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최근 많이 읽은 글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상도동] 상도터널 앞 '오시오떡볶이'-

| 조회수 : 3,895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09-02-12 22:59:51
컴터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작년 6월에 찍어 놓은 이 사진 발견!~ ^^

상도터널 앞 '오시오떡볶이'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다니던 집이었는데 우연히 이 동네를 지날일이 있어 차타고 가다가
아직도 있는 이 집을 보자마자 차를 세워서 포장해가지고 와서 먹었네요.

근 25년 만에 다시 맛보는 이 떡볶이!~
옛날 먹던 맛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먹었던 바로 이 떡볶이..여전히 맛있습디다~
처음 먹으면 왜이렇게 달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먹을수록  땡기는 맛.
이집 떡볶이의 특징은 야끼 만두를 적셔서 먹는거에요~
그 사이 알게 모르게 이집이 알려져서인지 좀 비싼것 같네요.
저 사진에 있는 양이 5천원...ㅠ.ㅠ (만두포함)-저 그릇이 깊은게 절대 아닌데..
그래도 사진을 보니 이밤에 또 생각나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르페디엠
    '09.2.13 3:19 PM

    전 급실망이던데..사람들 각자 입맛이달라 그러나 봅니다..

  • 2. 세라
    '09.2.13 6:00 PM

    저두 초등학교 다닐 때 열심히 먹었는데, '오시오 떡볶이' 반갑네요.

  • 3. onion
    '09.2.13 6:08 PM

    어머나...오시오떡볶이가 아직도 있어요?
    옛날에 여름이면, 커다란 빙수기계에 네모난 거대한 얼음 한덩이 올려두고
    썩썩 갈아주던 기억이 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계셨었는데,,,(아저씨 아주머니였을지도...)
    가보고싶네요. 반가와요.

  • 4. fiz
    '09.2.14 11:40 AM

    여기 예전만 못하던데요..
    저는 처음 갔을때가 15년쯤 전이었는데 그땐 정말 저렴하고 맛도 있었는데..
    할머닌지 할아버진지..두분중 한분 돌아가셨다고 하고..몇 년 전부터 젊은 분들이 하시고 부터는 맛도 없어지고 양도 너무 줄어서...
    가끔 그맛이 생각나서 근처에 가면 한번씩 포장해 와서 먹긴하는데 추천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 5. Terry
    '09.2.14 8:36 PM

    와... 무지하게 비싼 집이네요...
    생긴 때깔은 제가 딱 좋아하는 국물 많은 밀가루 떡볶이인데...
    맛이 궁금합니다. ^^ 어릴적에 상도동에서 8살까지 살았는데. ㅎㅎ

  • 6. 후니
    '09.2.17 7:07 PM

    아~~~~여기가 맛나요?
    이근처 살아도 절대 안간다는...
    이사오자마자...화제집중에 나와서 갔는데...
    헐~~더럽고...맛도 형편...
    아무리 입맛이 다르다 해도 이건 아닌데...쩝

  • 7. 베로니카
    '10.6.2 9:16 AM

    매일 지나치긴하는데.. 이 양이 5천원이라구요? 너무 비싸네요 ㅠ.ㅠ

  • 8. gggg
    '18.5.10 11:44 PM

    어릴적에 할머니 할아버지 있을땐 맛났는데 이제는 ㅠㅠ 맛탱이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36 백소정 푸른거북이 2025.06.27 37 0
4835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7,208 0
4834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3,426 1
4833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4,385 0
4832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아가다 2023.01.19 4,137 0
4831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5,634 1
4830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1 캔디맘 2022.04.11 10,018 0
4829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6 아줌마 2022.02.21 12,037 0
4828 한국의 집 고호재 4 바이올렛 2022.02.11 13,743 1
4827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4,828 1
4826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5,194 0
4825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3,280 1
4824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6,382 2
4823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1,667 1
4822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3,068 0
4821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6,854 0
4820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3,245 0
4819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1,724 0
4818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7 mercury 2019.10.09 13,899 0
4817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5,583 0
4816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3,894 1
4815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2,863 0
4814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4,270 1
4813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2,091 0
4812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2,541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