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ㅂ랜드근처에서 찾아낸?맛난 장작구이집

[까만봄]

ㅎㅎ
지난주말 용인에서 군복무중인...조카면회를 3대가 갔다왔어요.
이녀석이 딴거보다...겹살이를 좋아해서 데리고 외식을 했더랬지요.
근데,오리구이집은 천지인데...
삼겹살집은 왜 이리 않보이는지...
아님 아주 허름한 동네식당...
부랴부랴 스마트폰 검색신공을 발휘하여 ...
언플로 보이지만...후기가 아주 좋은 "해오름 장작구이..."란 집을 찾았답니다.
아담한 마당과 순딩이 시추...그리고 초로의 쥔장 내외가 마당에서 화로?화덕 에다 초벌구이 해주시는 그런집인데..
깜놀한 쫀득쫀득한 오겹살과 마당에서 키운 아삭고추,깻잎장아찌....
매실과 오디를 넣었다는 쌈장...
참 깔끔한 밥을 맛나게...먹었어요.
9명의 가족들도 저마다 만족해하고...
오겹 1인분 1만1천원이 결코 아깝지 않더라구요.
양은 180g이라 다소 적지만...
무공해 야채와 밑반찬 ...강추해요.시골친척집처럼 아담하고 정갈한 맛집...
집에 와서 네이버검색하니...역시나 칭찬일색...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메인에 올인하시는 분들...
에 ㅂㄹㄷ 가시면 한번 가보셔요.
그네가 있는 작은 펜션 같은 곳이라서 요즘 같은 날 야외에서 궈먹는 고기맛이 꿀맛이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