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토다이에서 저녁먹고 왔어요.

[지니]

지역신문에서 29일 금요일 오픈한다는 거 보고 오늘 저녁먹고 왔어요.
6시반쯤 예약없이 들어가니 음식 진열대에서 좀 먼 자리를 주더군요.
코엑스 토다이를 좋아하는데 집 가까운 곳에 생겼으니 한번 다녀오자는 심산이었지요.
정자동  락앤웍이 있는 건물 지하를 전체 사용하니 규모는 큰데 , 접시는 사이즈가 적더라구요.
자리는 멀고, 접시는 작고 줄은 길어서 따뜻한 음식을 죄다 식은 후 먹으니 일단 맛이 별로 였어요.
스테이크, 즉석국수는 줄이 너무 길어서 지치더군요.
맛이 코엑스보다 별로 였구요. 코엑스보다 약간 값이 저렴하고 중국음식, 스시등은 맛차이가 많이 나네요.
즉석조리코너에는 아무리 줄이 길어도 서두르지 않으니 기다리다 지쳤네요.
참, 대게다리는 너무 짜서 게의 풍미가 느껴지지않았어요.
커피, 케잌,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게 느껴지니 당분간은 가지 말아야 겠어요.
평일 점심은 어른 25000원, 초등 15000이라니 점심에 한번 이용해 보세요.

[카페라떼]

분당 토다이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정보 감사해요..
다음에 식구들끼리 토다이 가보자고 했는데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Harmony]

시카고에 있는 토다이 갔다가 급 실망했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인가 봅니다.


토다이, 저도 별로 비추입니다.

[지니]

미국에서도 토다이는 지역마다 맛차이가 크더군요.
시카고에는 안가봐서 모르겠구요...
2년전 뉴욕에서는 실망했지만 라스베가스와 엘에이 근처는 나쁘지 않았어요.
5년전쯤 하외이에서 처음 먹은 토다이는 너무나 맛있어서 행복했었던 기억도 있네요.
그 후로는 새로이 문여는 곳마다 가보는 습관이 생겨서 , 이러다 토다이 논문써도 되겠어요.ㅋㅋㅋ

[찐이]

뉴욕 토다이 이제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