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최근 많이 읽은 글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망향비빔국수집

| 조회수 : 3,61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06-25 17:49:06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맘쿡행사 하는 곳이랑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봤답니다.

오후2시쯤 도착했는데..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1층에서 선불로 계산하고 자리가 없어서
2층가서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으니
계산할 때 받은 번호표 순서대로 아주머니가 갖다 주시네요.

계산대 뒤쪽에서
아주머니들이 미리 비벼놓은 국수를
주문공책같은 거를 보시면서 일사분란하게 담으시는데..

뭔 비빔국수가 저렇게 국물이 많냐.. 했는데..

국수 맛을 보니
백김치 국물에다가 양념을 한거더라구요.(다른 김치국물일지도...)

약간 달달하면서도
김치국물 때문에 개운하더라구요.

아.. 또 먹고 싶네요.. ㅡㅠㅡ 츄릅...........

보통 4천원이고... 곱배기,왕곱배기가 있네요.(가격은 얼마인지 생각이 안나네요;;)

포장도 됩니다.
양념한 걸 그대로 사면 가게에서 먹는거랑 가격은 같고
마른국수+양념 이렇게 가져가면 2인분에 6천원입니다.

위치는... 미사리 88도록 팔당대교 타기 바로 직전.. (일요일은 영업 안합니다)
전번.. 031-794-22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풍선
    '07.6.25 10:38 PM

    근데 조금 달지요^^
    곱배기 5000원 왕곱배기 6000원인데
    보통도 엄청 양이 많습니다.
    거기 백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저는 그맛에 가요

  • 2. 상추
    '07.6.25 11:32 PM

    전 집에서 15분 거리라.. 첨엔 자주갔는데
    점점. 단맛이 싫어지더군요...

  • 3. 머깨비
    '07.6.26 1:26 PM

    거기 저희남편이 꼭 간다고 벼르고 있는 집입니다. 집에서 팔당대교만 넘어가면 바론데... 주일은 쉬니 영 쉽지가 않네요..

  • 4. 스마일선
    '07.6.27 3:48 AM

    저도 집에서 10분거린데..게으름 때문에 여직 못가봤네요
    내일 점심에 함 가봐야지..^^

  • 5. 두동이맘
    '07.6.27 1:30 PM

    제가 비비는게 더 맛있었어요...ㅠ,ㅠ 맛있대서 갔더니만... 또 서빙 하는 분이 번호를 불렀는데 헤깔리는 번호라 잘 못 대답을 했죠... 그러면서 자기가 그릇 놓으면서 뭐가 이상한지 보더니 그냥 놓으려고 하는데 제가 "이거 곱배가 맞아요?" 했더니 맞다고 그러네요.. 제가 보기엔 아닌데.. 그런후 진짜 우리 것이 나왔는데 다른 테이블에 보냈는데 거기서는 보통 시켰는데 곱배가 나왔다고 좋지요 뭐.. 하네요... 1000원 환불받아 나왔지만 그 아줌마 아니면 아닌거지 자기도 양이 적은거 확인해서 잠시 멈춰 놓고서는 맞다고 우겨서 기분 나빴어요...

    근데 솔직히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그 맛을 못내서 그러는건지.... 그냥 김칫국물 진한 맛이구...양념 좀 되어 있고... 국물이 몸에 좋다고 하는데 그것때문에 맛없어도 찾는건 아닐테구...

    한번 가 보세요...

  • 6. 제넬
    '07.6.28 8:28 AM

    제 눈 정말 라식 수술을 하던가 해야지..
    저는 "망할 비빔국수집"으로 보였다는...
    죄송 죄송 .... ㅜㅜ

  • 7. 뿌이
    '07.6.28 1:23 PM

    여기 우리 상사분께서 드시고 담번에 가자고 그렇게 말씀하시던데
    친절하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가보고 후기 다시 올려볼께요 ^^

  • 8. 박현희
    '07.6.30 2:41 AM

    원조 망향 비빔국수집 예전에 자주 갔었는데요, 처음 먹었을땐 진짜 개운하고 맛있었는데 방송 많이 타고 사람들 많아지고 난 뒤로는 별루에요.
    요즘은 더 별로라고 하던데...
    백김치에 양념한건데 그 양념이 비법이라고...ㅎㅎ

  • 9. 초보주부
    '07.7.2 7:52 AM

    맛은 있지만, 국수 가격 치고는 참 비싼 것 같아요.
    길동에 있을 때는 자주 갔었는데..

  • 10. sugar
    '07.7.2 9:59 PM

    울 냄푠이 포장용 사온다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36 백소정 푸른거북이 2025.06.27 66 0
4835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7,216 0
4834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3,434 1
4833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4,395 0
4832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아가다 2023.01.19 4,141 0
4831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5,642 1
4830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1 캔디맘 2022.04.11 10,024 0
4829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6 아줌마 2022.02.21 12,043 0
4828 한국의 집 고호재 4 바이올렛 2022.02.11 13,750 1
4827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4,837 1
4826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5,204 0
4825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3,290 1
4824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6,392 2
4823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1,672 1
4822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3,072 0
4821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6,862 0
4820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3,250 0
4819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1,727 0
4818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7 mercury 2019.10.09 13,901 0
4817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5,592 0
4816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3,900 1
4815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2,871 0
4814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4,280 1
4813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2,097 0
4812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2,54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