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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밥집 - 고o정
이천씰밥집의 원조라고 모든 사람이 인정한다고 하고
남편되시는 이는 홍어무침을 위해 홍어사러 전라도까지 다니신다고 하여
마음먹고 갔답니다.
결론은 절대 다시는 가지 말것!
중1인 저의 딸이 집앞에 있는 한식집보다 별로라고 하네요.
그런데 가격은 두배더라구요.
너무 실망했어요.
먼저 밥반찬이 너무 부족하구요.
더 가져다 달라고 하기도 뭐한게 종업원들은 모두 본채에 가 있어서
아이들을 보내야만 했답니다.
추가한 음식가지고 오는 그들의 표정에서 죄송하지만이라는
말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돈내고 먹는데 마치 얻어먹는 것처럼요.
그래도 한가지 좋은 점을 들라면
방바닥이 펄펄 끓어서 밥먹는 1시간 동안
무박2일의 노독을 풀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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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현모
'07.1.22 10:13 PM저도 왜 유명한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아니...이집 뿐 아니라 도대체 그곳 밥집들 중에 정말
정성껏 하는 집 있으면 알고 싶은 맘이 무럭무럭....서울에서 7000원정도 하는 밥집보다도 못합니다.
그런데 또 열렬히 선전해주는 사람들은 무슨 맘인지...화가 무럭무럭~2. 팥쥐언니
'07.1.22 10:46 PM예전에 청묵인가 청목인가 이천쌀밥집중에 유명하데서 가봤는데 솔직히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저희가 자주 가는 집은 그쪽음식들 모여있는곳에서 설봉공원방향으로 좀더 가다보면 '설봉쌀밥집'인가 암튼 설봉 ***이라구 2층으로 되어있는 식당에 들러요.
1층은 도자기 판매하는덴데 걍 둘러보기 좋구요.
주인이 젊은분인데 손님들 친절하게 잘 대해주고 음식도 깔끔해요.3. 뫼빛
'07.1.22 10:50 PM2년전쯤 가본 뒤 다시는 안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왜 그렇게 많은지, 같은 가격이라면 다른 음식점을 찾아가겠어요4. 모짤르
'07.1.23 6:53 PM이천에 삽니다.
절대로 쌀밥집 비추입니다.
그나마 다니는 (간판도 없습니다)곳 9000원이 되어서 안갑니다.
딱5000원 짜리 밥상입니다.5. 머루
'07.1.23 9:28 PM저도 저번주에 방문해서 만원짜리 정식을 먹었는데 좀 짜고 돈에 비해서 반찬이 별로더군요.
방바닥은 펄펄 끓어도 외풍이 세서 춥고요. 이천에 몇번 방문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쌀밥집을 발견못했네요.6. 개골
'07.1.24 2:16 PM저 이천사는데 정말 먹을거 추천할만한데가 없어요...
그나마 분식이라도 좋아하시면 초이수제비 정도겠지요
아 그리고 도드람돼지고기가 맛있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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