로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요. ㅎㅎ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urning Point
    '12.2.12 7:31 PM

    저희 아이들이랑 나이가 같아요 7살 5살..
    저희는 둘 모두 딸인데도 어수선한 장난감 천지예요 ㅠㅠ
    다만 저희에게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샘키즈 저 서랍장이예요..
    저희 아이들도 통째로 끄집어내어 놀다가 치우라면 후다닥 집어넣어요..

    저도 꽃피는 춘삼월이 도래하면..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기 시작하면 어수선한 장난감들 죄다 몰래 다 버릴거라 맘 먹고있답니다...
    계획대로 잘 되야할텐데^^

  • pass
    '12.2.14 10:16 PM

    계획대로 성공하시길 빌어요 아자아자!!!

    샘키즈는 신랑이 사자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샀는데 (제 기준에는 장난감 정리함으로는 넘 비쌌거든요)
    의외로 효자 품목입니다.

  • pass
    '12.2.14 10:17 PM

    감사합니다. ^^

  • 2. 백색나무
    '12.2.13 1:11 PM

    정리가 잘됐네요.....좋으시겠어요...

  • pass
    '12.2.14 10:17 PM

    방과 거실에 흩어져 있던 걸 모았더니 셋트처럼 딱 맞지는 않지만
    정리가 되서 만족해요. 감사합니다.

  • 3. 행복한생각
    '12.2.13 1:58 PM

    저도 큰아이 남자6살, 둘째 여자아이 4살인데.. 이제 내년에 이사해야 하는 데.. 아직 어리면 그냥 저렇게 큰방을 아이들 방으로 쓰고 싶은 데.. 이제 8살 학교 들어가면 그래도 성별도 다르니 각각 방을 줄려고 하니.. 또 고민이 되네요..

  • pass
    '12.2.14 10:18 PM

    저도 애들 조금만 더 커도 아마 방을 따로 달라고 하겠지... 하며 고민되기는 해요.

    큰 애는 지금 놀이방에 침대 하나만 들여주면 될 거 같고
    둘째까지 자기 방 달라고 한다면... 이사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 4. 동수맘
    '12.2.13 2:15 PM

    냉장고와 씽크대 넘 예쁘네요

  • pass
    '12.2.14 10:19 PM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여자아이라 스텝투 보다는 더 끌리더라구요.
    원목이기도 하고요. 둘째가 아주 좋아라 해요.

  • 5. 짱구맘
    '12.2.13 5:04 PM

    방크가가 큰 듯 보이는데...
    아파트가 몇평인지요?

  • pass
    '12.2.14 10:22 PM

    35평이구요 안방이라서 길어요.
    요즘 아파트에서는 드레스룸으로 분리될 공간이 그냥 방으로 되어 있어서요.

    뒤쪽에 화장실까지 있으니 앞뒤 길이가 길어요.

  • 6. Sue or 쑥
    '12.2.13 11:10 PM

    저두 머릿속은 이미 봄맞이 인테리어중
    인데요ㅎ 잘 보았습니다!

    샘키즈 수납장 급 꽃히네요

  • pass
    '12.2.14 10:23 PM

    한샘 제품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샘키즈는 잘 나온 거 같아요.
    튼튼하구요. 수납력도 좋고 아이들 방에 잘 어울려요.

  • 7. 사월
    '12.2.14 1:40 PM

    잘 봤습니다...^.^ 책장앞에 의자2개 있는 책상과 의자들..어디 제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8. pass
    '12.2.14 10:25 PM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유치원 책상 이라고 검색하시면 쭉 나와요.
    저렴하고 다리가 플라스틱 재질이고 상판이 좀 얇긴 하지만 (진짜 유치원에서 쓰는 교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아요.

    조금 욕심부린다면 일룸의 팅클 책상이 갖고 싶긴 하지만 이걸 먼저 사버려서 그냥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 9. 커피걸
    '12.2.29 6:06 AM

    후다닥 정리. 저는 저렇게 통에다 우다다 넣는식으로 정리할때 쓰는 장난감 쓰레받기가 따로 있어요..블럭 담을때도 정말 좋구요..다른 장난감도 쓰레받기로 막 밀어 담니까 빠른 정리 가능..(짱구엄마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3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2 잘될꺼야! 2024.03.23 783 0
15842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961 0
15841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1,835 0
15840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4 Mate_Real 2023.07.12 4,032 0
15839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5,001 0
15838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2,224 0
15837 후라이팬 3 아줌마 2022.02.12 14,337 1
15836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3 엘리제 2021.10.13 24,935 0
15835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2,111 0
15834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6,303 0
15833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7,612 0
15832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4,056 0
15831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5 abcd 2019.08.08 27,459 0
15830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7,450 0
15829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1,679 0
15828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7,813 1
15827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0,413 0
15826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2 쯩호엄마 2017.12.17 49,337 2
15825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7 arbor 2017.12.11 60,721 4
15824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4 투동스맘 2017.11.06 51,647 0
15823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165 0
15822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8,246 2
15821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6 적폐청산 2017.08.21 61,985 0
15820 커피메이커로 차 우리기~ 5 콩나물반찬 2017.06.25 33,582 0
15819 묵은 김치냉장고 버리기 11 고고 2017.04.04 45,240 0
15818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활용법 11 행복만땅 2017.03.01 31,212 3
15817 키친 리모델링 - 이사의 이유 126 개굴굴 2017.02.24 62,520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