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놀부한정식 어떤가요?

| 조회수 : 4,478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7-08-16 23:28:02
고속터미널 근처 매리어트호텔쪽에 놀부 한정식이 있지요?
어른들과 아이들과 함께 가려고 하는데
어떤지 궁금해서요~
기본 밥상이 17000 원이라는데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보신분들 간단 후기 부탁드릴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붕어
    '07.8.17 2:51 AM

    저 가서 기본밥상 먹었어요. 제가 한정식집을 많이 다녀보진 않아서 비교는 잘 안돼지만 분위기가 굉장히 시끄러워요. 가운데 판소리하고 춤추고 하는 무대가 있어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데
    정말 정신없습니다. 저희는 무대 바로 옆에서 밥을 먹었는데..이건 원.....
    그리고 반찬이 깔끔하니 맛있긴 한데 아주 맛있는 수준은 아니고, 사람이 3명 이상인데 기본 밥상을 시키면 요리(갈비찜이나 뭐 요리류)를 하나 시켜야 될꺼에요. 기본밥상은 딱히 메인이다 할만한 것이 없어요,
    아, 조기는 별 맛 없었구요. 반찬도 이것저것 나오기는 하는데 딱히 먹을 것은 없었어요. 써놓고 보니 별로 안좋은 후기네요...^^;

  • 2. 콩콩
    '07.8.17 5:55 PM

    딱히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후기 올리려니 답답해지는 이 마음은 뭘까요? ^^;
    반찬 가지수는 많은 편인데요...솔직히 재활용 관계가 심히 걱정되더군요.(고소당할까???)
    제가 갔을 때도 차가운 조기 먹었어요. 미리 다 튀겨놓았던 모양이더라고요.
    하긴 크고 붐비는 식당이니 그런 것쯤은 제가 이해해야 하겠지요. ^^;

    전 크건 작건 수준이 높건 낮건 뭐든 공연은 다 좋아하는지라...에헤라만 즐기다 왔습니다.ㅎㅎ

  • 3. 진주
    '07.8.18 1:35 AM

    저희 부모님 코스식 한정식 5만원이상하는데보다 백배 낫다 하셨어요

  • 4. 돼지세마리
    '07.8.18 8:42 PM

    시끄럽고 번잡하고 반찬은 많은데 딱히 손 가는건 없고...

    패스트푸드화된 한식맛이에요.

    둘이가면 34000원인데 그 돈으로 한가지라도 제대로 된거 먹을걸 그랬다 싶어요.

  • 5. 에스더맘
    '07.8.18 11:27 PM

    외국에서 오래 살다 한국 오면 처음 데리고 가는 코스는 괜찮아요. 분위기도 그렇고 음식도 큰 상에 머슴?? 복장의 종업원이 들고 들어오니 뭐 대접받는 기분이랄까.. 한 상 받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먹을 것은 맨날 한식먹는 사람은 별로고 한식 그리워 했던 사람은 좋아하더라고요. 잡채 , 전, 나물류, 찌게 , 조기 , 갈비찜 뭐 그런 종류 나와요.

  • 6. 유산균
    '07.8.20 9:23 AM

    반찬은 많은데 딱 맛잇는거나 특색있는건 없었던것 같아요..
    먹고 나면 왠지 좀 아까워서 안가본지 한참 됐어요..
    정신도 사납고..

  • 7. MIK
    '07.8.20 5:58 PM

    딱 그 가격 수준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 8. 이삐
    '07.8.26 11:17 PM

    저도 오늘 다녀왔는데...
    가격에 비해 서비스나 음식맛 별로예요...
    너무 어수선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35 백소정 푸른거북이 2025.06.27 584 1
4834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7,395 0
4833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3,577 1
4832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4,557 0
4831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아가다 2023.01.19 4,261 0
4830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5,775 1
4829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1 캔디맘 2022.04.11 10,140 0
4828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6 아줌마 2022.02.21 12,180 0
4827 한국의 집 고호재 4 바이올렛 2022.02.11 13,893 1
4826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4,960 1
4825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5,342 0
4824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3,398 1
4823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6,534 2
4822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1,756 1
4821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3,178 0
4820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7,018 0
4819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3,368 0
4818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1,814 0
4817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7 mercury 2019.10.09 14,003 0
4816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5,698 0
4815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3,992 1
4814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2,974 0
4813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4,376 1
4812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2,183 0
4811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2,64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