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이마트 뒤쪽 <화로향>

[깃털처럼]

잘 가는 고기집이에요
돼지고기 , 소고기 갈비살 등등 초벌구이해서 나오죠
그래서 별로 기다릴 필요 없이,  또 손님이 고기 뒤집고 할 필요 없이 불에 올려놓았다 금방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이집은 반찬 중 계란찜이 맛있어요..작은 뚝배기에 보글보글 한 상태로 줍니다..
입천장 다 데어도 막 먹어요 ㅋㅋㅋ.. 식구들끼리 누가 더 먼저 먹을세라...
한 개 더 달라하면 또 줍니다. 그 이상은 미안해서 더 달라 하기가..^^

그리고 조랭이 떡으로 한 떡볶이도요..아이들이 좋아하지요
반찬은 이렇게 묵이랑 김치랑 그리고 샐러드구요
소스는 허니머스터드 초고추장 소금 콩가루 쌈장들이 나와요
식성대로 고기 찍어먹지요

채소도 바구니에 담아주는데 딱 먹을만큼 깔끔해서 좋구요.
풋고추가 진짜 맛있어요..

4인가족 소고기 갈바살 (여기서 젤 비싸요) 3인분시켜서 먹고
공기밥시키면 된장찌개 따라 나옵니다.
이렇게 하고 김치 칼국수 하나 먹으면 오만원 안팍입니다.
사실 이집을 알기 시작하고 두번 째 갔을 때 가격이 올라버렸다는 ㅜㅜ

밤 아홉시에 계란찜 억고싶어 달려간 적도 있습니다. ㅎㅎ


이 가게 옆에 중국음식점 <팔선생>도 괜찮은데 그 이야긴 다음에..
죽전 누리에뜰 아파트에서 이마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길가에 있어요..^^

[써니]

이글 보고 저번주 일욜에 갔다왔는데 여느 고깃집보다 낫다라는 생각 하나도 안 들던데요

반찬도 그저 그렇고 고기맛도 평범...서비는도 별로(서빙하는 사람이 한명인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