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카라 창고개방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행사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많은 분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물건이 많지는 않았고 또 어떤 품목들은 벌써 동이나서 갯수를 못맞추고
있는데로 사야했습니다.
그런데 쇼핑하는 분들 풍경이 더 재밌더구만요,
토요일 아침부터 와이프들 성화에 운전하고 왔을 남편들은 어마어마한 바구니에 물건 담기는걸 보고
얼굴 표정 굳어지고...어떤 50대 아주머니는 얼마나 많이 고르는지 같이 오신 남편분이
이게 다 필요하냐고 볼멘 소리를 하자, 아주머니 왈...그래도 싼거만 고른거야 -.-
또 어떤 분은 일행들에게 이제 그만 영접하자구...(지름신?!)
오늘 6만원 정도 구매했는데 뚜껑있는 오븐 용기가 아주 맘에 듭니다.
파이렉스 종류가 있긴한데 이건 뚜껑이 있어서 냉장고 보관용기로도 좋을것 같아요.
원산지는 멕시코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