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일년에 이날하루 애들에게 맘껏 초코렛 먹게 해 줍니다.
그래서인지, 애들이 저녁만 되면 나가고 싶어 안달입니다.
두 바구니 가득 초코렛, 사탕을 얻어 왔는데, 결국 반의반의반도 다 먹고 애들이 먼저 못먹겠다 했네요.
할로윈 날에 부근에서 저희 집 앞길로 많이들 와요.
동네 사람들도 자기집을 유령의 집처럼 만들어 놓는 것을 즐기는 것 같고.
저희는 애들이 항상 다른 집으로 사냥을 다니죠.
좋네요.
갑자기 입가엔 초코렛 생각나고.
저걸 이국적이라하겠죠??
미국에 처음와서 할로윈날 애들손에 끌려서 동네 돌아다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자기 집들을 유령의 집처럼 만드느냐고 한달은 준비했을 것 같더라고요. 가족들이 전부 유령분장하고 집안을 구경시켜주는데, 웬만한 놀이동산 유령의 집보다 나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629 | 배필 2 | 도도/道導 | 2024.04.25 | 115 | 0 |
22628 |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1 | 양평댁 | 2024.04.24 | 252 | 0 |
22627 |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9 | 은초롱 | 2024.04.24 | 836 | 0 |
22626 | 그렇게 떠난다 4 | 도도/道導 | 2024.04.24 | 169 | 0 |
22625 | 홍제 폭포입니다 2 | 현소 | 2024.04.23 | 243 | 1 |
22624 |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 도도/道導 | 2024.04.23 | 186 | 0 |
22623 |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 마음 | 2024.04.22 | 251 | 0 |
22622 |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 유지니맘 | 2024.04.22 | 620 | 1 |
22621 |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 도도/道導 | 2024.04.21 | 285 | 0 |
22620 |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 허연시인 | 2024.04.20 | 439 | 0 |
22619 | 천사의 생각 4 | 도도/道導 | 2024.04.20 | 248 | 0 |
22618 | 산나물과 벚꽃 1 | 마음 | 2024.04.19 | 315 | 0 |
22617 | 소리가 들리는 듯 2 | 도도/道導 | 2024.04.19 | 214 | 0 |
22616 |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 도도/道導 | 2024.04.18 | 261 | 0 |
22615 |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 유지니맘 | 2024.04.18 | 562 | 1 |
22614 | 세월을 보았습니다. 4 | 도도/道導 | 2024.04.17 | 349 | 0 |
22613 |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 마음 | 2024.04.16 | 444 | 0 |
22612 |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 뿌차리 | 2024.04.16 | 1,542 | 1 |
22611 | 새벽 이슬 2 | 도도/道導 | 2024.04.16 | 230 | 0 |
22610 |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 도도/道導 | 2024.04.15 | 473 | 0 |
22609 |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 도도/道導 | 2024.04.14 | 261 | 0 |
22608 | 유종의 미 4 | 도도/道導 | 2024.04.13 | 366 | 0 |
22607 | 복구하면 된다 2 | 도도/道導 | 2024.04.12 | 581 | 0 |
22606 |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 도도/道導 | 2024.04.11 | 516 | 0 |
22605 | 날마다 예쁜 봄 날 6 | 예쁜이슬 | 2024.04.10 | 72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